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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쟁이 벗어나기[잠26:17-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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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쟁이 벗어나기[잠26:17-28]

주하인 2021. 6. 20. 10:49



20.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불.
분쟁의 불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거기에 '나무'는 분쟁의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하는 장작의 역할을 하는 불필요한 생각, 나쁜 개념, 의도를 말씀하시는 것이고..

그렇다면
불을 키우지 않고 끄기 위해서는
나무를 넣지 않는 방법이 최선이다.
불쏘시개가 없으면 더 이상 불이 커지지 않을 것이다 .

혹여 깨닫기 전, 실수로, 불가피한 어떠한 이유로
장작을 넣게 되었다면 얼른 꺼내면 될 일이다.
물론 당연히도 넣기 전에 꺼내는 것은 위험이 따를 것은 개연성이 충분하지만..
예를 들어 '불티'가 같이 딸려나와 주변으로 튀어 붙을 위험.
깨끗한 나무, 생각에 오염이 되어
불냄새가 배어 있을 손해는 감수 해야 한다 .

또, 불이 붙었더라도
얼른 빼면 될 일이다.
잘못이라면 얼른 돌이킴이 최선이다.
당연히도 불이 붙은 자신, 장작에 붙은 불은
많이도 아프고 상처가 되었을 지라도
더 이상의 미련의 불은 빨리 꺼야 함이 당연하다.
그리고 그로 인하여 화로 주변에 붙을 불의 위험성은 감안하고
준비하고 그래야 한다 .

마지막
어쩔 수 없이 들어간 장작이 다 소진되어 버린다면
더 이상의 불쏘시개는 들어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 .

미련한 일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안절 부절 못하는 것이다 .
잘못들어간 것은 얼른 해결해야 하며
그로 인하여 주변에 튈 불똥을 예방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최대한 빨리 잘못을 교정해야 한다 .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더 이상의 나무, 장작, 불쏘시개는 밀어 넣지 않을
결단을 하고 주의해야 한다.

말쟁이가 그렇다 .
그는 필요없는 불의 불쏘시개고 장작이다 .
큰 불을 일으키는 도구다.
악의 도구.
자신을 파멸시키는 도구.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진다신다 .
나무가 다 하기 전에 넣지 않으면 된다 .
말쟁이가 되어서 분쟁의 불의 불쏘시가 되어 없어지기 전에
그 상황을 피하면된다 .
불쏘시개의 나무가 되기 전에 회개하여 돌이키면 된다.
지금까지 그리 행동을 하게 되어온 인격의 소유자였다면
더 힘을 내 자신을 바꾸어야 한다 .

 

 그리고 마지막.

말쟁이, 다 타버린 불쏘시개 였음을 깨달았다해도

드디어는 밀려들어올 '자책감' ... 은 필요없다 .

 

 그래서 말씀이 있으신 거 아닌가?

말씀은

때로는 회개를 권하는 권면의말씀이기도

때로는 명령이기도

때로는 질책이시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리되면 '축복'이 있을 거고 지금과 달라질 미래에 대한 예언 이기도 하다 .

주님은 

말씀을 

집중하여 

주님을 경외하는 모든 자들에게

'선'이시다. 

그게 궁극이시다. 

그리 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선한 변화' , 가장 좋은 결과를 위하여

말씀하심이다. 

마치, 사랑하는 자녀를 사랑하여 질책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당연히.. 

그러함에 따라 

자책보다는 감사해야할 당위성 만이 

그런 '말쟁이 '였지만

말쟁이로서 나도 모르게 모두 불로 태워진 재만 남은

잘못된 습관의 죄를 지어버렸지만

말씀으로 ,말씀이 있으시니

주님이 다시 세울 것임을 믿고 

자책을 물리치고

다시 일어서면 되는 것이다 .

그것... 

오늘 말씀하시는 듯하다 .

 

 그런데

말은 쉽지만 어찌 안 힘들까?

