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모든게 이해가 되고 통하게 될 때[요17:1-8] 본문

신약 QT

모든게 이해가 되고 통하게 될 때[요17:1-8]

주하인 2017. 4. 6. 09:41




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영생.

Eternal life.

끝없이 사는 것.


인간의 머리로는 어떻게 실체화 할 수 없는 개념.


지금도 죽고 싶을 때가 많은 데 ^^;;

아니.. 솔직히 오래 살고 싶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영원히 산다면 얼마나 힘들까?

영화에서 '드라큐라'들이 죽지 않고 오래 산다해서  마음속으로 저거야 말로 저주 아닌가.. 했는데

'영생'이 그리 소망이 아니었다 .

오랫동안..

 그러다가 예수님의 평안.. 이 깨달아지면서

이 마음이 오래오래 한톨 변함없이 유지되면 ..

..뭐.. 그것도 살아볼 만하겠다라는 생각으로 바뀌다가도

영원히 평안하기만 하면 또 무슨 재미인가.. 했다. 

그러다가 존 번연의 '천국'에 대한 묘사 중

무한히 크신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고 깨닫고 이해하고 ...하는데

영생동안 해도 모자라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 한적이 있다 .

 그래.. 아무리 개미에게 TV나 콤퓨터를 얘기해줘도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이 재미난 것... 영생가면 알겠지.. 하며

나름의 소망의 폭을 넓혀 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도 아주 뚜렷한 열망은 생기지 않았다.

머리 만으로 이해하고 가슴에 조금 온 개념 가지고

어찌 늘.. 유지가 되겠는가?

 내 안의 오래된 잘못된 신념체계를 뚫고 '사단'은 쉼없이 날 흔드는데...ㅠ.ㅠ;;


그럼에도 '말씀'으로 난 매일 붙들려 노력하니

다시 돌아오곤 하며

점차로 '내게 계획하셨던 차'이시라 생각하지만

'성령'께서 내 안에 '영생'에 대하여 조금 조금 더 커진 소망을 가지게 하시고

그것을 생각하면 ' 지금의 현재'는 별 그리... 라는 비교가 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아직도 이 구절에 오면

'어.. 혹시 .. 수사(修辭) 구절'? .. 하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들으려 했던 말씀이다.


하지만.. 깨달아 지는 게 있다.


 도저히..

마치 개나 개미나.. TV, 컴을 이해하지 못하였던 것처럼

인간의 상식과 머리로는 생각지 못하던 것들이

하나하나 그 속에서 생활하면서 그 것들이 있는게 당연하게 느끼는 것처럼

말씀 안에서

말씀이 '성령'의 은혜로 이해되고 믿어지면서

이전에 '감추어졌던'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들이 하나하나 깨달아지고

당연히도 가슴 속에.. 영혼에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그들' , 불신자들이 ,

영접했지만 '영생' , '영혼', '영적'.. 이라는 표현을 이해조차 할려 하지 않는

미숙한 신자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도 당연하게 내게는 이해가 되고

세상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말씀'에 걸러져 이해가 되고

그에 따라

세상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버거움'들 마져

하나님의 원리로 이해가 되기 시작하며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여유가 생기면서

그 마져 행복해지기 시작하는 단계에 다다르는 '초입' 부분에 이르자

이제는 윗 구절 같은 말씀 마져

조금씩 '그럴 수 잇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영생이 ..

위에 주~~~욱~~ 늘어 써서 이해하고 이해시키려 했던 개념과는 전혀 다른

그냥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

'단지' 그것이라니?....

 이거야 말로 '말 장난'이나 '수사'.. 이고

혹여 그렇다면 또 '성경'이나 ' 믿음'.. 이런 것은

또 다른 설화나 교훈책이 아닐 것인가.. 하는 ..

그런 의구심,

그것도 오래 지속되어오던 의구심...



그게..

이제는 서서히 아닌 것으로 느껴진다.

오늘 아침이 그랬다.

이 버거운 구절이

'레마'로 다가왔다.

다른 때의 '레마'를 주시는 것 처럼

그 부분에서 가슴이 '울~렁'하는 것을 느끼고

마음이 미묘히도 흥분되는 느낌..

사람마다 너무 다르겠지만.. 나.. 참으로 민감한 내적 성찰을 해오던 버릇으로

내게는 이러한 방식으로 '레마'를 주신다.

아.. 난..그리 개발되어 왔다.^^*


 이제..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다...라 선언하신다.

 

 그렇다.

고민할 이유도 없다.

의아할 의미도 없다.

지금까지 그래오신 것 처럼

말씀하신대로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때가 되면 또 다 알게 하실 것이고

성경에 나온대로

영적 VR이라도 보게 해주실 것 아니신가?

그리 체험시키시고 또 이해가 되게 하실 것 아니신가?



8.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나.

말씀을 보고 있다 .


말씀은 활자로 이루어져 내 앞에 놓여 있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내게 다가오신다.

성령의 감동은 성령이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 주시고

그 말씀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며

내 안에 거하시게 된다.

그 분이 로고스 하나님이 시다.

그 하나님이 말씀으로 거하시니

그냥 그 말씀이 그대로다.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생'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이고

난... 예수님을 점점 더 뚜렷이

말씀을 통해

영혼과 마음과 몸이 체험하게 되니

난..

영생에 들어서게 된 자고

내 영생은 내가 이해하려 애쓰지 않아도

내 죽어 주님 앞에 부름 받는 순간

영적 TV보듯이 그냥 알게 되는 것이다.

고민할 것도

이해하려 굳이 애쓸것도

이해되지 않음을 고민할 일도 없다.

말씀이 있으시니 그냥 점차 이해가 되어간다.


말씀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이유로

에수님을 '신호' , signal로

성령의 보혜가 가동이 되시고

성령의 루트로 하나님이 내 안에 들어오시는

그 삼위일체 하나님의 표현이시다.

 그 오묘하고 놀라운 원리가

이 부족한 자에게

활자화 되셔서

그나마 가장 알아 듣기 쉬운 방법으로

연락하고 교류하는

그러한 '도구'이시다.

그러니..

놀랍지...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열심히 정리해가며

좀 뚜렷이 표현해내려 했지만

늘 그렇듯, 진료 중 환우 분들의 오심으로 인하여 자주 자주 단속됩니다.


그럼에도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정리하고

말씀에 감동하는 것.. 모두가..

이런

개미나 강아지가 보아도 알 수 없고

그곳에 매몰되어야 TV를 보고 잇게 되는 것 같은

그런 원리로

제게도 너무 자연스럽게 임하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비밀을 조금이라도 더 깨달은 저에게

주님은 그 단속 (斷續)에도 불구하고

제게

이웃에게

이 곳에 들르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영감이 임하는 모든 분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게 할 줄 믿습니다.


주여.

오늘은 영생에 대하여 말씀하셧습니다.

딱딱한 어구(語句)의 묘사에 지나지 않고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이면

영생의 놀라운 신비가 펼쳐짐을 ,

아니 솔직히 그 가능성 만을 깨달았사오니

좀더 뚜렷해지도록 도우소서.


영생을 살아가는

이 땅의 주하인...


그 사실로 인하여

세상의 어떤 것도 무의미 해지고

오직 주님에 연관된 것만 유의미 해지게 하소서.


감사하신 하나님.

아픔 조차 기쁨으로

약함 조차 강함으로

곤란과 핍박과 힘듦 조차 감사함으로

나도 모르게 그리 표현되고 느끼게 하소서.


우리 주의 온전한 그러하신 치유를 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