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사울왕 다윗왕(대상 12:23-40) 본문
(대상 12:23-40)
봄이기도 합니다
맑지 않기도 합니다
꽃이 화사히 피었습니다
어딘지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
교회 전경입니다
너무도 조용하여
외롭습니다
주님
그래도
십자가가
눈에 보입니다
저에게는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이 아침이 있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23.싸움을 준비한 군대 지휘관들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로 나아와서 여호와의 말씀대로 사울의
나라를 그에게 돌리고자 하였으니 그 수효가 이러하였더라
'사울의 나라를 그에게 돌린다. '
사울은 하나님을 존중하고 겸손하던 자..
그러던 그가 '왕'이 되고 철저히 변해서
마지막에 박수를 찾아가기 까지 한 자.
믿는 자의 잘못된 선택
잘못된 믿음 생활의 결과를 의미한다.
다윗왕.
사울왕으로 부터 왕위를 물려 받은 자.
군대가 모이고
전쟁은 어쩔 수 없었지만
인간적 모사는 철저히 배제한 후
하나님의 뜻대로 이룬자 .
그 ......
다윗에게 모인 용사들의 면면이 대단하다.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아래와 같다.
33.스불론 중에서 모든 무기를 가지고 전열을 갖추고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능히 진영에 나아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오만 명이요
35.단 자손 중에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이만 팔천육백 명이요
싸움을 잘하는 자.
전쟁에 나가는 용사면서 "싸움을 잘하지 않는 자"가 없겠지만
특별히 이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사울왕과 왕이 될 '다윗'의 싸움.
믿는 자.
특히 기독교인의 영적 싸움에 대한 것 같이
오늘 말씀이 내게 들어온다.
'영적 싸움에서 이기는 자',
이기길 잘하는 자 되길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다.
특별히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한다"는 구절이
말그대로 '뜬금없이 ' 눈에 들어온다.
나.
마음이 그렇다.
어지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흔들릴 때가 있다.
서운한 마음들이.....
가끔은 몰아친다.
두 마음이 날 흔들 때가 있다.
특별히 요즈음 그렇다.
^^;;
그것을 주님은 아신다.
그것은 영적 전쟁이다.
괜한 미움은 내려 놓으라.
싸움을 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마음이 분산되면 이길 수가 없다.
괜한.. 크지 않은 일이라 생각되는
그러한 싸움에서도 힘을 내서 이겨야 한다......라 시는 것 같다.
그렇다.
그래야 한다.
그리고 이기리라.
주님.
인생에 .. 참 재미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별로 흥미를 끌만한 어떤 일이 저에게 없습니다.
그것......
주님의 말씀만을 바라보는데는
순수성의 면에서 아주 감사하고 좋은 일이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동기'란 면에서는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현실'면에서 손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가끔은 나를 어렵게 합니다.
주님 앞에 '약한 자 강한 것'의 원리를 깨달아 내려놓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실은 주님의 인도하심 아래
요사이 묵상하는 다윗의
전 방위적 형통함에 비기면 부족함을 느낍니다.
많이.......
그처럼은 당연히도 아니지만
내 환경에서도 많은 현실적 축복이 있었으면 하는......
그래서 '죄송합니다'.
확실한 善의 줄을 잡고 있으면서도
의혹하는 제 자신의 약한 믿음이
용사 같지 못해서 그러합니다.
두마음 품지 않고 단순했으면 얼마나 감사하겠습니다.
그러한 마음 중에
하나님의 나라 만을 생각하고
결과는 전적으로 주님께 맡겨 버리고
나의 현재를
타인과 전혀 비교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다윗의 그 마음을 닮게 하소서.
영적 전쟁.
그 곳에서 이겨나가는
온전한 승리자 되게 하소서.
예수님.
잘 알다가도 가끔 '푹~'하고 발이 빠지는 듯하는
이 어이없는 영혼의 구렁을
이제는 잘 벗겨 나가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온전한 승리를 기대하며
에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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