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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내 부족함 메꿔주실 아빠 아버지[롬8:1-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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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내 부족함 메꿔주실 아빠 아버지[롬8:1-17]

주하인 2023. 6. 10. 06:35

(펌)

말씀만 듣게 하소서

말씀하신 말씀만 믿게 하소서

말씀이 로고스가 되게 하소서

늘 주님 앞에 있는 자 되게 하소서

 

내 지금껏 살아 오게 하신

내 주님의 그 말씀으로 만

내 영혼이 받아 들여

아직도 여전한

저들의 송사가 들리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허락되어진

내 안의 성령 충만하심으로

생명이 흘러 흘러 넘치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어느새

아빠 아버지..

그 어색할 수 있을 표현이

감동과 감격의 탄성이 되게 하소서

 

주여. 

온 우주에 흐르시는 

 성령의 생명의 법칙이

드디어는 

제 온 영혼에 흐르는 원리가 되게 하소서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솔직히 20여년을 말씀 묵상을 하니

이해가 안되는 게 별로 없다 .^^;

 몰라서 못하는 게 없는데 

일상에 들어가면 여전하다. 

그런데.. 그런게 나뿐 만이 아니라는 것,

그 대단한 로마서 쓸때의 '바울님' 조차 그러하실 수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아 알게 하신 것... 

그게 '위로'이기도 하고

'방향 수정'의 가르침이시기도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채우시며

매끈하게 다듬으시는 과정으로도 느껴져 온다 .

 

 보라. 

'결코 정죄함'이 없다신다.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말이다. 

 

 나.

예수 안에 분명코 있다. 

말씀 묵상을 통해 '로고스 하나님' 안에 거하려는

기본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고

자주도 '성령의 은혜'에 감동하여 '행복'해 하고 있으며

그게 점점 더 오래 유지되는 '현상'^^*을 보아서도 

난.. '예수 안에 있'다. 

그리고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정죄'함이 없을 것이란 사실을 잘 안다. 

툭툭 떨어져나가는 겨울 라이딩의 패딩 중

옷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겨울 바람'의 그 느낌 같이... 

 

 그런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바울님의 고백과 같이 틈틈히 '곤고하고 사망의 몸'의 고백을 외쳐대는

그러한 아픔이 내 속에는 여전히 '잔존'(그러하다... 잔존이다.. 아직도 남은 ... ) 하고 있음은 웬일인가?

 

 앎에도 불구하고 달라붙는 '악'이다. 

그러함에 의하여 순간순간 날 정죄하는 사단의 칼날이다. 

'예수 안에 있는 자'로서의 온전함을 혼란케 하려는 '자괴'고

양심을 가장으로 한 (양심은 율법이다.  율법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반드시 떨구어내고 자유스러워져야할 어릴 적 원리다. )

사단의 공격일 뿐이다. 

 앎을 너머 자유스러워지고 자연스러워질 그 틈을 메꾸시는 게 

말씀이시다. 

그 말씀을 통하여 임하시는 '성령'의 은혜시다. 

레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이는'이라는 접두사가 눈에 들어온다 

위의 표현이 진정 옳음이라시는 

하나님의 확정도장이라는 이야기시인 것처럼 들린다. 

 

 이 인생광야.

매일의 영적 전쟁터를 건너오며

승리의 기록이 쌓여 가지만

완전한 승리를 얻어 '성화'의 영혼이 되어

죄로 부터 '자유'하기 까지 되풀이 되풀이 할 원리.

 

 말씀으로 인하여 '정죄감', '자괴감', '자책'을 벗어 내고 (악노분떠비를 옷벗고... ^^*)

성령이 폭주하는 내주 합일의 상태가 될 때까지 

우리는 또 걸어가야 한다. 

 

 그 원리.

'생명의 성령의 법'

성령의 충만하고 끊이지 않고 우리의 영혼을 흐르실 때까지

오늘도 또

말씀으로

내 부족한 '자책' 부분을 붙혀가다 보면

'생명'으로 온통 내 영혼이 채워지고 

생기로 흐르는 풍성한 '자연'같은 영혼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내 결국은 

주님의 생명으로 가득찬 

온전한 승리의 영혼으로 

이 땅에서 '심령천국'에서 살게 되거나 

주님 나라에서 그리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로 들린다.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이제 그러한 나의 '표지적 증상'이 있게 된다. 

