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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수10: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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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수10:1-15]

주하인 2019. 9. 18. 09:04

 

우리 운하는 '은하수'로

그 안에는 수억개의 행성계로 이루어졌다하며

우리가 속한 태양계는 저렇듯 변방의 조그만 한부분 일 뿐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운하들이

온 우주에는 수천억 이상이 된다는 사실이며

은하수 만 해도 10만 광년이 넘고

가장 가까운 안드로메다 운하 까지의 거리만도

그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이라니

이 광대하시고 놀라운 하나님을

어찌 우리가 짐작할 수 있을까?

개미가 인간의 지능을 짐작하는 것 보다 어렵지 않을까?



12.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

    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계의 운행이 잠시 멈춘 날.


 그리 되기 위하여서 전제조건으로

여호수아가

아얄론 골짜기에서

'태양아 .. 달아.. 멈추어라' 라 했어야만 했다 .


 아..

하나님이 명령하신 후에

그대로

말이다. ^^*


그러고 보니

태양계가 너무나 시골 같이 한산한 느낌이다 .ㅎ

그 광대하신 하나님의 크심이

이 먼지 보다 못한 지구에 내려오셔서

관심을 가지시고 소통을 하시려 한다는 사실이

너무도 놀랍지 않은가?


마치

사람이 바이러스 레벨까지 ..

아니 그보다 더 적은

원소와 원자 레벨까지 내려가듯

그리도 낮고 적고 미세한 

이 땅에 오셔서

사랑을 하시고 관심을 주신다니


그 광대하신 주님의

그 세밀하신 ..

이 양립할 수 없지만

양립하는 양자적 (兩子的) 원리를..

어찌 이해할 수 있는가?

이 작은 두뇌로....ㅠ.ㅠ;



13.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자 진짜로 태양이 멈추고 달이 멈추었다.


태양계의 운행이 멈추고 (공전 ^^;)

지구와 달의 자전이 멈추었다는 이야기다.

 놀랍다.

성경을 통틀어 단 한번 나오는 일.

유사이래 , 단한번..

 

온우주를 만드셔.. 수천억이상의 은하 중

우리 지구가 속해있는 은하 ,gallaxy 

그 안에서 수억개의 행성계 중

태양계가 잠시 운행을 멈춘 것은

인간의 눈에서는 기적이지만

어쩌면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서는

아주 일도 아닐 것이긴 하다.

 하지만........

그 일도 아닐 수천억x수억 분의 1도 안되는 지구,

그 안의 중동의 그 시점에 이스라엘 민족 중 여호수아를 통해

그렇게 태양과 달을 조정하시는

그 '정밀하심 ^^;'이 더 놀랍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광대하시지만 또 역으로 정밀하신

놀라운 능력에 감탄하기도 하지만

그 놀라운 분의 관심 안에 든,

구원의 백성이라는 게

더 놀랍게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는

나는 안다


그 하나님께서

온 우주의 궁극에서

 매일 말씀을 통해

우리, 나와 이어지신 다는 사실을...


14.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이 같은 날'이라 하신다.

난.. 이 구절이 집중하게 된다 .


 솔직히, 기브온.. 아무리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의 위중함을 보이시려 이스라엘 백성이

기브온 침략을 막아줄 전쟁에 참여하려 했다지만

그들은 그리 '태양계'를 조절 하셔서

세상에 드러낼 만한 가치가 있는 (차별이 아니다. . 상식으로 표현하는 우리 들의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다. )

그러한 민족이 아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열렬한 순종을 한 자들도 아니고

애굽의 수백년 시련과 홍해 통과의 역사, 그 후의 전쟁.. 등을 같이한

동료애가 있을 지경도 아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리 하셨다.

 

 왜 이실까?

무엇 때문에 그러셔야 만 했을까?


 하나님의 뜻.

그 놀라우시고 큰 배려를

어찌 우리들이 '하나는 .. 두번째.. 세번째'.. 로 짐작할 수 있을까?

불가..

도저히 불가하다는 것이 정답이다.


