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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행 13:44-52 ) 본문

신약 QT

모두 다 (행 13:44-52 )

주하인 2011. 9. 17. 11:43

제 13 장 ( Chapter 13, Acts )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거의 다 '라는 말씀이 레마로 보인다.

내 주변

우리 나라

전 세계 '거의 모두 다' 주님을 영접하길 소원한다.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아무리 불신의 소리들이 변박하고 비방해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앙의 나, 내 자식들......우리가 되길 원하다.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기쁨으로 가득차길 원한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성령과 기쁨으로 가득찬

제자의 삶을 이룰 수 있길 원한다.

 

 

 오늘.

드디어 휴가다.

아침 .. 진료를 12까지만 하고 떠나려 한다.

둘째만 집에 놔두고 가려니 마음이 좀 그렇다.

그래서 일어나자 마자

그 아이를 위해서 기도하려 잠시 집중을 하는데

큰 아들 기도 만 된다.

 아이의 하나님 앞에 더 다가오지 못하는 게

영 마음이 쓰인다.

그것을 아시는 것일까?

묵상을 들여다 보니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라 나온다.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제자들의 모습이 눈에 걸린다.

바라기는 내 자식들,

지금껏 어려운 과정에서 하나님을 순수하게 믿고 나왔지만

세상의 물욕과 현실과 성장과정과 젊음과의 혼돈 속에서

신앙에 대하여 흔들리는 게 이해는 간다.

그래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이제 다 큰 아들.

힘이 빠져가는 나이의 나...........

어디까지 어찌할 수 없어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냥 내려 놓고는 있었지만

기도보다는 답답한 마음이 쌓이는 게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휴가가는 날 아침

기도에 큰 아들의 믿음에 대하여 떠오르더니

이리 말씀하신다.

그래.

그렇다.

그리 기도해야 한다.

내 아들...

아들 뿐이 아니고 믿는 모든 주님의 선택받은 자들이

주님 말씀앞으로 다시 돌아오길 기원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주시는

성령의 충만함과 기쁨으로 거듭 다시 채워지길 소원한다.

 

아마도 여행 내내 기도 제목으로 삼아야 할 것 같다.

 

 

주님.

참.. 바쁩니다.

그래서 말씀을 가벼이 올립니다.

주여.

제 사정을 아시는 주님.

가벼운 글이지만

깨달음은 큰 줄 믿습니다.

주님.

제 자식........들.....

주님 안에서 모두 다시 큰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말씀이 있으시기에 더 큰 소리로 기도합니다.

주여.

그들 주님 안에서 참 기쁨으로

이 소망없는 세상에서 살 이유로 삼게 하소서.

안타깝습니다.

나와 다른 젊음의 고민이

아이들에게 제 아는 평강을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을 알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이시면 가능합니다.

믿습니다.

주 안에서 모두 모두 기쁨과 평강으로 살 수 잇길 소원합니다.

저 들의 평생을 책임지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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