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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으시지요 주님?( 시 111:1-10 )

주하인 2011. 6. 28. 12:23

 

아시는 거

기억하시는 거

맞으시지요 주님

 

 잘나가다가도

가끔 가끔

절 막아서는 어려움도 있고

열심히 하다가도

가로막는 생각들이 있는거요

 

그래도 주님

주님이 약속하신

그 언약들

날 사랑하시고

날 기뻐하시어

내 백발때까지

내 죽어 주님 곁 갈 때까지

붙들어주고

인도해주신다는 그 약속

아직 유효하시지요

주님

 

지금이 그래요

지치고 어려워지네요

그러나 주님

영원히 날 잊지 않고

기억하신다는 그 언약

지금도 맞으시지요

 

내 곁에 늘 계시겠다는

그 영원하신 약속을 믿고

이제 저 다시

힘을 내려합니다

주님의 빛 밝히려 합니다

 

(시 111:1-10 )

5.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맞지요.. 주님?

하나님을 경외하는 저 같은 자들에게 양ㅇ식을 주시고

나를 구원하시고 백발까지 안고 품고 구하여 내신다는 그 약속

'영원하신 것 ' 맞으시지요?

힘이 납니다.

 

 

10.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맞지요..

주님을 경외하고 살아가려는 저의 노력이

지혜로운 삶 맞지요?

제가 주님을 찬양하는 삶이 계속 될 것 맞으시지요?

슬플 때는 슬픈 노래를

기쁠 때 기쁜 찬양을

어려울 때는 간구의 찬양을

은혜 충만할 때는 찬송의 찬양을..

그리함으로 제 인생이 상황과 상관없는 풍요로운 삶이 될 것

맞으시지요?

그 과정에서 모든 풍성한 이룸 주실 것 .. 맞으시지요?

믿고 인내하고 인도하시길 기다립니다.

지금껏 그러셨듯...

 

 

 어제는 실크로드 반주자로 오래 고생했던 L자매 환송식을 했다.

회장으로 계신 P님의 쏘심 ^^*  으로 제법 풍성한 곳에서..

그녀의 새길을 찾아 힘껏 나감이 반갑기도,

아쉽기도 하다.

실크로드는 인생의 대전환기를 맞이해

나름 잘나가던 개인 산부인과 원장자리를 정리하고

이 병원으로 처음 왔을 때

찬양을 좋아하는 의사 중 남성중창단을 조성하고 열심을 보이던 그룹이다.

초창기 때부터 늘 웃는 모습으로 노력을 하며 봉사하던..

그래서 늘 은혜가 되던 자매.

많은 굴곡을 거쳐 여기까지 올때,

나를 붙들어주던 실크로드의 단원으로의 역할.

참 좋았다.

은혜도 많았구..

한참 열정적일 때는 

아시아 기독병원 연합회의 회장 병원으로 피택되게 하는  데는

이 실크로드의 뜨거움이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 있었고

작년에는 일본 공연에도 같이 갔다.

지난 10몇년을 회상하니 가슴이 짠...하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사람을 또 보낸다.

 

어제 낮에는 '마취과장님 방'을 들어갔다.

존경하는 선배 의사이자 선교사 출신 목사님이시기도 한

M과장님이 아니 보이신다.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선교 훈련원'에 한달 코스로 휴가내고 들어가셨단다.

아..

드디어 또 선교나가실 준비가 다 되셨구나...

점차로 나이가 젊어져가는 의사들 평균에

나보다 나이 많은 의사가 얼마 안되고

특별히 학교 선배이시고 , 늘 조용하시고 온유하신 분이라서

의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가슴이 아프다.

 

 실크로드 모임을 마치고

차에 태우고 돌아가던 동료에게 'C'님의 근황을 물었다.

자주 아팠던..

나보다는 젊지만 유능하여 병원에서 큰 신뢰를 받던 의사.

몇개월 휴직한단다.

그리고 그 보직은 다른 과장이...

마음이 짠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마음이 허전하다.

요 며칠 갑자기 허한것이 예전의 감성이 문득 문득 밀려 오려 한다.

