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살고 죽음 모두 [왕하1:13-18] 본문
13.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세번째 오십부장.
아하시야
두 사람이 극적으로 대비 된다.
한사람은 절대절명의 위기.
다른 한사람은 절명의 위기이나 덜 급한 상황.
한사람은 부하 , 다른 사람은 왕
한사람은 두려움을 철저히 받아 들여 자신을 낮추나
다른인는 두려움을 통하여 다른 사람 뒤에 숨는 자.
한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다른 이는 하나님의 치료만을 바라는 자.
한사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을 경외하는 자..
다른 이는 하나님의 징벌 만을 두려워 하는 자.
한 사람은 살고
다른 이는 죽을 자.
두려워 할 것을 두려워 할 줄 알고
무서워 할 것을 무서워 할 줄 알며
두려움의 근본이 무엇인가 아는 자..
그 두려움이 진실로 무엇을 위한 두려움인가
두려움이 두려움 자체라기 보다는
두려움을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더 가까이 가게 됨을
오히려 기뻐할 수 있는 깨달음을 얻은 자...
그렇다면 그 두려움을 이유로 오늘 내게
무엇을 원하시는 것이실까?
이상~히도..
하나님이 모두 하셨음을 알고 찬양올릴
결혼식과 아버지 장례식을
무사히 마친 후..
새로 시작된 어제 이후에
마음이 흔~들한다 .
무엇이 문제일까?
무엇을 내가 두려워 할까?
왜이던가?
..
깨달아 지는 바는 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분산됨이 원인인 듯 싶다.
그래서 .. 옛 구습의 생각들이 밀려 들어오려 하는 ..
그러함이다.
오늘 말씀에
절대 절명의 두 사람이 보인다.
그러나 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으로 다 낮춤으로 회복되고
다른 한 사람은 덜 겸손 ( 사람 뒤로 숨어 하나님께 요구만 하는.. )으로 사망에 들었다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아직도 나..
사람을 보면서 '내 나름의 기준'으로 함부로 보는 습관이 있다.
그러다 보니..
울퉁.. 불퉁.. 튀어 나오는 무엇인가가 내 속에 있다 .
얼마전 고백했다 시피 NPS라는 병원 경영지표 중, 환우에 대한 의사 인기지표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1등 낫다고 했다 .
어쩌면.. 난... 내 속에서 그것을 교만의 지표로 삼아
마땅히 일상에서
더더더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나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왔던
그런 내 교만의 부분을 하나님께서 건드리심이 아니실까 싶었다.
그렇다.
그렇다면... 더 낮추어야 한다.
더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온전히 털푸덕 하고 낮춰 주께 아뢰야 한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는 평강으로 다시 들어가
하나님이 날 바라보시는
그 인자함의 평강 속에서 거할 수 있으리라.
주님.
압니다.
더 겸손해야 합니다.
이웃, 내 환우.. 내 주변에 함부로 함은
하나님에 대하여 함부로 함임을 압니다.
말씀을 어기는 것이니까요.
주여..
가슴 깊이 '공의'의 하나님을 집중하게 하소서.
좌로나 우로나
주님이 진정 원하시는 대로
주님이 기뻐하시니 그리되게 하소서.
마음이 그리 흐르게 하소서.
내 주여.
더 겸손하게 하소서.
그리함으로 주님의 나라에 더 가까운 자의 삶이
어떠함을 스스로가 알게 하시고
이웃이 알도록 하게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주석을 통하여 '겸손'으로 깨달아 졌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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