힘들지 .. 당연히 ..
어찌 인간의 힘으로 자신을 바꿀 수 있는가?
한번 두번은 자신의 의지와 지혜로 상황을 피해갈 수는 있더라도
한번 바뀌어진 '정체'로서의 나무, 불쏘시개로서의 말쟁이는 말쟁이 일 뿐이다.

하지만... 주님이 계시면 다른이야기가 된다
말씀이 있으시니까...깨닫게 된다
자신이 불쏘시개의 인격, 말쟁이로서의 성품을 가지고
자신을 불사르고
이웃을 더 뜨겁게 타오르게 만드는 맹렬한 미련함을 가진 자였었구나 깨닫게 된다 .
오늘 그렇다 .
기도하고 사모하고 매일 말씀을 들여다 보는 자들에게는
말씀이 살아계셔서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
그렇다면 그게 '나'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는
그렇지 않을 결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성품, 인격, 정체성으로서의 자신의 행동양식이
어찌 쉽게 바뀔 수 있는가?
나도 모르게 들여진 불길의 아픔에서 어찌 빼내질 수 있는가?

주님 안에서는 가능하다 .
그 가능함은
수없이 많은 하나님 동행의 삶속 여정에서 체험해왔다.
내 혼자는 불가능하던 일,
인격을 바꾸는 일까지 하나님 안에서 가능하다 .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로운 피조물이.. ' 라는 말씀이
굳이 선언이고 교훈이고 비유일까?
우리의 간증이 증언하고
그 수없이 불가능할 것 같은 상황을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완전히 더 나은 방향으로 방향을 틀게 됨을
얼마나 많은 체험으로 증거하던가?
그러기에 불쏘시개, 말쟁이로서의 우리,
그러한 정체성으로서의 나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 .
할렐루야다 .

또한
내 몸에서 떨어져 나올
번연히 남은 이 땅의 '분쟁'.. 불 티.. 남에게 투영되어질 상처들을
또 어찌 해결해야 하는가?
새롭게 변하고
새로운 정체성, 기독교인으로
구원받은 자로서
예수님 십자가 지고갈 결심을 하던 우리에게
이전의 잘못 들...
내 의도치 않았던 말과 눈빛과 행동으로
주변에 가해졌을 (어쩌면 가족......ㅠ.ㅠ;)
돌이키지 못할 고통 들을 생각하며(아... 죄송.. )
그 돌리지 못할 아픔들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가슴아픔들이 있을까?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튀어진 불똥, 불티의 잔재.. 말이다 .
주님 앞에 맡겨야한다.
어찌하겠는가?
결국 주님이 말씀하셨으니
주께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가장 크고 놀라운 방법으로 회복시키고 고치실 것을 믿어야 한다.
믿어지리라.

오늘
"20.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라 말씀하심은
말쟁이로서, 불쏘시개로서의 운명은
온통 자신을 다 태워야 끝날 불화이고
그런 자를 피해야 한다는 '성공론'이 아니다.
그러한 것을 돌아보고
이전까지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어쩌면 말쟁이로서의 자신의 흔적이 남아 있을지 모름을 돌아보고
깨닫고
회개하고
더 의지함으로
자신의 의식과 의지에 상관없이 들여밀여졌을 수 있는
그 불에서
이제는
하나님의 이유로
더 한번 발전할 계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이 느껴진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불쏘시개의 나.
불화의 불의 장작으로서의 나.
인식하지 못했든
그게 눌려진 자책이든...
말쟁이로서의 날.. .벗어나길 선택합니다.
혹여 아직,
주님의 기뻐하지 않으시는 내 미련한 모습이 있으면
성령의 도우심,
예수십자가의 보혈의 씻으심으로
벗어나길 원합니다.
오..
주여.. 혹 주변에 그러한 불쏘시개가 있으면
얼른 멀리 피할 지혜를 주소서.
불화의 불길에서 상처 입지 않도록
일어나 얼른 피하는 의지와 결단과 지혜를 주소서.
힘을 주소서.

믿는 모든 분들에게 그리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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