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맏아들의 가치 & 아버지 가치[눅15:25-32] 본문

신약 QT

맏아들의 가치 & 아버지 가치[눅15:25-32]

주하인 2016. 2. 26. 07:17

 

하나님이시여

하늘아래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내 주님이시여


하늘나라의 가치로만

저희를 인도하시고


주님의 말씀 만이

내 발의 등이 되시고

예수님 만이

내 생명의 빛이 되게 하소서


비틀거리는 내발

바르게 인도하시는

내 생명의 가치이신

주님이시여


25.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맏 아들.

착한 사람.

아버지의 말씀을 어기지 않고 사는 사람.


그가 그에게 없었던 , 어쩌면 별로 관심이 없었을지도 모를...

감성이나 영성 보다

해야 한다는 '원칙'이나 자기 절제에 충만한 사람들..

모범생.


그들을 비딱히 보는 게 아니다 .

착한 사람을 뭐라하는게 아니다.

그 착함의 기본에 어쩌면 ' 감성이나 영성이 없는 자기 충만함'이나

생각지 않고 사는 로봇 같은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해서다.


아주 아주 많이 보는

믿는 ,차거운 분..

행사나 구제가 다 인지 아는 분들....

바리새인 기질을 가진 분들..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니다.

내  안의 '내 중심적 가치'다.

내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


  

27.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정상적으로는

아.. 정상적으로 '감성'과 '지성'과 '우애'와 정직을 가진 옳은 형제 중 형이라면

동생의 타락은 가슴 아픈 일이었어야 하고

그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옴은 펄쩍 뛰며 좋아 했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그는 '노하였다'

삐져서 들어가지 않으려 했다.

왜 인가?


누가 보기에도 동생과 너무도 다른 말썽한번 부리지 않고

집안일을 열심히 돌보던 믿음직한 사람인데...


이... 인간의 본질.

나..

이 모습을 보면서 뜨끔한다.

자주 스쳐 지나간다.

내 모습이라서..

성경에서 비춰주는 인간의 본질.

 사촌이 땅사서 배 안아픈 사람들.. 얼마나 될까?

이웃에 불나는 것 구경과 싸움 하는 거 보는 구경이 얼마나 재미잇던가?

아닌가?

우리 모두의 심사에 들어있는

이 형의 삐짐이

우리 모두의 삐짐이고

나.. 주하인...

내 아직도 벗지 못하고 있는

매사의 불합리한 모습,

버걱거리는 내 안의 소용돌이.. 의 기본이

이 삐지게 하는 '속상함',

그 속상함을 나오게 하는 기본 핵심 '신념' 탓이 아닌가?

무엇인가?

그 형을 움직이게 하는 보편적 가치.

누구나 다 가지고 있으며 이웃에 대한...형제에 대한 그 깊은 질시...의 망상적 기본 신념..

이 사단의 원리 말이다.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반면.. 아버지는 이러신다.

그 못나고 속상한 둘째마져 잔치로 안으시고

이 갈등의 폭탄 덩어리

자신도 자신이 착하다고 알고 잇지만 

속이 그토록 까맣기만 한 이 추악한 첫째 아들을

이렇게나 이렇게나

감싸 안으시는 아버지의 모습.. 말이다.


이 분의 가치는 무엇인가?
'사랑'이다.

'절대적인 사랑'.

비교나 가치나 상대적인 변화가 아닌.....


 아버지의 가치가 바로 하나님의 기본 원리시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착한 모든 자,

예수님을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경건한 자들...

이 세상의 모든 버거운 자들...

모두 버려야 할 자들인가?

 아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사랑하신다고

아버지의 사랑의 원리를 보이시며 가르치시고 계신다.


아들의 가치는 무엇인가?
'땅의 가치'다.


하나님 나라를 염두에 두지 않고

하나님미 '형제와 가족'을 만드신 기본 이유보다는

자신의 이익에 우선을 두는

' 자기의 가치다'

나..다.

내가 우선이다.

하나님도 내가 잘 되기 위하여 믿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이 땅을 살아가는 것은

'땅, 즉 나의 가치'와

'하늘, 즉 하나님 나라의 가치' 사이에서

매사 고민하며

결국 승리해

내 속에서 하나님의 가치 만이 용트림 하여

오직 주님의 뜻 만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도록

그렇게 '탈태환골' 되어가는 것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고

천국의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신 것이고

성령으로 도우시는 것이시다.

이 은혜.

이 사랑...

어찌 해야 하는 가?

주여.

아침 일찍 일어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참.. 기쁜 것은

아직도 내 안에 '형의 가치'가 용트림 하고 있지만

그 것이 밝히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내려 놓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과정을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셔서 성령으로 충만한 은혜를 베푸시고

그 것이 좋아

나도 모르게 이렇게 말씅을 붙들게 되어

10년이 넘어가게 하시고

그 기쁨이 절 사로 잡으시는 시간이 늘 수록

난 내 안에

형의 가치가 줄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참 감사합니다.

이 귀한 말씀.. 이 은혜.. 이 축복.. 이 든든함.. 이 자유를

내 아들들.. 내 아내.. 내 식구들.. 내 영적 형제 자매들.. 모두 같이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빕니다.

아멘


주여 . . 한가지 더..

이 불신의 병원에서 제 기쁨을 이기지 못해

말씀을 전하고 기도할 때

저를 보고 하나님의 가치를 같이 받아 들이는 분들이 늘어나게 하소서.

그들을 지키소서.

예수님...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