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흔들리지만 그리하겠습니다[사54:1-17] 본문
1.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나보고 하시는 말씀이신가?
지금의 내가 나보고 느끼는 상황을 (흔들리는...)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
'산고를 겪지 못한 너' .
주하인아...
"너는" ... 노래할지어다...라신다.
'너는'
오늘
나는
흔들리지 만 '노래하라' 시며
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네(내) 장막터를 넓히고
내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라시고
줄을 길게하고
말뚝을 견고히 ' 하라신다.
무엇인가?
느껴지는 바가 있다.
가만히 묵상해 볼 일이다.
그러하지만 (옛날 같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푹~~하고 나쁜 결과를 감수하고라도
터뜨려 버리고말듯한 그런 상황............ㅠ.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마음이 스스로 해산하지 못한.. ^%$...ㅠ.ㅠ; ... 같아도 )
마음을 넓히고
아끼지 말고 그 마음을 널리 펴며
도대체 나올 상황이 아님에도 '노래하고'
흔들릴 마음의 말뚝을 하나님 말씀 앞에서 견고히 붙들라심처럼
그리 느껴진다.
현상황을 읽어주시고
그러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말씀 앞에 나를 붙들고
마음을 펼치고 넓히시라니 그러할 결심만 하면
그리되게 하실 것임.. 말이다.
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
'이는' 이라신다.
그리만 하면 그렇게 하실 것임을 확실히 주지 시키시는 표현 같다 .
그렇게 하면
내가 '좌우로 퍼지고'... 황폐한 (오래된 황폐한 구습.. 오래된 터부들.. ) 로 부터
사람 살 곳 (불안의 깊은 곳에 늘.. 망할 황폐한 끝이 보이지 않던가?.. 그렇지만 말씀에 견고히 서면 사람살만한 곳이..) 된다신다.
4.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보라.
비록 흔들림이 그리 황폐한 곳의 이들.. 같지만
'두려워 하지 말라'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고
'놀라지 말라'
'부끄러움 보지 않을 것'이다.
.............라 시지 않는가?
다 아시는 하나님이시다.
6.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잠시 너를 버렸'다 신다.
다 아시고 계시고
허락하여주신 '고난'이며
누구도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아시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으셨던 흔들림과 황폐함과 좌절과 고난이시다.
큰 긍휼로 모으신다신다.
힘이 난다.
주님.
아시지요?
제 어떠함을 요?
흔들릴 때의 그러함은
황폐한 사막에 홀로 떨어져 오도 가도 못하는 그러함 같은 것요.
아침에
알람에 눈을 뜨려하다 보니
아.. 이것은 한시간 이상 지나 출발 신호를 울리는 알람이었습니다.
전혀 듣지 못했던 것이지요.
부랴부랴 일어나려 하니
몸이 천근 만근입니다.
아...
특별하고 확실한 이벤트가 없었음에도
영적 흔들림이 저를 주말 내내 공격하는 듯하더니
이리 뒤숭숭한 꿈과 더불어 늦잠을 잤네요.
오늘 말씀이
여전히 딱하고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뒤로 물리고 있다가
지금에야 조금 한가한 틈을 내서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
계기가 있었긴했습니다.
마치... 처음 구절의 잉태하지 못한
그 시대의 여자들이 겪을 그 더럽고 무거운 환경 속의 마음 같이요.
그러나, 주님이 그것을 다 읽어주시고 위안하십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지평을 열고 말뚝을 견고히 박으라 하십니다 .
알듯하나이다.
더 붙들고 묵상하면서
하루를 지켜 보려 합니다.
주여...
간절히 비올것은
마음을 분산시킬
하루의 유혹,
불안이나 두려움을 회피할 다른 대용적 도피처를 통해
주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오늘 하루 주신 말씀으로
내 안의 깊은 부분, 영적인 흔듦, 그 본질에 더 마주 보게 하소서.
유혹으로 부터 멀어지게 오늘도 지켜 주소서.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또다른 위안을
크게 , 뚜렷하게 체험하게 하소서.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다...라고요.
주여.
귀하시고 감사한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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