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모토 & 원칙[출21:1-11] 본문

구약 QT

모토 & 원칙[출21:1-11]

주하인 2015. 7. 14. 08:23


  

1.네가 백성 앞에 세울 법규는 이러하니라 
 
 내게 부족했던 것은

정리된 원칙 들이었다.

아..

큰 원칙은 있어도

실은 세상에 필요한 좀더 다져진 내부 법칙 말이다.

그게..너무 심한 정도로 규제를 받는

그리고 그 원칙이란 것이

주로 부모님의 기분에 따라서

흔들리는 가정에서 자라^^;;

규칙, 법칙.. 이란 소리만 나오면

얼른 도망가는 습관이 생겨서 였다 .

그래서 난.. 평생의 바램은 '자유'였고

여행은 내 자유의 또다른 표현이어서

시간이 되고 금전적 여유만 되면

'자유여행',

아내 손잡고 그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

내 삶 속에서도 그러한 규제에 대한 과한 반응은

내 외부적 성장 , 특별히 조직사회에서 승급하거나

군대 생활이나.. 이런 곳에서

약간은 어려움을 가져오기도 했으며

특별히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 분의 특별하고 엄청나신 사랑과 긍휼과 나를 향한 참아주심 때문에

여기까지 올수는 있었지만

그 분의 바램 대로

더 빠른 영적 성장에는 문제가 있었을 듯도 하다 .

 

 그러나, 이제 시간이 지나서

여기까지 오니

깨닫는 부분이 많다.

내가 한단계 더 성장해

주님께서 진정 바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같이 지기 위해서는

'초심初心'으로의 돌아감이 필요한 듯하다.

내 굵은 인생을 바라보는 틀은

하나님 보시기에 틀림없이 괜찮으셔서

날 지금까지 보듬으셨겠지만

세부적 원칙들에서

조금은 더 다듬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이제...

요즘 내게 주어진

목표는 '화 제로'와 ' 프로페셔날 닥터'다.

모르셔도 된다 .

내 나름의 원칙이다.

하지만 쉽지 않다

수없이 오랜 시간들을

내 마음의 잘못된 결정과

내게 특징지워지도록 만든 내적 갈등과 소리들..

그것을 물리치고

매사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와 같은 원칙들을 지켜 나가기엔

조금의 더 힘쓰는 노력들이 필요하고

조금은 더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방향이

세져야 할 것만 같아서다.

 

 하지만,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다.

그만큼 내가 건강해지고

그만큼 영적으로 성장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때.

주님이 이러신다.

'네가 세울 법규!'

 

그렇다.

주님은 날 잘 아신다.

그 수없는 많은 시간의

하나님이 나에게 더 원하시는 법규와

그렇지 못해 죄송함과 자책과의 갈등의 시간동안

주님은 강압하거나 말씀으로 '원칙'을 이야기 하지 않으셨다.

너무 오랜기간 원 가족에서 받은 고문같은 강압을

하나님은 내게 더 빨리 하라고 다그치지 않으셨단 말씀이다.

이제 때가 되어

'법규'를 말씀하신다.

 

그게 이제 '레마'로 받아진다.

잘 될지 모르지만

목표와 방향을 아니

이전보다는 훨씬 더 규격되어지고

원칙적인 틀이

내 영혼 안에서 새로 세워질 것이고

그게 습관이 되면

난 .. 원칙 주의자가 아닌

사랑과 긍휼과 오래참으심의 하나님 원리 안에서

원칙과 규정된

정리된 영혼의 주하인으로 거듭나리라.

 

그때쯤 주님이 내게

더 뚜렷이 말씀하시리라.

소명이든,

더 큰 원리든...

 

기대가 된다..

 

 

주님.

 

법규.

말씀만 들어도가슴이 무거워지려 합니다.

아직도 제게 남은

의무나 원칙이나 시키심에 대한 부담이 업지 않지만

이곳에 와서 계속 하나님께서 넣어주신 연단과정을 통하여

제 스스로의 법규 하나를 깨우쳐 알았습니다.

화 제로, 프로 닥....

주님.

잊지 않도록 하소서.

그안에 어슬렁 거리는

오래된 오류의 생각들을 잡아내시고

성령의 불로 태우시고

예수의 보혈로 깨끗이 하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허락하신 매일의 부활로

새로 나게 하소서.

더 새로

매일 새로웁게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법규 안에서도 자유로운 자 되게 하소서.

성숙한 영혼의 제가 되게 하시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긍휼의 사람,

원리의 사람,

생명의 사람이 되게하소서.

주여.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