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죽을 고의와 경계의 죄[출21:12-27] 본문
12.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계속 무섭게 ' 죽일 것' 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죽일 것의 대상은 '고의의 죄'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렇다.
고의적 죄는 정말 죄다.
그렇다면 고의적 죄란 무엇인가?
의도적 목적을 가지고 죄를 짓는 것.
죄인 줄 알면서 별 고민이나 갈등없이 죄 짓는 것 ...이
고의적 죄 아니던가?
그렇다면
고의적 죄와 고의적 죄가 아닌 것을 어떻게 정확히 구별할 수 있던가?
오랜 불신앙의 시절을 지내면서 굳어진 습관이나
거부할 수 없는 중독적 성향을 통해
아니라고 의지적으로는 거부하려 하지만
견디지 못하고 짓는 죄.
견딜 수 있는 것 같지만 견디지 못할 것도 같은 상태에서
하나님이 용서하시겠지 ..하는 묘한 충동에 사로잡혀
자신도 모르게 알면서도 죄를 짓는 경우.
........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죄'만을 생각하며 구분해 내기에는 너무 많은 죄들이 쏟아져
그 부분을 인식하기도 전에
또 다른 죄가 파생되는 경우.
마치 모래성을 짓다가 한쪽이 무너지면서 쏟아져 들어와
복구 불가능한 모래 장난처럼..
어디까지가 '고의 죄'인지 구분하기 어려운게
작금의 시대이다.
'상처'라는 이름으로 가정이나 가까운 지인으로 부터
지어질 '죄의 결과'들이
이전 시대보다는 훨씬 많은 지금.
스마트 폰이나 인터넷으로 '죄'의 유혹들이
너무나 많이 쏟아져 들어와
죄를 구분하기 조차 힘든 기만의 시대인 지금,
동성애가 합헌이 되고 인간의 감정이 모든 '자연의 원리'보다
앞서 어디가 죄인지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지금.
죄라는 생각조차 거부하는 시대다.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 '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그 안에서 죄를 고민하고
고의와 의도치 못했던 죄의 결과로 나오는 죄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 조차 혼란 스러운 이 시대.
이 안에서 '고의의 죄'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정말 옳은 '지혜'가 필요하다 .
그 지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터 나온다 .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운행'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말씀의 구절을 타고 흐르는 하나님의 에너지가
우리의 '고의를 구분하고자 하는 의지와 결심과 선택'을 타고 흐르신다.
그 흐름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세상은 그래도
오직 옳으신 분은 하나님 한분,
여호와 하나님
오직 온 우주에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만이
진정 '진리'라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비롯한다.
그제야 하나님은
성령의 파이프를 통해
그분 성령하나님의 중보를 거쳐
당신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 도장 찍히고
십자가 인이 성령으로 인하여 영혼에 박힌 우리에게
쏟아 부어지듯 내려오게 된다.
그래서 '고의'는 물러가게 되고
'고의와 고의가 아닐지 모르는 ' 그 모호한 경계를 구분시켜
고의가 아니면서도 '죄'를 유발케 하는
상처나 중독의 결과 마져 씻어주신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유혹적인 고의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구분 못할 강한 죄의 욕구들은 십자가 보혈로 씻기고
매일 하나님의 하시는 말씀으로 인도받아 치유받아
순결한 지혜가 넘쳐
점차로 정결케 되어
주님의 십자가를 같이 지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
결국이 소천할 때
하나님의 원하시는 성화가 이루어지는
그런 자가 된다.
오늘 내 할일은
고의의 죄는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고
고의의 죄와 고의가 아닌 거부하기 힘든 죄 사이에서
지혜로 채워지길 원하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
고의든 고의가 아닌 죄이든
죄는 죄의 댓가가 있다 .
상급의 상벌이 있듯..
고의의 죄가 아닌 죄는 상급이 많이 낮아지게 된다.
그것도 그렇지만
이 세상에서 '죄'로 인한 결과는
불안이고 불행이다.
그래서 더욱 모든 '죄' 에 민감해야 한다.
주님.
오늘은 고의의 죄와
고의가 아닌 불가항력적 죄 사이에서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말씀하십니다.
고의로 인한 죄는 더 이상 제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 같지만
그 마져도 주여 .. .제 착각이면 더 맑은 지혜를 허락하소서.
고의가 아닌듯 하면서
불가항력적으로 나를 이끄는 경계의 죄는
힘을 더욱 주셔서
이겨낼 수 있는 근거를 주소서.
주여.
마음에 병이있으면 고치시고
오래된 상처 ,사단이 붙든 것이면
예수 십자가의 이름으로 쫓으소서.
그리고 늘 맑은 지혜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십자가에 내 죄를 못박길 원합니다.
고의적인 죄는 완전히 없이 하시고
고의적과 고의적이 아닌 그 경계의 죄를 짓지 않도록
제 지혜를 넓히시고
결단을 허락하시사
죄에서 멀리하게 하소서.
주여.
제 모든 죄를 십자가에 달리게 하길 원합니다.
주여.
절 도우시고
사모하는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붙드시어
이 모진 세상,
이 종말적 세상에서
올바로 눈들고 살게 하소서.
내주여.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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