발칙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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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삼순이 아데미(행19:28-19:41)

주하인 2005. 7. 29. 19:58

33 유대인들이 무리 가운데서 알렉산더를 권하여 앞으로 밀어내니

34 저희는 그가 유대인인 줄 알고 다 한 소리로 외쳐 가로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하기를 두 시 동안이나 하더니


 1. 상황

 

 은장색 데메드리오등의 소동으로 연극 장에 유대인들을 밀어 넣고 위협한다. 

 이에 당황한 기독교인 유대인 들은 ’알렉산더’를 강제적으로 무대로 밀어내어 변론하려 하나

이들은 크게 소리지르면서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시간이나 소란이 멈추지 않자 서기관이 현명하게 소동을 진정시켜 해산 시킨다.

 

 


 2. 생각

 

 지금 마치 세상은 마귀가 승리한 듯 하다.


온갖 우상 단지가 승승장구한다.
 음란과 인간애, 얼짱, 주식, 돈, 아파트.. 자식..
아주 재밌어 눈 떼지 못하도록하는 영화, 연속극 ( 나올 때 마다 대박 터지는 연속극의

 행렬,   삼순이....)

 

이들의 유혹과 주장이 어찌나 강한지 저항할 힘 조차 없다.

 

 소수의 지식이 있는 자와 목사님들의 걱정어린 소리는 마치 아데미의 소리에 묻혀 버린 유대인들의 저항 처럼 사회의 물결에 떠밀려 아무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이들의 목소리에 묻혀 슬쩍 ’예수님 아니고도 구원이 있다’며  종교 다원주의로 편승해 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사회는 마구 돌아가는 데  장래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답답하고 혼란 스럽다.

알렉 산더 같은 자를 통하여라도 좋은 소리라도 한 마디 하면 인터넷 게시판에 온갖 욕설들이 마귀처럼 달라 붙는다.

 

아데미여.. 아데미여..

 

두렵고 무서워서 옳고 힘있는 소리는 어디 발 붙일 곳도 없어 보인다.

 

끝 간데 없을 듯한 이런 혼란은 나 혼자 ’독야 청정’하고 살아가기 힘들게 한다.

 

나도 확 모든 거 버려 버리고 저들의 무리에 섞여 소리 지르고 싶다.

 

”크다 아데미여 ~ 크다 아데미여~”

 

 그러면 당장은 두려움은 없어질 것 같다.

마취가 되어 아무것도 못 느낄 것 같다.
장래도 정상화 되어 은 장색 입히는 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나갈 수 있을 것도 같다.

인터넷은 고도로 발달 되니 맘대로 내 말을 발설할 수 있다.
과거에 해보지 못했던 모든 것 할 수 있다.


일시지간 자유롭다.

거기에는 고민도 갈등도 없다.

십자가라니... 인내라니... 고통이라니, 좌절이라니 필요 없을 것 같다.

힘들면 챗팅하고 , 답답하면 술마시고, 그래도 안되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마약도 있다.

 짜릿하려면 애인 구함... 공고를 내거나...  챗팅하거나...
 아니면, 옥션에 들어가 ’나 판다 ~’ 하고 잘생긴 내 사진 올리면 몇명 짜릿한 것 좋아하는 여성이 사러올지도 모른다.

안 팔리면 어떠냐?
그것으로도 재미가 있지...

 

 아마도 유대인들이 이런 생각이 잠시 들었을 줄 모른다.

그러나, 예수님은 믿지 않는 ’서기관’의 현명한 입술을 통하여 또한번 사태를 정리 해 주셨다.


잠시 기다리면 어떠한 방법으로든 진실을 회복 시키실 것이시다.

중요한 것은 참고 인내하는 것이다.

조금 있으면 풀어질 것이다.

 

 

 3. 적용기도

 

1) 아데미를 구별할 지혜를 주세요

 

2) 아데미의 억누름 이길 용기를 주세요.

 

3) 두시간의 혼란 , 까짓 거... 이겨낼 힘을 주세요.

 

4) 서기관 같이 해결 해 줄 자 보내세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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