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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적용할 지혜를 주심[렘37:11-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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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적용할 지혜를 주심[렘37:11-21]

주하인 2018. 11. 10. 07:03


  사진을 누르시면

2010년 , 동일한 묵상으로 연결됩니다.



12.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에서 백성 가운데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리로 가려 하여 
  주석에 따르면

그의 예언대로 멸망할 이스라엘 땅에서

조상의 분깃을 얻기 위한

위험하지만

미래를 준비할 당연한 행보...라고 표현했다.


 주님의 말씀이 너무 세상과 동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여 산다는 것,

"삶 속에서의 영성"을 추구한다는

나의 방향을 짚어 주시는 듯해서

어쩔 수 밖에 없이 그리 할 수 밖에 없는 내게 ^^;

힘이 되는 말씀이 아닐 수 없다 .


16.예레미야가 뚜껑 씌운 웅덩이에 들어간 지 여러 날 만에 
 그러기에 

어떤 모습으로 삶을 영유하더라도

인생은 녹록치 않은 게 확실하고 당연하다 .


' 인생'이란 이름으로

우리를 '연단'하려는 모든 무게는

'뚜겅 씌운 웅덩이'에 들어가 여러날을 버텨야 하는

절망의 상황, 두렵고 무서운 생활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누구나에게

그게 비록 선교사나 목회자나

아니면 부호나 대통령이나 

어떤 자리에 있건

인생은 뚜겅씌운 웅덩이, 물없는 웅덩이 (요셉이 형제들에게 빠진 것 같은) 의 어려움은 존재하며

그러함은

불신자들에게는 고통 그자체로 끝나고

피해야 할 가치엾는것이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연단'.. 제련의 과정이다.

용광로 속에서 '순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말이다.




20.내 주 왕이여 이제 청하건대 내게 들으시며 나의 탄원을 받으사 나를 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

    보내지 마옵소서 내가 거기에서 죽을까 두려워하나이다 
 그렇다.

그러기에 누구라도

그 과정은 피해갈 수 없는 고통이고 고난이다.


오늘 '예레미야님'.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른 '처절한 모습'을 본다.

아.. 분깃을 받으러 가는 모습과 맞추어

그에게도 일반 사람의 그것과 다름없는 모습이 있음을 본다.

'하나님께만 매달려 하늘의 뜻'만 철저하게 바라기도 하지만

'왕'에게 하소연 하는 약한 모습도 보인다.  


 

21.이에 시드기야 왕이 명령하여 예레미야를 감옥 뜰에 두고 떡 만드는 자의 거리에서 매일 떡 한 개씩

    그에게 주게 하매 성중에 떡이 떨어질 때까지 이르니라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머무니라
 결과,

그에게는 작은 쉼이 허락되어진다.


 무엇일까?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가?


 난..

자주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러한 괴리를 경험하곤 한다

그동안 보였던 수없이 많은 영적 리더들, 선지자들, 예수님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철저히 목숨을 내놓고 할 말하는...

그러나 오늘의 모습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소시민'의 모습,

어쩌면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보이는 것 같은

그러한 버거운 ,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일 때다.

 예상과는 다른 .. 그런 모습 말이다 .

그래서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다.

버거우면서도..

 이러할 때

가끔은 아주 현실적으로

미리 하나님께서 내가 취할 행동의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때도

자주 경험하고는 하였다.


 예레미야님도 북한 땅 미리 사듯, 분깃 받으러 가셨다.

예레미야님도 '뚜겅 덮힌 구덩이의 며칠'을 경험하게 되셨고

그를 심히 두려워 하여 '왕'에게 도와달라했다.


혹시

오늘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원리 가운데 서 있으면

현실적으로 판단 근거가 될 수 있으리라.

그리고, 그러함에 대하여 너무 '좌절'하거나

스스로 믿음 부족하여 흔들려 버리는 모습에 대하여

실망하거나 자책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듯하다.

감사하다.

 

 주님.

정확한 내용인지 모르지만

미리 가이드를 주시는 듯하게 느껴집니다.

내 주여.

어려운 일 이제는 없어야 겠지만

판단하여야 할 일상의 일이 있을 때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시다 느껴질 때

주님 원리 안에서 결정하게 지혜를 주시고

만에 하나 , 그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과감히 어려움을 스스로 인정하고

지혜롭게 세상 일에서도 적응하여 갈 수 있도록

저를 붙드소서.

그래서 피할 길 도 주심을 경험케 하소서.

아..

주여.

바라옵기는

주안에서 평안하기를 더 원합니다.

내 주여.

믿습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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