그래도 말씀으로 잘 잡아가는데

이제 ' 외로움'이란 단어가 조금 뚜렷이 느껴지려 한다.

외로움은 또 혼자 절해 고도에 서 있는 감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주위에 빨리 지나가는 배라도 보이거나

찾는 비행기를 향해 연기를 띄워 구함을 받길 간절히 바라는 상태.

 하지만, 그들은 그것이랑은 상관없다.

그러함에도 나의 나이들어가는 육신과

조여드는 환경적 어려움은

그렇지 않아도 될 내 영혼에 '외로움'으로 채우려 하고 있는 것이다.

아님을 알면서도 스며드는 감정의 오류.

어제도 묵상을 통하여 느꼈지만 '고독'과는 분명코 다른 오류의 감성.

 이럴 때 ,

이 감상의 오류를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씀을 내 영혼의 시동키로 집어 넣는 것이다.

늘 그렇듯..

한참을 읽다보니 '수요일 ' 분량이다.

오늘은 화요일 아니던가?

그래도 주님 뜻이려니 하고 그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주님이 얼마나 잘 아실까?

 

"5. 여호와께서 ~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리로다 "

주님께서  그러시지 않는가?

언약을 '영원히 ' 잊지 않고 기억하시리라.

맞다.

나에게 허락하신 언약이 그러면 무엇인가?
'날 구원하시고 날 떠나지 않으시리라는 것.'

내 인생 백발되고 죽어 주님 앞에 갈때까지 '안고 품고 구하여 ' 내시리라는 것.

외로울 것이 무엇인가?

특별히 갑작스레이 외로울 이유가 무엇인가?

갑작스레이란 단어는 ' 영원한 언약'이 잘못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전제로 하지 않는가?

그것은 '사단'이 아니던가?

주님의 언약,

주님의 영원한 약속.

그 것을 믿는 다면 내가 흔들릴 이유가 어디있는가?

 

 문제는 믿고 그냥 가만히 있는것인가?

믿고 내가 할 것을 열심히 찾아 움직이는 것인가..

아니면 믿고 내가 바라는 것을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이던가?' 다.

그리고는 드는 모든 은혜의 감사를 잊지 않으려 ,

오늘과 같은 흔들림이 없도록 늘 말씀 가운데 기도하는 삶을 사는 가다.

말씀을 놓침은 죽음이다.

기도를 놓침은 메마름이다.

 

'영원하실 주님의 언약'을 잊지 않도록

그래서 그 주님의 영원하실 영생안에서 거할 수 있길

늘 기도해야 한다.

 

 

적용

 

1. 영원하실 약속을 잊지 말자.

 영원을 기억하자.

 

2. 언약을 묵상하자.

 주님은 나에게 좋은 것 만 주신다.

가장 좋은 것.

그 언약을 기억하자.

 

3. 외로움은 실체가 아니다.

 고독이다.

 외로울 듯한 그 감정을 하나님의 평온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것을 주님의 성령이 하신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내 외로움이 채워질 때

 난 절해고도에 서 있더라도

 주님을 볼 수있게 된다.

 구하심은 주님의 의지 뿐이다.

 주님은 가장 선한 시간에 날 구하신다.

 흔들릴 일이 없다.

 고독은 날 발전시키는 동력이다.

 

4. 성경 세장 읽겠다.

 

5. 믿자.

 믿음이 날 살린다.

 

기도

 주님.

내 아버지.

내 사랑하시는 아버지.

날 사랑하시는 아버지.

내 안에 계시고

내 앞에 계시고

우주의 궁극에도 계시는 내 아버지.

날 위해 이 땅에 오시고

날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나의 아버지.

내 모든 것 아시어

내 태 속에 있을 때 부터 날 만드시고 지으시고 품으시는

내 아버지.

내 백발때까지 놓치 않고 붙드시겠다는 그 약속으로 인하여

제가 웃습니다

울어야 했을 때 오히려 웃습니다.

주님의 영이 제 안에

말씀으로 들어와

믿게 하시기에

제가 이리 웃습니다.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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