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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갇힌 자의 탄성 ^^*[시79: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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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갇힌 자의 탄성 ^^*[시79:1-13]

주하인 2017. 4. 21. 14:35



11.갇힌 자의 탄식을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갇힌 자'

답답한 자.

감옥에 있는 자.

자유를 겁박당하고 있는 자.

.....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

갇힌 자.

그 갇힘이 잠시로 끝나면 까짓거... 하지만

끝없고 변함없고 약속이 되지 않은 갇힘...

가망이 없을 갇힘이면..

그것이야 말로 지옥이 아닐까?

 교도소에 간 '박전대통령'이 갑자기 생각남은 웬일일까? ㅠㅠ;;


가장 높은 자리에서 가장 낮은 자리로..

그보다 훨씬 먼저 , 어린 시절 부터 갇힌 지도 모르게

자신의 세상에 갇혀 버린 것도 모자라

영혼을 '최태민'이란 자에게 사로잡혀 살다가

그 딸에게 또...

이제는 ......독방에 갇혀서 ...

부디 누구들의 도움 (사면) 만을 고대하고 있으나

그 마져도 확실치 않은..

 아니.. 솔직히 그보다 심리적 감옥에서 살면서

눈을 뜨고 세상에 나와 세상을 바라보면 온통 위험하고 기이한 것 투성이처럼 느껴져

자신을 '특이하고 이상한 세상'에 가두워 버리고 마는

온갖 기행으로 표현하고야 마는 '갇힌 분'....


그런데..

이런 갇힌 상황이 그 분 뿐일까?

 잠시 와이파이만 끊겨도 답답하다.

이전에 스마트폰 없고 , 벽돌폰이라는 핸드폰도 없었고

유선전화만 있어도 온 마을의 갑부였던 시절엔

전혀... 와이파이가 왜 답답함을 유발할지는 알지도 못하고 살았는데

사회가 극도로 편안하고 빨라지면서

서로 네트워킹이 늘어나지만

심리적 감옥은 훨씬 더 커져 가는 것만 같다.


 나뿐일까?

산다는 게 다 그렇지 않을까?

스마트 폰으로 신문을 본다.

들여다 보면 암울한 이야기 뿐이다.

방금 들여다 본 제목이

' 월급위해 목숨을 건다' 다.

...........

살기 위해 바둥거리는 시대, 세대..

그 것을 벗어나기 위하여 이곳저곳 해외여행이다 모임이다...

건강하기 위하여 운동하고... 몸 짱 만들기 위하여 몸부림침이다... 하지만

잠시만 시간 지나면 그들에게 그득히 들어차는 것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째깍 거리는 시계에 따라

더 큰 밝음이 그들을 비추는 대신

어두움과 두려움과 무서움과 답답함과 외로움과 끝없는 째깍거리는 두려운 소리 뿐이다. ㅠ.ㅠ;;


 나.

 아침 마다 '걸어 나올때'

참으로 햇살이 맑고 밝게 보이며

길가의 작은 풀이 그 빛에 반사해서 보이는 초록색의 생기는

' 미세 먼저' 하늘에 상관없는 '통쾌한 기쁨' 으로

내 영혼을 '소망'으로 그득채운다.

정말이다.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상황을 조금 넘어서서

'통쾌하고'

'행복하고'

' 소망'이다...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들 때가 많다.

그것..

내 영혼이 '갇힌 자'의 상황에서 벗어나

길을 발견하고 빛을 본 탓일래라.

예수님이 날 구원하셔서 난 사망의 길에서는 벗어 났다지만

이 일상의 변함없이 흘러감,

다람쥐 쳇바퀴도는 형국의 나이 들어감은

자주, 가끔, 어쩌다... 다양한 빈도로

답답하게 느껴지곤 했었다 .

이제는.. 덜하다.


난.. 덜 갇힌 자다. ^^*


아직 미련하여

주님의 뜻 , 주님과 동행함의 사실을 자주 잊어서 그렇지

이제는 확실히 알고 어느새 난.. 문을 열고 갇힘에서 벗어날 준비가 되어 있는 자란 이야기다.


갇힌 자의 탄식을 주 앞에 이르게 하며.. 라신다.

자주 그런 상황으로 돌아가곤 하지만

또 하나님이 이런 말씀 구절로 나를 깨우신다 .

나.. 구원 받고 , 더 온전한 구원을 향해 나가는 과정의

연단 시절임을 알게 하신다.

그러기에 '갇힌 닫답함과 괴로움과 약함 ... ' 마져

나.. 우리.. 온전한 믿음을 소망하는 자들에게는

오히려 '기쁨과 감사'의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게 하시기 위하여

오늘 주님이 말씀을 통하여

'갇힌 자'가 아님을 묵상케 하시고

그를 통하여 내 가슴에 다시한번 소롯이 기쁨이 돋게 하시며

또 다시 다가올 갇힌 마음의 공격들을 이겨내

'탄식' 대신 '탄성'을 발할 수 잇을  말씀을 허락하시는 것이시다.^^*

 심지어는 주께서....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라신다.


죽기보다 힘들상황이시던가요?

혹..

여러분?

여기에 들르셔서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그러하신 분들 계신가요?

주께서

믿고 기도하고 따르고 감사하고 로고스 하나님을 말씀으로 만나게 되기만 하면

죽이기로 되어 있는 자조차도 '보존'된다시네요.


믿고 한번 기뻐해봅시다.

'약함을 기뻐하고 

궁핍함을 기뻐하고

고난과 핍박마져 기뻐해봅시다. '

주님이 그리 말씀하시니 그래봅시다.

죽을 자도 살리시고

갇힌 자의 탄식 마져 주님 앞에 다 상달되어

약함이 강함이 되고

약함을 두려워하던 마음이 오히려 약함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

어느 순간에 두려워할 것 하나도 없어지네요.


감사합니다.

내 주여.

갇힌 자... 묵상하게 하십니다.

갇혔던 자입니다.

주여.

어쩌면 아직 가끔,자주 스스로 갇히게 하는 습관성 갇힘 환자일지도 모르지만

전.. 나갈 문을 발견한 '갇히지 않을 자' 입니다.

그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빈다.

주여.

말씀으로 인하여 그리되오니

주님의 앞에 '탄성'으로 감사를 발합니다.

내 주여.

주님의 살아계심을 기뻐하며

에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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