위의 사진을 통하여 '우주'를 조금 들여다 보게 해 놓았다 .

저런 광대하고 무한한 우주를 말씀으로 만드신 분이

우리 , 이 지구의 이 곳 한자리에 잠시 머물다 떠나는 자들의

뇌피셜에 의하여 짐작이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우스운 망상일 뿐이다.


 내 인생.

내 어릴 적부터 참 우울하고 어두운 세상관으로 ...

내가 이 자리 PT에서

산부인과 의사로

이 나이까지 살아

이 귀여운 아이의 할배^^*가 되어

울 가정이 이렇듯 다복히 살아갈 줄은

상상도 못해본 일이다.

내 생일이라고

AY에서 이곳 PT까지

손수

첫 나들이 하신 ㅎㅎ.. 손녀.. 와 가족들 ^^*



각설하고

이렇듯 짧은 인생조차도 단 한치의 앞도 예견하지 못하는 인생이

어찌 감히

주님의 그 사랑과

그 하시는 큰 일과 그 이유에 대하여

짐작이나 가능할까?



15.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단지

우리가 할 일..

내가 할 일은

그 무엇이든

주님께 맡기고 기도한 후  

그냥 우리의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는

주님앞에 온전히 돌아옴.. 이 필요한 것 아닐까?

'믿음' 말이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

전혀 되리라 생각되지 않는 일 조차

기도하였고 기대하였으니

주님이 하실 것임을 믿는 믿음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하심일 듯하다.



 자주 고백했지만

난 생각이 참 많았고

그 생각 많음의 대부분은 '어둡고 부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며

그러함으로 인하여

난 매사에 의욕이 별로 없었다.

오래 살고 싶지도 않아 28살 이후(아내가 나타나 그리그리 결혼하게 됨으로 넘어간듯..ㅎ )

그 나이를 넘어서니 40살 이후 (그 전에 , 37살에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의 삶을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솔직히 그 이후의 나이는 아무런 희망없는 늙어가는 삶이라 생각해왔었다 .

그러한 성향은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말씀으로 다져지며

수없는 연단의 과정 , 용광로 안에서 제련되듯

많은 과정을 거쳐 지금에 와있다.

하지만, 아직도 내 속에는

꿈틀~하듯

내 게으르고 교만할 때의 심령을 뚫고 불현 듯 밀고 올 때는

여지없이 날 힘들게 하는 움직임이 있다


그때의 내 속을 표현하자면 이렇다

' 그것봐라.

 무슨 자격이 있어서

 ...........' 등이다.


그것.

어쩌면 오늘 '기브온'들을 대신해서

전쟁에 참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해지는

소리들이 아닐까 ?

주님의 하신 일을 절절히 느끼고

강력한 임재안에 있을 때는

그 어떤 일이라도 '이견 ' 없이 하겠지만

약간의 의혹이라도 있으면

힘이 빠진 모습으로 임할 것이고

그렇다면

'해가 정지하고 달이 멈추는 ' 그 역사를 볼 수 가있었겠는가?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은 누구도 모른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렇게 바라 보아야 한다


비록 나.

내 의견에 맞지 않고

내 비위^^;;에 맞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않으려 하고

그 기준이

내 오랜 잘못된 내적 소리의 결과임을 인식할 때

그리고 내 짧은 인생길 중

어느 것도 내 뜻대로 , 내 예상대로 이루어져 온 것이 없었음을 보아도

주님이 원하시면..

주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하고 따를..

그리고 결과는 모두 선일 것임을

어쩌면 그 결과 , 내 상황보다 훨씬 다른 결과 일 수 있것임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주님.

말은 길게 썼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는

내 생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장 선한 결과,

그것도 상황과 상관없이 전혀없이 놀라운 결과 올 수도 있음을 믿고

행하고

내 처소로 일을 마치고 돌아가듯

그러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기대합니다.

주여.

비록 저.. 이렇지만

주님이 아직도 쓰실 것, 도우실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소망을 붙듭니다.

주여.


