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베드로와 디베랴의 예수님 본문
( 예수님 만나던 호수의 아침이 이리 황홀했으리라 생각합니다. )
베드로가 거대한 힘에 저항을 못하고 그리도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따르던 예수님을 배반하고 그 마음은 갈기 갈기 찢겨져 다시 옛날 어부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이 마음이겠습니가?
바다를 봐도 힘없이 거의 잡겠다는 의지를 가지지 않고 그물을 바다에 던졌겠지요.
그러면서 머리는 너무너무 아팠을 겁니다.
가슴은 미어 터질 듯이 꽉차서 소화는 안디고 답답햇을 거예요.
몇날이 지납니다.
어디선가 .. 멀리 가끔씩 가슴을 뒤흔드는 느낌이 옵니다.
머리를 그물에서 들어 눈을 휘둘러 바닷가를 이리저리 살펴 봅니다.
’이게 무슨 느낌인가?
왜 이리 가슴이 두근 거리고 봄바람 맞은 색시 마냥 설레이지?”
그러다가 멀리 몇백미터 떨어진 곳에 한점이 보입니다.
눈으로 봐선 도저히 알 수 없지만 그는 단번에 그게 그리도 그리던 예수님인 걸 알아봅니다.
망원경으로 보지 않고는 알수 없는 걸..
그는 그 만큼 갈급햇습니다.
그래서 그는 확인할 생각조차 않햇습니다. 분명히 텔레파시가 증거하건데.. 그건... 예수님이었지요.
그래서 옷도 벗지 않고 노를 저을 생각보다는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풍~~덩’
누가 이 소리에 ’이성적 이유’를 갔다 대겠습니까?.
전 갔다 댈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상처를 입었던 자입니다.
수일만 더 지났더라면 그는 우울 증이 걸려쓸 것이고 , 조금 더 있었더라면 아마도 유다가 그랬듯이 자기도 모르는 어떤 부정적 힘에 의해 목을 매러 갔었을 수도 잇습니다.
그 물속을 달려 가는 동안 허리는 앞으로 나가는데 다리가 안따라가니 얼마나 답답했을 까요?
아마 그는 왕관 도마뱀이 달려가듯이 주님 앞으로 허겁지겁달려 갔을 겁니다.
얼마나 ...
얼마나 답답했었을까요...?
그러다가 드디어 그는 도착했습니다.
역시 그 분은 ’예수님’ 그분이 맞았습니다
그 분의 표정이 보이세요?
자애롭게 웃고 계시지 않습니까?
눈을 지그시 뜨고 포근한 눈빛을 보내고 계십니다.
그 눈을 보며 베드로의 모든 갈등은 봄눈 녹듯이 녹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뭇소리못했을 겁니다.
그냥 눈물만 주루룩.... 흘렸을 겁니다.
가만히 서 있있게 되었을거예요.
아무소리 못하고....
그 분은 그가 도착하기 전에 그가 불을 피울 나무를 준비할 여력이 없음을 미리 아시고
안개낀 바닷가를 돌며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모으셨었습니다.
불을 피웠습니다.
아무 말도 안하셨습니다.
내 잘못에 대해서...
얼마나 큰 죄인지?
그중에 얼마나 많은 부분을 회개해야할지...
그냥.... 생선을 구워서 말없이 드셧지요.
그리고는 가만히 몇번 씩 몇번 씩 베드로를 쳐다보셨겠지요.
그 눈길이 마주칠 때마다 베드로는 눈물이 납니다.
그러면서 가슴이 점차로 뜨거워 집니다.
마귀들 만 놀고 다니던 그 영혼에 다시 치유가 시작이 되고 있는 거지요..
주님의 사랑과 포용 안에서..
드디어 주님이 입을 떼십니다.
’하인아... 내양을 먹이라.’
.............
.............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이렇습니다.
이래서 눈물이 납니다.
그 분은 내 상처를 싸 안으십니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천국에 갈 때... 그 본향에서 우리 하나님은 날 어찌 대하겠습니까?
장부 들고 ’죄’에 대해 따지실까요?
아닙니다.
’하인아... 네가 수고가 많았구나... 모진 풍파 헤치느라 얼마나 힘들었느냐? ... 이제 나와 함께 쉬자... ’하시지 않겠어요?
아니라고요?
그렇다면 왜 ’하늘님’이 천국 얘기만 들어도 눈물을 흘릴까요?
아니라면 왜 마리아 님이 저�게나 울려고 노력할까요? ㅎ
아니라면.. 전 왜 성령님 오시면 이리도 가슴이 미어질 까요?
.............
사랑합니다. 예수님...
내 모든걸 아시는 당신께 찬송올립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 ’
집에 갈렵니다.
교회나 가서 기도할래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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