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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입까지[잠10:1-17]

주하인 2015. 5. 18. 10:53

 
  

3.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영혼'이다.

배가 아니다.

'영혼이 주리지 않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안먹어도 배 부르고

아무 조건 없이도 늘 든든한 사랑의 마음이 넘치는 것...

그것이 영혼이 주리지 않은 상태이고

그게 '의인'이 아니던가?

 

더 확실히는

다음에 곧 나오는 '악인의 소욕' ..에 대하여 생각하면 된다 .

'소욕'이란 무엇인가..

욕심껏 채우는것..

그게 배든 .. 배고픔을 가장한 영혼의 허전함이든

무엇이든 채워 포만감을 느끼기위해 허덕이는 상태..

그것을 악인의 소욕이라 표현했다 .

그런데, 육신의 소욕은 '성령의 소욕'과 원수된다 했다 .

또 다시 말하면 마음이 허겁허겁한 자는 배를 자꾸 불리려 한다 .

 어릴 때 결손 가정에서나

특별한 이유로 '사랑'을 받지 못하고 큰 자들은

마음이 늘 공허하다.

영혼의 일 부분이 비어 있는 듯, 주려 있는 느낌이

그로 하여금 성장 과정에서

대치된 다른 것으로 채우게 한다.

보통은...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식탐'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남편이나 부인에게 과도한 사랑 표현 요구를 하다가

그게 채워지지 않는 경우 반대로 격한 표현을 하기도 한다 .

도박이나

섹스

술 ... 중독으로 나온다.

 

그거..

다 영의 갈급함에 의한 육신의 소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진정으로 우리가 이땅에서 온전한 성장은

'성령의 소욕'으로

매일 매사 점점 더 하나님의 영으로

우리의 영의 성전이 채워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빈 영혼'을 채우려는 '소욕, 욕심, 배부를 욕구..'는

다른 것으로 하나님의 영을 막아서게 한다 .

 

 

 

8.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계명을 받거니와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리라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자꾸만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을 통해 흐르는 '성령의 은혜'로 배부르려 하고

그리하여 채워져가는 영의 빈곳은

점차로 '사랑'으로 표현되게 한다 .

 

배부른 자의 만족감.

그게 그리 오래가지는 않고 자꾸만 더더더 하지만

('다고다고 '한다고 성경에는 나온다)   

어쨋든 그 순간은 느긋해진다.

 

 하지만 성령으로 채워진 자의 그것은

느긋을 넘어서는 여유로움으로

세상을 향해 표현이 된다 .

자신은 행복해진다.

그게 '성령'으로 인한 '샬롬'의 원리다.

그러한 온전함이

'성화'다.

온전한 성화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궁극의 모습이다.

그리되어 하나님 부르실 때

온전히 채워진 '성화의 영혼'으로 주님에게 올라가는 것이다.

그런 분들이 144,000명 계시록의 그 분들에 속할 만큼

많이 어렵겠지만...

 

 어쨋든

영혼의 빈곳이 채워질 수록

그 사람은 점점 더 지혜로워지고

그 입은 훨씬 명확해진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에 대하여 나온다 .

그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담없이 받아드릴 수 있다.

 

나.

이전에 '명령'이라고 생각되어진 구절만 나오면

급히 피해가던 것...

여러차례 블로그에서 고백한 적이 있다 .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한 '권고'고

그 권고를 따를 때

내게 무엇인가 깊은 축복이 따를 것임을 안다.

그래서 말씀이 더 뚜렷이 느껴진다.

 

오늘 말씀하시는 '지혜로운 자는 계명을 받는다'는 뜻은

그런 현상을 통해

하나님의 영이 점차 우리의 영혼에 크게 들어오는 자들의

지혜로와져 가는 '현상'이다.

 

즉..

난.. 내가 이전보다 '지혜'로와져가는 증표로

말씀의 계명 부분을 들어가면서

덜 부담스러워지고

일견 기뻐진다는 것을 느끼며

난.. 내가 하나님의 뜻대로 잘 나가고 있구나

하나님을 동행하는 삶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구나.. 하며

체크 하며 만족해하는 일부분이 되어가고 있다 .

그러함은 또다시

말씀 묵상을 매일 해야 하는 당위성을 알고

그 살아계신 하나님의 원리를 깨달아 알고

매일 매일 확인 받아 체크해가며

스스로 기뻐하는 게 되니

어느 하나

하나님의 뜻이 아니신 것이 없고

온 우주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용되고 사용됨을 기뻐하고 있다.

 

이제 오늘 .

내가 미련한 자의 입이 아닌가... 다시한번 돌아본다 .

 

마음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아직 거친 입은

순간 내 자제를 뚫고 튀어나온다 .

그리곤 속상해한다.

이 되풀이 되는 미련한 현상들은

이전보다는 나아졌다지만

아직 갈길이 먼것을 느낀다 .

 

그러나, 이전처럼 실망하지 않으리라.

나.

부활하는 자다.

매일 부활하는 자다.

마음에서 입까지 정결해지기 까지

다소 시간은 더 걸릴 지 몰라도

하나님이 날 매일 부활시키신다 .

그래서 그 영적 싸움의 현장에 다시 선다 .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영혼의 자세로 그러한다.

오늘은 그 싸움의 전략을

입에 집중하리라.

 

입을 더 닫고

더 선한 말을 하리라.

 

 

예수님.

주님의 몸바쳐 돌아가심을 통하여

일거에

내 영혼의 빈곳이 채워지길 바랐으나

시간이 많이 흘러도

제겐 아직 빈곳이 있는 듯합니다 .

그래서 마음은 점차 계명을 즐거워 하나

입은 아직도 미련한 자의 그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소욕은 감소되어가며

영적 압력은 감소되었으나

습관적으로 튀어나가는 언어의 거침은 크게 차도가 없습니다.

 

주여.

이 부족한 자의 그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오늘은 특별히 더

입에 집중을 하게 하소서.

내 안되니 주가 하소서.

기도하오니 주께서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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