홀로 영광 받으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과거 묵상 분 1 (2013.11.29)


그때에

그때에 가

언제가 될지

어찌 알겠습니까

 

작은 눈으로

적은 가슴으로

아무리 몸부림치고 애쓰며

세상을 한탄해보았지만

 

이 시간의

제게 남는 것은

회한과 두려움과

안타까움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눈 들어 주님 바라보고

주께서 주시는

찬란한 평강을 맛보니

 

이제는

소망과 희망으로

제 영혼이 밝아옵니다

 

주여

곧오소서

주께서 약속하신

그때에 가

제게도 오게 하소서

 

곧 임하실 걸

기대하고 믿습니다

사랑하는

내 주님이시여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같이 올라 갔다.

얼마나 힘이 되었을까?

하나님이 허락하신 군사와 용사들이 옆에 있으니 말이다.

 

 어쩌면,..하나님이 생각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마치 이방 민족이 '하나님'이름으로 오니까 기도도 하지 않은 것 처럼..ㅜ.ㅜ;;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그런데

'그때에'..라신다.

 

기도했는지 안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 그때에... 하나님이 강하게 역사하셔서

 

 

13.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태양이 머물고 달이 머물 정도로'

이전에도 이후에도 보지 못할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신다.

 

놀랍다.

여호수아가 '잘못'한 직후인데..

 

그것은 여호수아가 '그때'역사하시기 바로 전에

표현은 안되었지만 당연히도 '기도'하였을 것이다.

응답 받기 위한 '작정기도' 는 아니었을 지 몰라도

그는 매일 기도하는 사람이기에 그랬을 것이다.

더구나 한번의 실수로 인한 깨달음이 컸을 바로 뒤이기에

또 기도 안하고 그랬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다.

 

 또 , 그 때에... 라는 의미가 주는 것은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계속적으로 사모하는 자에게는

'미리 ' 찾아와서 만나주시고

저런 놀라운 은혜를 주신다는 것이다.

축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즉,

인생의 복과 흉 .. 모두 주님이 허락하시어야 이루어지는 것이되

우리의 기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방법으로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이끌어 가신다는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우리의 열심, 하나님을 사랑함,

늘 말씀으로 붙들리어 매일 매일을 하나님과 동행하려는

노력이 전제가 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런 그가 '약간의 실수'나 '과거의 흔적' 들로 인한

하나님의 사랑하심에 의한 허락된 세상의 좌절은 있을 지언정

그들의 어두운 생각이나 감정의 혼란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결국은 하나님의 '그때'가 되면

'선'으로 , 승리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때에 ..가 주시는 또다른 깨달음은 그것이다.

'세상의 용사'들과 함께하는 세상의 열심도

늘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때의 시간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신다는 것이다.

 

 

 

오늘은 '그 때에' 라는 단어와

마치 세상에 그 이후로 단 한번 퍼부으시지 않으실 만큼

대단한 선물을 준비하시고

당신의 사랑에 스스로 만족하여 기대하는 아버지처럼

두려워 하지도 않을 여호수아 , 그 기도의 용사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 고 부언하시는 하나님^^* 이

눈에 뜨인다.

 

그렇다면

오늘 내가 받을 말씀은 무엇인가?

 

두려워 하지말라.. 시는 말씀이다.

그때에.. 하나님이 알아서 하실 것이라는 말씀이시다.

거기에

여호수아처럼

혹 내가 어쩌지 못해 지은 실수는 있었을지라도

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인가 다시 돌아보라는 말씀이시다.

거기에 믿음의 용사와 군사를 , 동역자를 사랑하라시는 말씀이시다.

 

 

감사하신 분.

오늘도 말씀을 주시고

그것을 레마로 붙들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주여.

특별히 요 며칠은

환우가 연말을 맞이해 검사환자들이 늘어서

말씀을 묵상할 시간이 없었음에도

또 오늘은 당직서고 와서 논리적으로 피곤할 상황임에도

이렇게 아침 일찍 부터

말씀을 틈틈히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자주 끊겨도

말씀의 묵상이 이어지게 하심은

하나님의 음성을 제가 듣고 있는 습관이 되고 있음을

스스로 믿어지게 됨입니다.

