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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말씀대로, 죽게 하소서[민15:32-41]

주하인 2017. 3. 31. 08:45

 


32.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류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안식일에 나무하는 것 자체가

무슨 큰 의미가 있다고


3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을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진영 밖에서 돌로 그를 칠지니라
  하나님께서 대노하셔서

그를 죽이기까지 하실까?


 그 '본질'은 '나무하는 행위'가 아니다.

당연히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이 저토록 가까이서 임하시는 그때에 행해지는 것이고

그것은 다시 우리에게 적용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도전하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경시하는 것은

반드시 '징계' 받아야 할 것이란 이야기다.

그것도 특별히 사랑 받는 '시절.' , 그런 '자'들은

더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적극적 순종,

온 영혼이 집중되는 순종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나는 ..

'원수를 사랑하라' 시는 말씀에

원수까지는 아니어도

내 버거움을 뚫고 말씀에 순종하는가?

 각종 이유로 지금껏..

이제는 이처럼 가까이서 뚜렷이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느껴지는

이 시간까지 인내하고 참아주셨는데

아직도 '난 .. ' 말씀을 무시하는

이런 행위는 하지 않고 있다고 장담하는가?



38.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 청색 끈'

'그 귀의 술'



40.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말씀'을 매일 읽는다.

조금씩이지만..

거의 매일 말씀 묵상을 빼놓지 않으려 한다.


난...

이제는 진심으로 깨닫는다.

내게 있어.. (아니... 모두에게 있어서도 그러게 될 것이다.).. 가장 큰 축복은

말씀을 매일 접하는 사실이다.

그것도 '레마로...


그것..

말씀으로 '청색끈' 삼아 매일 날 경계하고 돌이키게 하심이다.

이제 ..

이전보다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여야 될..

더 큰 의무가 지워진 것이다.

말씀을 들으면 걸어온 지난 시간은

' 주님의 말씀이 내 생명을 구 하셨으니 (시편 40편에서..)

 주님은 내 고난 시절의 의지' 인 것이 너무나 맞기에...(가슴깊이 오는 구절.. ^^*)

난.. 분명코 하나님의 말씀을

오늘 말씀처럼 '청색의 끈' 

즉, 내 '금과옥조'로 삼아

매일 매일 기억하고 살아야 할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 .


그러나..

정말 그러나.. 다.

자주..

말씀의 중요성.. 내용... 을 알면서도 잊고는

옛 생각과 방법에 사로잡혀

또 옛 모습대로 행동하려 하는 게 한두번이 아니다.


아침에도 그럴 뻔했다.

그러나.. 다행이도 주님 말씀이 날 잡으셨다.

기억하고 기도하니 '난.. 내 부드러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묵상하려 들여다 본 말씀이 그거 아닌가?

내가.. 안식일에 나무하는 .. 이 엉터리 같은 자 아닌가?

아...

내가 아니다.

속지 않겠다.

내 행동이.. 그런 행동일 뻔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하여 무비판 적으로 받아들이고

더구나 알면서도 행하며 죽어야 할 것은 '나'이지만... ㅠ.ㅠ;;;

난.. 행위를 바꾸어야 한다.

주님께서... 그 전지하시고 전능하시며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께서는

내 '태 중에서 복중에서 만들어져'.. 여기까지 살아오는 전 과정을 다 아신다.

이 우주의 먼지보다 적은 '지구' 속의 ' 영원' 속에 티끌보다 적은 시간 속의

이 보 잘 것 없는 내 .. .모든 성장 과정을... 말이다... .

그 분이 그 것을 아시어

내 그런행위의 이유 때문에

날... 불쌍히 여겨서 참아주신 것이시다.


이제 ..

말씀을 끈으로 삼아 잊지 말기를 권하시는 그 분은

때가 되었으니

안식일 범하는 것 같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는 본질적 움직임.. 에 대하여

경계하라신다.

매일 매시..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

전 .. 알아 들었습니다.


주님 만이 아시는 제 깊은 비밀...

'그것으로 파생되는 '죄악'된 생각들...

그것을 따르면

내 속에서 튀어져 나오는 올바르지 못한 감상들....

그것이 ... 오래된 습관..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의 용인항에서 허락되어진

구습이지만

하나님의 말씀과는 대척을 하게 되는 것임을요..

이제는....

주님께서 말씀으로 말씀하십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라...

이제는...


주여.

성령으로 이끌어주시는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로고스 하나님 손잡고

주님의 인도하시는 대로 살게 하소서.


내 안의 부글거리는 제 멋대로의 생각들을 죽이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내 주여.

주님 말씀대로만...

그대로 살게 하소서

 말씀대로... 내 자아로 인한 죽을 행동.. 생각들.....

죽게 하소서.

지치지 않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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