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모든게 나 때문이시다 (히7:1-19) 본문
(히브리서7:1-7:19)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 아주 오랜 옛날에 멜기세덱이...)
성경에서 나오는 정체불명의 신비한 인물 ... 멜기세덱
아브라함이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때 나타나세 축복하여 준 대제사장.
전혀 레위라는 혈통 즉, 세속의 라인이랑은 상관 없는 자
하나님이 직접 내려 보내신자.
그가 온 이유는
'의'로움을 위하고
'평강'을 위함이다.
주님께서 유다 혈통이 아닌
주님의 일방적인 도우심이 아니고는 도저히 선할 수 없으며 천국의 자손이 될 수 조차 없는
나 같은 자를 위하여
결단을 통하여 보내신자.
예수님이 대 제사장의 직분을 가질 수 있는 세상적 명분을 취득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보내신자.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의 철두 철미하심과
거대한 계획과 그 수천년의 시공을 마구 건너 띠면서도 꽉짜인 그 섬세함과
모든 계획의 끝이
'나'를 위함으로 향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멜기세덱은 예수님을 위한 포석이다.
예수님은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을 위함이다.
내가 부족함을 아시고 '의'의 왕께서 의를 주러 오신 것이다.
혼란스러움을 아시고 마음에 항상 불안하고 불만에 차있고 인생을 보는 눈이 어둡고 늘 불행하다고 느끼며 삶에 재미가 없고 원망이 가득차 있고 그것을 외부에 분노로 투사하는 걸 아시고
그리고 그것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혼자 벗어날 수 없을 만큼 어려우니
그 분은 '평강'의 왕으로 나에게 개인적으로 다가오신 것이다.
그리고..
난 천국의 시민으로 자격이 있음을
확실히 인식하고 인정되고 있는 상태로 마음의 평강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
할렐루야
평강의 왕..
7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빎을 받느니라
( 이런 모든 걸 만드신 그 분이 나 같인 낮은 자를 위해 복빎을 주시다니 ♡ )
역사의 모든 게 나를 향해 있다니..
혹시 이게 내 추론이거나
혼자 만의 자가 당착이 아닌가 흔들릴 순간 !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빎을 받느니라
라고 틀림없이 나에게 설명하고 계시지 않은가?
후와........
세상에 나같이 부족한 자가..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받고
그것도 모자라
그처럼 고귀하고 고귀하신
하나님의 대 제사장인 그분 예수께
그 분을 대신하여 오신 보혜사 성령께
복빎을 받다니..
16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 무궁 무진한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 !!!!!)
하나님의 원리는 절대로
반드시 해야한다.. 는 세상적 강압이 아니다.
항상 변화와 편법 만을 쓰는 우리나라 정서와도 또 다르다.
레위를 통해 세상의 원리를 설정시켜 놓으시고
최대한 존중하시면서도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어리석은 나 같은 자를 위해서는 예외적 조항을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자를 위한 생명의 능력
주님은 너무도 대단하신 분이시다.
감히 인간의 눈으로는 어찌 헤아릴 수 없고
그분의 거대함은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도 담을 수 조차 없으며
그분의 엄청난 사랑은 이 좁은 가슴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완벽한 그분의 헤아리심에 난 갇혀 있다.
아무런 걱정도 말자.
아무런 고민도 할 필요없다.
기뻐하기만 하면 된다.
평안해 하면 된다.
자연스럽게 주시는 의로운 자가 되면 된다.
내가 할 일은
아침마다 그 분을 쳐다보고
그 분을 묵상하고
그 분이 주시는 말씀을 준행하려
그냥...
몸부림 몇번 치면 된다.
나머진
철저히 사랑이시고 완벽하신 그 분이 다 알아 하신다.
적용
1. 우주와 시공을 넘나 드시는 그 분의 완벽하심을 묵상한다.
2.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한다.
3. 이 완벽한 사랑 안에 다른 사람을 초대한다.
전도 한 사람 하겠다.
기도
주님
묵상하다 보면
다른 기도가 나올 수 없을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그렇습니다.
오직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는 다른 기도가 필요 없지 않은가 합니다.
그 감사의 기쁨 속에 들어가 있으면
내가 할 일은 오직
주님이 주시는 그 격동에 겨워
나도 모르게 손 들고
입으로 할렐루야 하고 지를 소리 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이런 원리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저희들은
늘
잊고 삶이 문제이 올시다.
잊지 않고 싶습니다.
전 매일 같이
주님 앞에 선 자로서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의의 왕 앞에서
평강의 왕 앞에서
늘 살길 원하나이다.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망은 소멸 될 것들에서 벗어나 영원을 붙잡으려는 영혼의 고투다.
-허먼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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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Bach/ Suite for solo Violoncello No.3 in G Major BWV 1007 -Pre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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