 

주여.

오늘은 여호수아의 잠시 어리석은 실수로

게으름으로

인간적인 결점의 영향으로 ..

후대에 길이 고질이 될 이방인의 허용한 실수는 했지만

그의 하나님 앞에

늘 시선이 고정되고

기도를 멈추지 않는 영향으로 인지

하나님의 '그때에'

그렇게 큰 기적을 누리게 됨을 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고

하늘의 해와 달을 멈추게 하시고

직접 적들을 물리치시는 것 말입니다.

 

주여.

저의 단속되지 않는 묵상글의 흐름을 통하여

여호수아와 감히 비교할 자격이 없겠지만

그와 비슷한 믿음의 흐름을

제속에서 발견함이 힘이 됩니다.

특별히 다른 때 같으면

특히 전후 좌우에, 내외적으로 고민거리들이 산적해 있을 때,

내 속에서 발견한 아직도 더러운 것들의 흔적을 느낄 때는

그냥 손발에 힘풀고 '연민'에 빠져

그것을 빌미로 '말씀 묵상'을 글로 옮기지 않아도 될 것 같은

게으름이 절 사로잡은 경우가 많았으나

이상히도 요 며칠은 거의 그렇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기적적으로 , 전율넘치는 은혜로 절 사로잡지는 않으셨지만

하나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저의 매일을 인도하시고

하나님과 저 만이 알수 있는 상황에서

저를 인도해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여

이제 오늘 제게 필요한 것은  

그 여호수아님께 나타내주신

그 위로와 확신이 말씀이 제게 주신 말씀이시라면

제 안에 다시금 평안과 평강이 사로잡게 하시고

그때에.. 를 기다리게 하소서.

그때가 곧 오늘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여.

제 생각과 기대와는 다른,

그보다 훨씬 대단하신

놀라우신 하나님의 기적으로 제 삶에 축복 좀 해주소서.

 

두려움이 없어지게 하시고

제가 막연히 두려워하는 대상들을 드러나게 하시되

그것들을 완전히 파하소서.

주여.

내 속의 어두운 것들.. 그리하소서.

제 삶에 변화시키실 수 있는 .. 그러나..제가 막연히 포기하고 있는 것들

그때의

그 축복과 기적으로 절 인도하소서.

날짜를 모르고

방법을 모르고

대상은 예상치도 못하지만

내 주여..

여호수아에게 그리하셨듯

제게도 그리하소서.

두려움 떨치게 하시고

힘있게 삶을 꾸려가게 하소서.

그때에가

제게 임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시여

 

내 주 예수 그리스도께

그 기적의 하나님이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워

그때를 기대하는

주하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렇게 기도합니다.

아멘

 



---------------------- 과거 묵상 분 2 (2006.12.01)


태양아 달아(부제/ 잘되는 집안)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로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하나님과의 약속이라면

귀찮더라도

손실이 날 거라 예상이 되어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8.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그들의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 어찌되었든 같이 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

 


 주님은 편치 않은 자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주신다.

기브온은 교묘한 자이다.

미울 수 있는 자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는 여호수아를 위해 힘을 주신다.

 그것은 기브온 때문이 아니라 약속과 여호수아(나)를 위해서이시다.

여호수아의 두려움 마져 아신다.

여호수아는 두려움을 떨구고 하나님과의 약속 때문에 올라간다.

그때 주님이 함께 하신다.

 

내 인생도 마찬가지다.

모든  이익을 제쳐놓고라도

비록 두려워도

그 일이 주님과의 관계된 일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서 그들에게 갑자기 이르니
 그 일은 두렵고 귀찮을 뿐 아니라 밤새도록 올라가는 노력이 필요한 일일 수도 있다.

그래도 해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치 못할 '갑자기 ' 생기는 일이될 지라도

주님을 위해서 해야 한다.

그게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다.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도륙하고

 여호와께서 일을 성사시키시는 것이고 일은 우리가 하는 것이다.

