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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나 때문이시다 (히7:1-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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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나 때문이시다 (히7:1-19)

주하인 2006. 7. 10. 10:26

 

 

(히브리서7:1-7:19)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 아주 오랜 옛날에 멜기세덱이...)

 

 성경에서 나오는 정체불명의 신비한 인물 ... 멜기세덱

 아브라함이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때 나타나세 축복하여 준 대제사장.

전혀 레위라는 혈통 즉, 세속의 라인이랑은 상관 없는 자

하나님이 직접 내려 보내신자.

 

 그가 온 이유는

'의'로움을 위하고

'평강'을 위함이다.

 

 주님께서 유다 혈통이 아닌

주님의 일방적인 도우심이 아니고는 도저히 선할 수 없으며 천국의 자손이 될 수 조차 없는

나 같은 자를 위하여

결단을 통하여 보내신자.

 

 예수님이 대 제사장의 직분을 가질 수 있는 세상적 명분을 취득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보내신자.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의 철두 철미하심과

거대한 계획과 그 수천년의 시공을 마구 건너 띠면서도 꽉짜인 그 섬세함과

모든 계획의 끝이

'나'를 위함으로 향해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멜기세덱은 예수님을 위한 포석이다.

예수님은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을  위함이다.

내가 부족함을 아시고 '의'의 왕께서 의를 주러 오신 것이다.

혼란스러움을 아시고 마음에 항상 불안하고 불만에 차있고 인생을 보는 눈이 어둡고 늘 불행하다고 느끼며 삶에 재미가 없고 원망이 가득차 있고 그것을 외부에 분노로 투사하는 걸 아시고

그리고 그것을 인식하고는 있지만 혼자 벗어날 수 없을 만큼 어려우니

그 분은 '평강'의 왕으로 나에게 개인적으로 다가오신 것이다.

 

그리고..

난 천국의 시민으로 자격이 있음을

확실히 인식하고 인정되고 있는 상태로 마음의 평강이 이루어져 가고 있다.

 

할렐루야

평강의 왕..

 

 

 

 

7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빎을 받느니라

 ( 이런 모든 걸 만드신 그 분이 나 같인 낮은 자를 위해 복빎을 주시다니 ♡ )

 

역사의 모든 게 나를 향해 있다니..

 

혹시 이게 내 추론이거나

혼자 만의 자가 당착이 아닌가 흔들릴 순간 !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빎을 받느니라

라고 틀림없이 나에게 설명하고 계시지 않은가?

 

후와........

 

세상에 나같이 부족한 자가..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받고

그것도 모자라

그처럼 고귀하고 고귀하신

하나님의 대 제사장인 그분 예수께

그 분을 대신하여 오신 보혜사 성령께

복빎을 받다니..

 

 

 

16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 무궁 무진한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 !!!!!)

 

 

 하나님의 원리는 절대로

반드시 해야한다.. 는 세상적 강압이 아니다.

항상 변화와 편법 만을 쓰는 우리나라 정서와도 또 다르다.

 

레위를 통해 세상의 원리를 설정시켜 놓으시고

최대한 존중하시면서도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어리석은 나 같은 자를 위해서는 예외적 조항을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자를 위한  생명의 능력

주님은 너무도 대단하신 분이시다.

 

감히 인간의 눈으로는 어찌 헤아릴 수 없고 

그분의 거대함은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도 담을 수 조차 없으며

그분의 엄청난 사랑은 이 좁은 가슴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완벽한 그분의 헤아리심에 난 갇혀 있다.

 

아무런 걱정도 말자.

아무런 고민도 할 필요없다.

 

기뻐하기만 하면 된다.

평안해 하면 된다.

자연스럽게 주시는 의로운 자가 되면 된다.

내가 할 일은

아침마다 그 분을 쳐다보고

그 분을 묵상하고

그 분이 주시는 말씀을 준행하려

그냥...

몸부림 몇번 치면 된다.

나머진

철저히 사랑이시고 완벽하신 그 분이 다 알아 하신다.

 

 

 

 

적용

 

1.  우주와 시공을 넘나 드시는 그 분의 완벽하심을 묵상한다.

 

2.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한다.

 

3. 이 완벽한 사랑 안에 다른 사람을 초대한다.

  전도 한 사람 하겠다.

 

 

 

기도

 

주님

묵상하다 보면

다른 기도가 나올 수 없을 것 같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그렇습니다.

오직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는 다른 기도가 필요 없지 않은가 합니다.

 

그 감사의 기쁨 속에 들어가 있으면

내가 할 일은 오직

주님이 주시는 그 격동에 겨워

나도 모르게 손 들고

입으로 할렐루야 하고 지를 소리 밖에 없을 듯 싶습니다.

 

이런 원리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저희들은

잊고 삶이 문제이 올시다.

 

잊지 않고 싶습니다.

 

전 매일 같이

주님 앞에 선 자로서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의의 왕 앞에서

평강의 왕 앞에서

늘 살길 원하나이다.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망은 소멸 될 것들에서 벗어나 영원을 붙잡으려는 영혼의 고투다.

-허먼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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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J.S.Bach/ Suite for solo Violoncello No.3 in G Major BWV 1007 -Pre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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