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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본향 나의 지금 나의 믿음[히11:13-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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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본향 나의 지금 나의 믿음[히11:13-22]

주하인 2022. 7. 20. 07:08

 

 

 


14.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이 의미없는 현재.

아무런 재미없는 지금.

무엇을 목표로 살고 어떠함을 재미삼아 나가겠는가?

 

 평생 그랬다. 

나이 들어가며 이제 맛볼거 행할거 대충다 해보니 

더 그런다. 

의미가 없다 .

재미가 없고 별 의욕도 생기지 않는다 .

그냥, 아직 남은 의무가 있는 듯하여

매일을 하루 하루 살려할 뿐이지... .

 하지만... 난 그러함에도 

매일 말씀을 들여다 보는 이 작은 행사를 통해

그것을 기뻐하시는 주님의 주시는 '은혜'로 인하여 

하루 하루 살아갈 뿐.. .

 

 이제 '본향'이 눈에 들어온다 .

그렇다. 

내 사는 이유.. 

'본향'의 기대 때문 아니던가?

 


16.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함.

이땅을 도외시하고 천국이란 뜬금없는 상황설정 후 도피하는 

심리적 방어기제..

그러함이 아니다. 

 

 '본향'은 실제다. 

그를 향해 '이땅의 연단'을 , 이땅 광야 사막같은 메마른 고난의 시간을 이겨냄이다. 

'연단 후의 정금'의 영혼

성화된 정도의 상급으로 

주님 기뻐하시는 상태로 

'본향'에 들어가기 위한 과정이 이 땅이다 .

그것을 알고 매일 말씀으로 날 가다듬고 

허락되어진 하나님의 은혜로 힘을 삼아 가지만

날 붙들고 놓치 않으려는 사단들,

세상의 권세잡은 존재들이 방해한다. 

늘.. 

'그게 뭐냐.....

실제가 여기... ' 하며.. 

 

자꾸만 본향, 천국, 내 나중, 내 결국은 흐려지려 하는 차

'본향'에 대한 말씀이 되풀이 나온다. 

마음이 뜨거워지려한다. 

그래서 '본향'에 대한 찬양을 검색했다. 

가슴이 뜨거워진다. 

몇개 이 블로그에 긁어다 올려보았지만

'들을 수 있는 찬양'이 저 위에 가져다 놓은 것 뿐이다. 

아.. 더 뜨거운 것도 있는데.ㅎ

하지만.. .하나님이 내 말씀의 기뻐함을 귀히 보시나보다

마음이 뜨겁다. 

 

 


20.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그 '본향을 ' '믿음으로' 

오늘 또 하루를 이겨내고 승리해야할 것이다. 

 

 

아.. 

주님.

바삐 일어나 말씀을 묵상하고 올리려니 시간이 촉박합니다. 

혼자 근무하려니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시간을 그리했더니 그렇습니다. 

그래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본향에 대한 믿음이 

뜨겁게 가슴을 채웁니다 .

레마입니다 .

붙들고 살수 있도록 

더 도우소서.

제 세상의 관심을 

조금 더 절제하고 잘라내고

주님의 본향을 믿음으로 

살아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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