당하는 자들은 여호수아에게 죽는 줄 알지만

하나님께서 패하시게 하시기에 그러한 것이다.

 그들은 몰라도 그 기세가 평범치 않음은 죽으면서도 알것이다.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가 되어 전쟁을 펼친다.

 

여호수아는 움직이는 여호와의 군대이다.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전쟁을 펼친다.

일상에서 나도 이리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뭐가 부족해서 이런가?

 방금 손님 보내달라고 눈을 감고 화살 기도하면서 마음 속에서 어두운 부정적 그림자가 깃듦을 느낀다.

'기도한다고 되어? '

바로 얼마전 기도하면 백프로 손님들이 몰려들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도 그렇다.

그렇게도 믿기가 힘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다르다 .

그가 움직이는 곳은 당연히 주님이 운행하신다.

그는 하나도 의심을 하지 않는 자이다.

 

 내가 있는 직장에서

그런 리더를 얼마전 보았었다.

지금은 좀 다르지만...

엄청난 기세로 늘어가고 확장되어가는 ..

그 분이 하나님께 온전히 기도하고 세상의 일을 진행해가던 그 모습은 지금도 참으로 가슴이 뿌듯하다.

멀리서 바라만 뵈어도 이상하게도 심장이 분탕질 하는 것 같았다.

얼마나 온유한 분인가?

얼마나 힘있는 리더인가?

아마도 여호수아는 그 분을 몇십배 능가하는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리더였을 것이다.

 

여호수아 가는 곳에 승리 뿐이다.

 


11.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참으로 두려운 것은

세상일이 내 뜻대로 마음대로 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둔해진다는 사실이다.

힘이들고 어려워서

주님 앞을 찾아가서 마음을 내려놓고

온통 신나게 울거나

그 분의 위로로 등골이 따스로운 느낌과

아랫배가 뿌듯한 느낌의 (^^*)

성령충만함을 받고 나아오면

어찌나 기쁜지 가끔은 세상이 꺼져도 이런 평강의 기쁨이 그대로 유지 되면 좋겠다는

이기적 생각(?)에 차 있을 때도 있으나

그러한 생각도 잠시

일이 풀리고 마음이 나름대로 담대한 게 오래가게 되면

어느새

마음은 높아지고

주님을 찾아가려는 생각조차 멀리가서

모든게 내 혼자도 잘 될듯하며 둔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때는 모든 전쟁이 나 혼자 된듯 착각하게 된다.

 


( 주님과 합력하는 자는 뜨겁다 )

 

 그러나

여호수아의 전쟁의 예를 보라 .

우박을 내려서라도

주님은 당신을 사모하는 자들을 도우신다.

그리고

주님이 간접적으로나마 도우시는  그 도우심의 본질로

우리의 대적이나 세상의 문제는 훨씬 많은 부분에서 해결되어 가는 것이다 .

 

 우리가 어리석은 것이다.

내 힘은 별로 들일 필요도 없다.

그냥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면된다.

결과는 주님이 무조건 책임 지신다.

 

 


12.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이렇게 믿을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여호수아는 정말 배우고 싶은 분이다.

 

 하등의 의심이 없다.

그냥 고한다.

그리고 믿어 버린다.

그리고는 당연히 될 듯이 명령한다.

그 명령의 대상이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동물이 아니다.

자연계에 대한 명령까지 포함한다.

  

 태양아 !!!!

 달아.!!!

 

 머무르라.. 한다.

 

태양이 이스라엘 언어를 알아들을 것이라 단정짓고 한다.

달이 이스라엘에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것도

아얄론 골짜기 위에 머물라고 명령한다.

 

대단하다.

정말 대단하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렇게도 대단하게 만들었는가?

모세의 영향.

끝없는 순종.

그리고

살아있는 기적들로 이어지는 경험의 연속...

그것이 그로하여금

역사에서 나오는 기적을 만들었다.

 

 시작이 중요하다.

조금아까 직장 얘기 써놓고 기도하고 글을 쓰다가  손님 맞다가

기도한게 방금 이루어짐을 보았다.

