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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아는 나[롬7: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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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아는 나[롬7:1-13]

주하인 2014. 5. 13. 09:30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

 

 법

계명

율법

십자가

속죄

자유

믿음

.....

 

모두 다른 거 같지만

모두 연관이 있다.

 

율법.

계명으로 표현되는 것들은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윤리 , 도덕 같은 개념이지만

지나치면 너무 뻣뻣한 사람, 차가운 사람이 되어

스스로나 타인에게 고통이 되는 경우처럼

율법은 지나친 '계율'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법으로 표현되는 도덕심이 없는 것은

방탕이고 또다른 악이다.

 

오늘 말씀하시는

'법을 아는 자'..의 의미는 그것이다.

 

예수님을 통해 속죄를 받고

구원의 자격을 얻어

자유를 얻음은

도덕을 무시하고 가치를 무시하며

예배 만 드리고 세상의 가치는 아무 의미도 없는 것 같이 행동하는 것은

'이단' 의모습이다.

'법'을 너무 뻣뻣이 함은

죄를 가지고 들어옴이라 오늘 말씀에 있다 .

 

'법을 아는 자'..

그에게 '말하노니'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나 주하인에게

혹여 하나님을 믿는 다면서

타인에게 아픔을 주고

너무 방탕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닌지

사랑받아야 하는 '구원의 자녀'로서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아

스스로의 자존감도 높이고

타인을 위한 절제된 행동 거지를 살펴보아야 함을 권면하시는 듯하다.

 

 42세.

아직 젊은 나이의 불신자 환우 분께서 들어오셨다 .

불면증, 식은 땀.. .

전형적인 폐경증상이시다.

시간도 있고

말씀도 있으셔서

이전 같으면 '아.. 그거.. 폐경..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약을.. '하고

딱 끊었을 것을

가만히 말씀을 들어보기로 했다.

 아들이 둘이 있으신데

둘째가 정신지체 장애가 있으시단다.

한동안 낳고나서 곤란이 있었지만

마음으로 아이를 받아 들이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아.. 이정도면.. 하는 행복함 마져 느껴지던 것이

이제는 힘이 부치며

잠이 안올 때 두려움이 밀려오고 식은 땀.. 어렵다 한다.

특히 '젊은 데.. '

 

그냥 공감해드렸다 .

실제로 폐경이 오실 즈음은

삶의 대 변혁의 기간이 맞다.

이제 영적인 시간이 중년이다... 라고 에릭프롬이 말한 거

확실히 예리한 지적이다.

이제 육신의 젊음은 빠져 나가고

서서히 준비해야 할 것을

육신의 문제,삶의 문제 만 집중하다보면

공허함은 커지고 , 그것 지속되면

영적인 타격이 커지며 힘이 들 수 밖에 없음을

조심스레이 말씀드리고

'육신의 치료'는 홀몬제,

마음의 문제는 좋은 대화 , 더 받아 들이기 ( 설명해드림.. ^^ )

영적인 문제는 신앙..

그 중에서 '예수님'이 가장 크고 선한 영이심을

간곡히 전했다.

 

말씀이 있으셔서 그랬다.

너무나 잘아는 구절이라

요즈음 로마서는 묵상하기가 녹녹치 않았지만

말씀의 법과 은혜, 생명과 사망의 주시는 뉘앙스에 대한 느낌은

그 환우 분께 전하기 좋은 메시지 아니던가?

 

이제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고 말씀을 들여다 본다.

'그래.. 주하인아.

법을 아는 자로서

네가 오늘 잘했구나... '시는 것 같다.

 

법을 아는 자.

그것.

내가 중심을 잘 잡고 있음을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고

일면은 조금은 부족할 지 모를 나를 돌아보길

권면하시는 듯하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조금더 '법'을 존중하고

그들 '법'만 아는 자들,

법을 모르는 자들

법을 무시하는 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의 표본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법을 알고

예수님의 생명의 약속으로

소망을 아는 자로서 말이다.

 

 

주님.

오늘도 하루가 중반이나 갔습니다.

또 하루 주님 나라 갈 시간이 가까워 졌지만

내 한구석에는 해드린 것 없고

해드릴 만한 뚜렷한 것 없어서

초조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나님.

이럴 때 제게 필요한 것.

제가 인생에 살 긍국적인 이유가

주님의뜻대로

법을 아는 자로

생명의 소망을 가진 나로서

매일 매일 성장하여

하나님께 더욱 기쁨을 드리고

주변에 주님의 살아계심을 나를 통해서 보인 후

주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날로 더 커지는 것 아닌가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주여.

그리되게 하소서.

제게 더욱 영생의 소망이 뚜렷하게 하시고

제 삶의 목적이 더 명료하게 하소서.

세상의 가치.. 말고

진실.. 진리 말입니다.

내 주여.

알지만 가슴깊이 내려오는 것..

그것..

법을 아는 자로서

더욱 기대합니다.

주여.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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