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맏아들의 가치 & 아버지 가치[눅15:25-32] 본문
하나님이시여
하늘아래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내 주님이시여
하늘나라의 가치로만
저희를 인도하시고
주님의 말씀 만이
내 발의 등이 되시고
예수님 만이
내 생명의 빛이 되게 하소서
비틀거리는 내발
바르게 인도하시는
내 생명의 가치이신
주님이시여
25.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맏 아들.
착한 사람.
아버지의 말씀을 어기지 않고 사는 사람.
그가 그에게 없었던 , 어쩌면 별로 관심이 없었을지도 모를...
감성이나 영성 보다
해야 한다는 '원칙'이나 자기 절제에 충만한 사람들..
모범생.
그들을 비딱히 보는 게 아니다 .
착한 사람을 뭐라하는게 아니다.
그 착함의 기본에 어쩌면 ' 감성이나 영성이 없는 자기 충만함'이나
생각지 않고 사는 로봇 같은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해서다.
아주 아주 많이 보는
믿는 ,차거운 분..
행사나 구제가 다 인지 아는 분들....
바리새인 기질을 가진 분들..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아니다.
내 안의 '내 중심적 가치'다.
내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
27.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정상적으로는
아.. 정상적으로 '감성'과 '지성'과 '우애'와 정직을 가진 옳은 형제 중 형이라면
동생의 타락은 가슴 아픈 일이었어야 하고
그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옴은 펄쩍 뛰며 좋아 했어야 할 일이다.
그런데...
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그는 '노하였다'
삐져서 들어가지 않으려 했다.
왜 인가?
누가 보기에도 동생과 너무도 다른 말썽한번 부리지 않고
집안일을 열심히 돌보던 믿음직한 사람인데...
이... 인간의 본질.
나..
이 모습을 보면서 뜨끔한다.
자주 스쳐 지나간다.
내 모습이라서..
성경에서 비춰주는 인간의 본질.
사촌이 땅사서 배 안아픈 사람들.. 얼마나 될까?
이웃에 불나는 것 구경과 싸움 하는 거 보는 구경이 얼마나 재미잇던가?
아닌가?
우리 모두의 심사에 들어있는
이 형의 삐짐이
우리 모두의 삐짐이고
나.. 주하인...
내 아직도 벗지 못하고 있는
매사의 불합리한 모습,
버걱거리는 내 안의 소용돌이.. 의 기본이
이 삐지게 하는 '속상함',
그 속상함을 나오게 하는 기본 핵심 '신념' 탓이 아닌가?
무엇인가?
그 형을 움직이게 하는 보편적 가치.
누구나 다 가지고 있으며 이웃에 대한...형제에 대한 그 깊은 질시...의 망상적 기본 신념..
이 사단의 원리 말이다.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반면.. 아버지는 이러신다.
그 못나고 속상한 둘째마져 잔치로 안으시고
이 갈등의 폭탄 덩어리
자신도 자신이 착하다고 알고 잇지만
속이 그토록 까맣기만 한 이 추악한 첫째 아들을
이렇게나 이렇게나
감싸 안으시는 아버지의 모습.. 말이다.
이 분의 가치는 무엇인가?
'사랑'이다.
'절대적인 사랑'.
비교나 가치나 상대적인 변화가 아닌.....
아버지의 가치가 바로 하나님의 기본 원리시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착한 모든 자,
예수님을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경건한 자들...
이 세상의 모든 버거운 자들...
모두 버려야 할 자들인가?
아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사랑하신다고
아버지의 사랑의 원리를 보이시며 가르치시고 계신다.
아들의 가치는 무엇인가?
'땅의 가치'다.
하나님 나라를 염두에 두지 않고
하나님미 '형제와 가족'을 만드신 기본 이유보다는
자신의 이익에 우선을 두는
' 자기의 가치다'
나..다.
내가 우선이다.
하나님도 내가 잘 되기 위하여 믿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이 땅을 살아가는 것은
'땅, 즉 나의 가치'와
'하늘, 즉 하나님 나라의 가치' 사이에서
매사 고민하며
결국 승리해
내 속에서 하나님의 가치 만이 용트림 하여
오직 주님의 뜻 만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도록
그렇게 '탈태환골' 되어가는 것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고
천국의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하여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신 것이고
성령으로 도우시는 것이시다.
이 은혜.
이 사랑...
어찌 해야 하는 가?
주여.
아침 일찍 일어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참.. 기쁜 것은
아직도 내 안에 '형의 가치'가 용트림 하고 있지만
그 것이 밝히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내려 놓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과정을 하나님이 진정으로 기뻐하셔서 성령으로 충만한 은혜를 베푸시고
그 것이 좋아
나도 모르게 이렇게 말씅을 붙들게 되어
10년이 넘어가게 하시고
그 기쁨이 절 사로 잡으시는 시간이 늘 수록
난 내 안에
형의 가치가 줄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참 감사합니다.
이 귀한 말씀.. 이 은혜.. 이 축복.. 이 든든함.. 이 자유를
내 아들들.. 내 아내.. 내 식구들.. 내 영적 형제 자매들.. 모두 같이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빕니다.
아멘
주여 . . 한가지 더..
이 불신의 병원에서 제 기쁨을 이기지 못해
말씀을 전하고 기도할 때
저를 보고 하나님의 가치를 같이 받아 들이는 분들이 늘어나게 하소서.
그들을 지키소서.
예수님...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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