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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답이다[왕하2:15-25] 본문

구약 QT

성령이 답이다[왕하2:15-25]

주하인 2018. 7. 20. 12:50



15.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성령'이 답이다. 


 엘리사를 가르치고 깨닫게 하려던 선지자의 무리들이

드디어는 그에게 엎드림은

그에게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심 탓이었다.


그렇다.

성령이 답이다.

무리할 일도

두려워 할 일도

잘난체 할일도

부끄러워 할 일도

걱정할 일도

화려함에 매몰되어 버릴 일도 없다 .


그냥.

성령이 답이다.

성령이 임하시고

성령이 깨닫게 하시어

성령의 은혜가 강하게 치닫기 시작하면

다 변한다.


세상이 무릎꿇고

주변이 달라지면

나도 달라지리라. ^^;


 
18.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보라.

당당함.

흔들리지 않음.


 성령의 그에게, 그 자신에게

어찌하심을

외적의 카리스마로 느끼게 하지 않는가?

 


24.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그런데.........

늘 성경의 무오함을 보면서도

이런 부분에서

잠시 헷갈린다.

그래서 .. 반발하면 죄일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긴 하지만

찝찝한 부분.


 어찌.. 아무리 대머리가

그의 깊은 아픔이라할 지라도

아니..성령의 권위에 대적하는 죄를 지적하더라도

아이들.. 사십이명을 찢어 죽여야 할정도로 

그리 참혹한 일이

성경에 써 있어야 하던가?


 그렇잖아도

묵상이 잘 안되고

오늘 주신 말씀이 잘 안들어오는데 (내 현재의 현상에 맞추어... ㅜ.ㅜ;;)

저런 '걸리는 부분'이 있다.


잠시 묵상을 하고 있으니

내 안에 휘도는 생각들이 걸린다.

아픔들.

아픔을 유발하는 이벤트들.

그러함에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과거의 의미있던 사람들....

......................

솔직히 '곰'이 찢는 다는 아픔을 건드리는 부분들 아니던가?


그런데..

그게.. 엘리사가 엘리사다움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

그의 강력한 카리스마에 '대머리'가 어떤 걸림돌이 될 것인가?

그냥 웃어넘길 수는 없던가?


그랬다.

그것.

과거의 흔적들..이다.

아픔이고 상처다 .

이제는 털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


어쩌면 오늘 그 것을 말씀하기 위한 것은 아닐까?

비록 인간적, 합리적 눈으로 과도한 아픔을 타인에게 끼치었고

그것이 본인의 문제에서 비롯하였음에도

일단.. . .한번 집고 건너가야 할 부분이고

주님 안에서 허락되어지는 (도저히 내.. 인간의 마음으로 확실히 이해는 안가도)

그러한 아픔들을 터뜨리고 건너가야 할 만큼

그 부분은 크심을 얘기하심이시고

그러함에도 '죄책감' 부분은 좀 내려 놓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도저히 어떠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성령으로 안으심을 이야기 하심이신듯하다.

그게.. 감사하다.


주님.

수술 가야 해서 금방 멈춥니다.

붙들고 사는 동안

깨닫게 하소서.

절 성령 충만하게 되게 하소서.

다시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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