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변곡점 이후[수9:1-15] 본문
1.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 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 이 일 후에'
어떤 일이든
그 일을 기점으로 상황이 완전히 바뀌는 ..
어떤 이벤트의 종점.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기점.
변곡점
' 이 일 후에' 라는 구절이
새삼
눈에 들어온다
14.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그 일 후에
그들의 위상은 한없이 높아졌다.
모든 싸움에서 이겼다.
그리고 잠시의 죄를 회개한 후
다시금 대승을 거두었고
그것은 주변들을 두렵게 만들었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더 할 수 없이 뻗치는 힘을 느꼈을 게다 .
그 변곡점.
단순히 '하나님을 믿으면 축복 받는다 .'
또는 '회개 하고 깨끗해지면 더 잘나갈 것이다'라는
단순하고 조금은 치졸한 믿음을 넘어서
진정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주님 앞에 올바로 서려하면.......나머지는 ....의
그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면 .. 모든 것 더하리라' 는 개념을 깨달은
조금은 성장한 믿음이 되기위한
연단 과정 중
바로 그 시점을 의미한다.
이 시점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 사이 깊숙이 떼어내기 힘든 죄로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 .
아무리 인간적으로 , 논리적으로 , 상황상, .. 옳고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그리 틀리지 않을 것 같은 상황이어도
이제는
매사
단 하나도 빠짐없이
하나님께 여쭙는 게 당연하다 .
어느정도 성장한 자들에게는
주님은 매사, 매시 , 매초
주님의 뜻을 놓치지 않는 것을 바라신다 .
주님께 묻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는 이야기다.
주님.
느껴집니다.
그 변곡점, 그 일 후에라는 뜻도 이해가 되고
그 후에 나른해지는 나태함,
게으른 교만
그리하여 주님께 여쭙는 일이 태만해짐의 원리 말입니다.
그 대단한 여호수아 님도 역시
주님께 여쭙지 않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룸도
이루지 못함도
그 어떤 것도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는
하등의미가 없을 것을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수준에서 이룬 것만 가지고도
이렇듯 하나님이 안계셔도 다 할 수 있을 것 같이
판단하고 행동하고 있는 지요..
그게.. 여호수아님을 거쳐 수천년을 지난
지금의 시간까지 여전합니다.
저도요.
그리 못하게 하소서.
주님 매사 신경쓰고
매사 여쭈어
단 일초도 주님의 뜻과 어긋난 일이 없길 원하지만
그 무엇보다 주님을 의식하지 않는 일이 없길 원합니다.
내 주여.
오늘 도 그리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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