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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시체같은 죄를 방치한 죄[신21:1-2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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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시체같은 죄를 방치한 죄[신21:1-23]

주하인 2018. 6. 7. 10:48



1.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7.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8.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여전히도 '신명기'.. 등의 율례는

어렵다.

말씀을 매일듣는 것은 참 어렵지만

특별히 이렇게 뚜렷이 '지도'하실 때는

그 버거움이 쉽지 않다.


 하지만 '피살된 시체' .. 들에 엎드러진.. 이라는 단어를 보면

그 '죄'의 모습.

흔적을 찾기 힘든 모습.

잔인함.

가슴이 미어짐...

충격.. 등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여 옴을 금할길이 없다.



 나.

많은 문제들.

그러하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로

나름 잘 버티고 건너오고 있다 .

하지만.. 내 속에 건드려지는

조금만 자극하면 튀어나오고야 말 것만 같은

영적 애굽의 흔적들이 내 속에서 꾸물거림을 느낀다.


그거.

들에 홀로 버려진 '피살된 시체'라는 단어를 보며

순식간에 다가오는 '버거움'과 비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불현듯 들면서

그 버거운 단어에 눈이 간다 .

 그냥 무시하고 묻어 버리거나

아예 머리 속에서 확 지우고 지나쳐 버리며

내 일상을 또 살면 되겠지만

그러면서도 '재수' 없다는 느낌으로 가슴에 부담이 될듯한

그런 상황으로

하나님께서는

그 상황에 '피'로 씻고 확실히 제거하는 것을 말씀하신다.

레위인.. 통해..


무슨 말씀이신가?

내 버거움.

내 그러함..

무시해버리고 그냥 묻어 버리고 싶은

죄.. 내지 '죄'를 자극하는 상황에 대하여

정확히 제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실지...


 주여.

죄를 용서하소서

버려진 시체 같은 버거움을 그냥 버려둔 죄를 용서하소서.

주여.

예수 님의 십자가 보혈로 씻김 받기 원합니다.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제 그러함 제하소서.

주님 만이 하실 수 잇습니다.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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