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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도 그러셨었다 힘내자[롬7:14-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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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도 그러셨었다 힘내자[롬7:14-25]

주하인 2023. 6. 9. 06:44

(펌)

나는 정말 '선'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난 또 매일

'선하지 만은 않은'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로서의

내 그러함을 보면

어떤 때는 너무 좌절이 되고 힘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또 눈뜨고 살아가다보면

내 그러한 선한 원함과 상관없이

짖쳐드는 악함에 또 힘이 빠지려 할겝니다

그리고 그러함이 지속됨이

날 너무도 지치게 하려 할것이라 압니다

 

아..

그러나 사도 바울께서 그러십니다

'선함을 원하는 내게'

'진정한 즐거움이 무엇인지 아는 내게'

'아직도.. '라고요.

 

그렇습니다.

로마서 쓰실 정도의

대단한 영적 성취를 이루신 바울께서도

'이 사망의 몸'

'아 곤고한 자'

'악함이 함께......'라고

탄식을 하심을 봅니다 .

 

아.. 그랬습니다

그 분 마져 그러하시니

내 그러함은

어찌보면 당연하겠구나

한편으로 휴우 하고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합니다

 

주께서

확연히도 깨닫게 하십니다

머리속의 앎을 넘어

하루의 일상에서

다시한번 되뇌이고 되뇌이며

나의 그러함을 붙들고 늘어지는

영적 전쟁터의 악당들에게 속고 있었음을요

 

그랬습니다.

당연히도 남아 있는 내 좁은 길의 여정.

그 남은 하루는

또 다시 영적 전쟁을 해나가야 하는

당연한 광야 연단 여정이며

또 한번 승리하게 하시기 위한

말씀과 예비된

은혜로서의 무장...말입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저는 또 오늘도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자 입니다.

 

이리 배려 하시고

이리 인도하시며

이리 은혜를 예비하시니

제 매일의 승리에

또 한번 승리의 기록을 남길 기회가 되겠습니다.

 

주여.

살아계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넘어 지려던팔에 힘내보겠습니다.

.

 


19 내가 원하는 바 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난 진짜 '원하는 게' 

'선'이다. 

 그 '선'의 진실은 바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만 행하는 것'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고 

내가 원하는 진정한 삶은 '선'을 행하며 사는 삶이다. 

 

 주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이 

내가 바로 원하는 것이며 

그것이야 말로 '선'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사도 바울,

로마서를 쓸 정도로 주님 안에서 아주 많이 '성화' 되셨다고 생각되어지는 

그 분의 현재 입에서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한다고 고백한다. 

 이게 '충격'이기도 ' 위로' 이기도 '진실에 대한 직면'이기도 하지 않을까?

 

 나.

너무 오랫동안 그 영적 원리의 본질에 대하여 

잘 직면해오고 있어서 (아... 난. ..그렇게 자라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이어서...ㅠ.ㅠ..그리고 그 특질을 들어서 여기까지 이렇게 인도하고 계신 하나님을 뚜렷이 인지하고 살수 밖에 없는 귀한 영적 경험이기도 하다. ..아.. 이 버거운 인생이여.. ^^;;) 큰 충격이지는 않지만

'위로'와 

자꾸만 '망각'으로 끌고가 '악'을 행하도록 착각 하게 하는 

영적 반대 세력 ㅜ.ㅜ; 에 대한 직면

즉, 또 오늘 하루 '진실에 대한 직면'의 측면이 강하니

또 깨닫고 정신차리고 힘내서 

오늘 하루도 똑 바로 서서 방향을 잡고 나가라심 같이 들린다. 

 

 "주하인아.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이던가?

 원함은 '선'이지 아니한가?

 

그리고 그 반대편에 원하지 않는 '악'이 있음

그 영적 전쟁에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하루를 또 살아가게 되는 것이니

굳이 힘빼지 마라. 

나도 그랬다. 

 보라.. 로마서 쓸 정도의 영적 수준에 올라가 있는 바울님 마져.........

힘내자.

다시한번 돌아보자

 

넌.. 선을 원한다 ... 분명코

그런데 '악'이 그냥 두지는 않을 것이 사실이다. 

흔들릴 일 없다 " .. 시는 것 같이 들린다. 

감사하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허나 분명한 사실이 있다 .

내 속사람.

아직 완전히 드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유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결국 '완전체'로서 부활할 내 '속사람'은 

분명코 '하나님을 즐거워 하는 '삶을 살고 있다. 

