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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 이후[수9: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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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 이후[수9:1-15]

주하인 2019. 9. 16. 11:39


1.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 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 이 일 후에'

어떤 일이든

그 일을 기점으로 상황이 완전히 바뀌는 ..

어떤 이벤트의 종점.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기점.

 변곡점


 ' 이 일 후에' 라는 구절이

새삼

눈에 들어온다



14.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그 일 후에

그들의 위상은 한없이 높아졌다.

모든 싸움에서 이겼다.

그리고 잠시의 죄를 회개한 후

다시금 대승을 거두었고

그것은 주변들을 두렵게 만들었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더 할 수 없이 뻗치는 힘을 느꼈을 게다 .


그 변곡점.

단순히 '하나님을 믿으면 축복 받는다 .' 

또는 '회개 하고 깨끗해지면 더 잘나갈 것이다'라는

단순하고 조금은 치졸한 믿음을 넘어서

진정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주님 앞에 올바로 서려하면.......나머지는 ....의

그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 .. 모든 것 더하리라' 는 개념을 깨달은

조금은 성장한 믿음이 되기위한

연단 과정 중

바로 그 시점을 의미한다.

 이 시점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 사이 깊숙이 떼어내기 힘든 죄로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 .

아무리 인간적으로 , 논리적으로 , 상황상, .. 옳고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그리 틀리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어도

이제는

매사

단 하나도 빠짐없이

하나님께 여쭙는 게 당연하다 .

어느정도 성장한 자들에게는

주님은 매사, 매시 , 매초

주님의 뜻을 놓치지 않는 것을 바라신다 .

 주님께 묻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는 이야기다.



주님.

느껴집니다.

그 변곡점, 그 일 후에라는 뜻도 이해가 되고

그 후에 나른해지는 나태함,

게으른 교만

그리하여 주님께 여쭙는 일이 태만해짐의 원리 말입니다.


그 대단한 여호수아 님도 역시

주님께 여쭙지 않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룸도

이루지 못함도

그 어떤 것도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는

하등의미가 없을 것을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수준에서 이룬 것만 가지고도

이렇듯  하나님이 안계셔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이

판단하고 행동하고 있는 지요..

그게.. 여호수아님을 거쳐 수천년을 지난

지금의 시간까지 여전합니다.

저도요.


그리 못하게 하소서.

주님 매사 신경쓰고

매사 여쭈어

단 일초도 주님의 뜻과 어긋난 일이 없길 원하지만

그 무엇보다 주님을 의식하지 않는 일이 없길 원합니다.

내 주여.


오늘 도 그리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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