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모두 시험이시다[창44:1-13] 본문
6 청지기가 그들에게 따라 가서 그대로 말하니
예수님.. 성령... 으로 예표되시는 요셉의 말을 좇아
'청지기' 가 대신
요셉 님의 말을 '그대로 말하니' 라 하신다 .
그런데 그 말이 그들을 시험하는 거짓성 말이시다.
그거.. Test.. 라 표현되는 시험의 말.
하나님이 몰라서라기보다
사랑하는 그들,
그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거나
세상에 보이시기 위한 다른 '선하신' 의도로
잠시 시험보게 하시는 ... 시험 !
그 시험이 '청지기'에 의하여 '그대로 말하여' 졌다.
그것.. 무슨 이야기인가?
내 삶에서
내 잔 머리로... 도저히.. 이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어찌... 라 할 만한
하나님의 일 같지 않은 -'청지기' -의 모습을 띠고
내 인생에서 벌어지지만..
즉,
영적인 일이 아닌 것 같고, 억울한 일 같기만 한 버거운 일이
어쩌면 똑같이... (실은 3번째 난.. 그런 일을 겪으며 터키로 도망갔다 왔다..^^;;).. 되풀이되며
나를 힘겹게 하고
지치게 하여
드디어는 뒤로 나자빠 질지 모르는
탈진의 상태를 말씀하실 수 있다.
계속 하나님의 싸인이라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는 일이
나를 돌이키게 하며 '휴우.. ' 하고 있으려면
또...또.. 또..
이게 '청지기를 통해서 그대로 말하게 하시는 '
하나님의 시험이실 것이란 이야기시다.
그게 버거울 것이란 것을
말씀하시는 듯하다 .
아.. 어쩌면 또 한번 예상을 깨고
다시 되풀이 되는 어이없는 일이 있을 줄 모르고
13 그들이 옷을 찢고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 가니라
그게 어쩌면 옷을 찢어 버릴 만큼
통탄하고 어이없는 속상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미리 말씀하시는 예언이실 수도 있다 .
그래.,..
그래도 어찌할 수 없어
성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이 너무 낙망하지 말라시는 것 같다 .
어쩌면 내 분노도 저들처럼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니
그리 속상해 하지 말라시는
너무 자책하지도 말라는 말씀이신 것도 같다 .
오늘 ..
조금 조심하고
당황하여 '분'을 함부로 내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더욱 마음을 단속해야만 할 것 같다.
그래.. 도
결국은 더 좋은 일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거.. 시험이 미혹과 다른 이유가 아니시던가?
모두 내 '선'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
그게 오늘 '레마'시다.
주여.
오늘도 말씀을 주십니다.
어려운 말씀이시지만
상황에 어찌 그리 정확히도 들어 맞는지요..
그래서 전 늘 말씀을 보며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특히 내 약점을 잘 보시고
그를 미리 당부하고 계시는 듯해서
더욱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으로 인도하셔서
제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지금껏 그리하셨듯 제가 마음을 주님께 고정시키고 있는 한
당황할 것은 아무 것도 없음을
인식하여 제 영혼에 깊이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각인 시키게 하소서.
내 주여.
주님.
어제는 특별히 가족이 아버지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아..
주님.. 기도가 들려진듯
모두 화목했습니다.
아..
참.. 어려운 과정을 겪어 겪어 왔습니다.
이제 .. 더 이상의 안생길 것을 기대하기보다
더 생길수 있어도
주님의 허락하신 바
시험이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직장에서도
또 그들의 어이없음을 붙드는 제 마음 속에서도
더 이상 시험이
넘어지는 도구가 되지 않게 하시어
더 연단 받고
제 영혼에 기쁨과 성장으로 갈무리 되는
그런 도구로서의 '시험'이 되게 하시어
오직 주만 기뻐하는 제가 되게 하소서.
상황은 그래도
제 눈은 더 밝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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