주님은 증거를 즉각도 보이신다.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 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 아버지..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라도 괜찮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응답을 받은 자.

여호수아.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든다.

 

 하나님이 유사이래 가장 사랑하는 자는 '여호수아'가 아닌 '다윗'이다.

다윗에게는 해와 달까지 멈추게 하는 응답은 허락지 않으셨다.

 

여기서 몇가지 추론을 전개할 수 있다.

이제 이 추론을 가지고

기도와 시간이 지나면서 주님이 응답하시는 과정을 받아서

내 신앙의 뿌리를 깊게 할 수있겠다는 기대가 생긴다.

참으로 여호수아는 수천년을 건너는 성령의 파워를 느끼게 하는 분이시다 .

아니 . .

그의 육체와 믿음을 매개로 하여

어우러지는 하나님의 역사가 정말 감동깊게 보이시는 결과일 뿐이다.

마치 그날

해와 달 멈추시던 때

우박으로 앞서면서 같이 전쟁을 시행하시던 그 하나님 처럼..

 

추론 하나는 이렇다.

여호수아와 다윗의 쓰임새는 다른 것.

여호수아는 힘있는 리더로서의 원형을 보이고 그에 따른 믿음의 중요성과

-실은 글을 쓰면서 이랜드 박회장님의 간증이 떠오른다. -  그 믿음을 통한 일상의 이루심을 보이시고저 하는 의도이신 반면

다윗은 일상의 삶을 통한 '성화'의 과정을 보이시려는 목적.

주님은 각기 다른 도자기를 통하여 사용법을 달리 보이시려는 것이다.

( 이제부터 아주 적은 믿음이지만 꽃을 피워 보겠나이다 ... 주여.. )

 

 

또 하나의 추론은

비슷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응답의 강도가 신앙의 성숙도와는 절대로 비례관계가 아님을 보이시려는 목적.

세상의 성공과 주님의 기쁨과는 비례하지 않는 것을 보이시려는 목적.

가끔...

난 그랬다.

나보다 주님 앞에서 올바르게 서서 결단하고 성과를 보이시는 분들에 대한 부러움과 더불어

나의 부족함의 좌절..

 오히려 세상을 더 추구하는 자들의 성취도 보다 못한 나의 이도저도 아닌 믿음에 대한 안타까움.

이런 것들이 참으로 나의 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던 경우가 있었다.

이제는 믿음의 시간이 서서히 지나가면서

정리가 되고

오늘 같은 내용을 통하여 하나하나 주님께서 답을 주셔서 덜 흔들리긴 하지만

아직도 여호수아 같은 성공자 앞에서 주눅이 들때가 있다.

그러나

주님은 그 보다

나 자신과의 대화를 더 기뻐하시고

내 성취도와 상관없이

일상에서 그 분을 얼마나 기뻐하고

얼마나 성취도를 이루는 자들의 믿음을 닮아가려는가 노력하는 정도에 따라

나의 성숙도를 결정하시고

그 성숙도의 성취에 따라

다윗의 쪽으로 점수를 매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앞에 올바로 서려는 자들은

세상적으로도 성공하는 결과를 보이시려는 목적이다.

결과는 축복이다.

축복을 목적으로 하면  필패(必敗)이지만

주님을 기뻐함을 목적으로 하면

주님은 내 일상에서 같이 호흡하시고

같이 동역하시면서

모든 걸 승리로 이끄신 후

결과가 반드시 축복으로 나오도록 하실 것을 보이시기 위함이다.

 

 참으로 대단한 역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주시는 묵상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합세하여 사냥이나 게임을 즐기는 듯한...

그러면서 그 아들이 아버지를 강하게 의지하여

어리석은 듯한 일까지

아버지의 위세로 해내는 .. .

한마디로 잘되는 집안의 모습을 보인다.

 

주님..

저도 닮게 해주소서.

지금까지 묵상을 전개해오던 모든 풍성한 영감이

주님의 이름으로 제 일상에서 이루어지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 일을 기회로

하나하나 성장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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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큐티)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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