최소한 '지향'하고 있다. 

그것.. 절대로 확신한다. 

 

 난...하나님의 말씀이 진정 너무 좋다. 

말씀을 근거로 흘러 내려오시는

성령의 은혜에 충만하면

정말 이 자리에서 죽어도 하등 남은 아쉬움 없다 고백할 수 있을 것 같은 만큼

그리 좋다

 그리고 그 때 내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 

코람데오 하는 삶을 살고 있음이 

얼마나 대견해지는지

내 본성, 내 속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 '즐거워 하고 '있음을 난 스스로 잘알고 있다. 

 

 그렇다 .

오늘 말씀이 그런 것 같다 .

 

 "내가 즐거워 하는 것이 무엇인가 확인하여 보라.

하나님의 안에 거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이다. 

난.. 그것을 진정으로 즐거워한다. 

 

 하지만 '내 안에 원하지 아니하는 일'을 하는 

즉 악함, 아니.... 악한 행동이다. ..정확히는.. 

악한 행동을 하는 '나'를 

또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이며

그 여전함에 대하여 '당혹'해하며

내 '선'만을 원하고 

선한 즐거움 가운데서 사는 데 생기는 기쁨이 좌절 됨은

또 어쩌면 당연한 하루가 되리라.

그리고 그러한 '이중적' 행태에 대하여 알면서도 자꾸 넘어지는 스스로에 대하여

'좌절'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다시 말한다. 

나...사도 바울도

완전 성화되고 주님 앞에 '부활체'로 서기 전까지는

항상 그랬다.

그게 '육신'을 입고 사는 자들의 숙명이다 .

 

 문제는 좌절이다. 

문제는 실족이다. 

문제는 지침이다. .. 

그거 다.. '영적 전쟁에서 지는 것'이다. 

허락되어진 그 싸움에서 지지마라. "다. 

 

그러니 그거로 족하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보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외칠 만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할 만큼... 

'육신의 장막에서 떠나 주님 곁에 가는 게 좋다' 외칠 만큼

이 육신을 걸치고 

인생광야를 걸어가는 '좁은 길'의 삶은 

당연한 '곤고한 '길이고 

때로는 '사망의 몸'에 갇힌 유배의 영혼.. 

그러나 온전한 부활이 있음은 아는 ...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되어야 알지 모르는 되풀이 '유배'같은 삶에 

진저리를 치게 되는 게

또 오늘 '하루'를 걸어가야하는 

우리네 '좁은 길'을 가는 자들의 숙명이다" 라심같다. 

 

그렇다. 

'곤고한 것'

'사망의 몸에 의한 증상'.. 갈증, 갈등과의 싸움은

당연하다. 

 

문제는 

내가 '선'을 진정 즐거워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것이고 

'악'이 그러함에도 질기게도 따라 붙을 것이며

그러함은 나 뿐 아니라 대단하신 '사도 바울'님 조차 벗어나기 어려운 숙명이며

그 분조차도 매일매일 '사망의 몸'을 빌미로 다가드는 

사단의 영적싸움에 대하여 

처절한 저항을 하고 있음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할 일이 또 남았다.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할 수 있도록

'원치아니하는 악'의 도전들을 밝히 밝혀내고 

그 악함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간구하고 

오늘 만이라도 승리하여

선한 즐거움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영적 전쟁의 승리를 간구하고 

'기뻐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에너지 삼는 일 뿐이다. 

 

감사하다. 

 

주님........

그렇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런데 길어지면서 또 잊으려 했습니다 

전.. '선'을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흘려 보내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정말 사모합니다. 

그 은혜를 에너지 삼아 또 영적 전쟁을 해내가야 하는게 

제 하루의 방향을 삼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힘을 주소서.

 

오늘 특별히 '원치 않은 악'의 정체들을 

하나하나 제 '비공개' 카테고리에 잡아 내 보겠습니다. 

도우소서.

인도하소서.

승리하게 하소서.

 

주님.. 

제 걸어가는 길이 특이하고 특별하다해도 

주님 모르시는 일이 하나도 없으며

제 방향과는 너무 다르시지만

'사도 바울'.. 

그 '로마서 쓸 정도의 상황'에서의 그 분께서 조차

동일한 고민을 선언할 정도임을 인식하여

위로로 깨닫고 힘을 내게 하소서.

주여.

거룩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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