 

 이전과 같이 내 육신이 좋아하는 대로 사는.....&^%$#@..이 유지되면

당연히 '사망'의 증상들이 나오게 될 것(중독적 현상, 두려움, 불안, 두근거림... 자책......외루움 ..... 단절.....)이지만

'말씀'대로 말씀을 근거로 

성령 안에 거하게 되면

'생명과 평안'의 증상 (행복, 기쁨, 감동, 감사, 온유, 차분함 , 흐름, 생기, 새소리, 맑은 날, 청명함, 흐름, 냇물, 졸졸졸, 녹색, 자연, 담대함.....아기, 웃음소리, 웃는 얼굴.......손녀 ^^*...)이 또 내 하루를 유지케 하게 될 것이며

내 결국은 '천국의 부활'이 아니게 되겠는가? 

할렐루야.

 

 내 생각

오늘 내 하루를 지속적으로

선한 생각, 생명의 생각, 평안의 생각, '성령의 허락하신 온전 한 생각'으로 사로잡히도록

말씀을 근거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결심하고 노력하고 선택하는 하루가 되어야 하리라.

 

 나머지..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날 사로잡아

은혜 가운데 거하게 하심으로

육신적 유혹은 근처에 오지도 못하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다. ^^*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그런데 자꾸 말씀을 쓰다보면

'결심'과 '선택'에 무게가 지워져 

'내'가 다 해야 하는 '의무'.. .로 느껴지기 쉽상이다. 

 

그런데 이제는 안다. 

'말씀'이 있으시니

'선택'을 하고 

선택을 한 것을 주께서 기뻐하심을 인식하는 순간

'성령'께서 임하셔서 

내 자아가 앞서려는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결과가 일어나

몸은 죽고

영은 사는 .........선순환이 그제야 일어나게 됨을... 

 

그래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내 영혼의 성전에서 흘러나와

내 영을 흐르시고 

그 흐르심의 증상으로 내 육신의 전율과 더불어

알지 못하는 생기의 하루가 되어진다는 것... 

 

 오늘.

그 잘아는 원리를 

또 말씀으로 메워주시고 

잊혀져 버리게 하려는 사단의 궤계를 

이리 채워주심이시다. 

그게.. 난.. 정말 감사하다 .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이 구절이 

자주도 '소름'끼쳤다. 

 

 나.

남자.

늦은 나이에 예수 영접하고 

아주 더 많이 나이가 들은 어느 나이에 우연히 발견한 '아빠'아버지라는 단어..ㅎ

이구.. 현실성없는 .. 말장난 같은... 급조한 듯한 어색함... 말이다. ㅎ

 

 하지만.. 또 언제부터인가.. 

최근에 되어서 이 구절에서 

난 아주 은혜를 많이 받고 있다.

 

 '주하인' 

주의 종.  

청지기로 .. 이름을 붙히고는 있지만

그것은 주의 은혜에 감읍한 우리가 

당연히 이땅에서 준행해야할 우리의 실제(도피성에 불러주신 살인자는 엄연한 현실인것 처럼... )이지만

하나님은 나를 '아들'로서 

그것도 아주 친숙한 '아빠'로 부르는 아들로서

나를 대해주신다는 것.. 

그래서 더 이상 이제 '무서워 하지 않고' 살아도 되는

'안온' , 안정, 평안, 평강의 존재가 되어감이

'아빠 아버지'라는 단어에서 느껴져 오기 시작했다. 

'성장'이란 것이다. 

 

주님 안에서 점차로 '어색'함을 벗어버리고

자유... 의 존재가 되어가는 것이며

이전 .. 사뭇 무서워하며 세상에 살재미도 가치도 의미도 찾지 못하며 

마지 못해 하루하루 살아내던 

그 '무서워하게 하는 죄의 종'의 두려움을 벗어내어감이 

점차로 느껴져온 징표 구절이기도 하다 .

 

 그래서.. 

오늘 말씀은 그렇다. 

그러한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땜질해야할 부분이 듬성듬성 남아있고

마지막 인테리어에서 내부 손질을 마치는 단계에 까지 들어와

곧 완성될 

생명의 성령의 법 안 에서 

온전히 행할

그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 같다.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

이제 '성령'께서 '친히' 

나와 '더불어' 증거하는 매일의 하루를 

또 마주하고 있게 되니

힘내서 또 하루를 살아도 될 것을

더 힘있게 말씀하신다. 

 

감사하다. 

정말.. 

 

 

주님.

살아계신 하나님.

너무도 잘알아 

여기에 무슨 깨달음을 주실 틈이 있을까.. 하는

늘 말씀 묵상을 하려 할 때마다 다가오는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여지없이 은혜로 절 채우십니다. 

 

늘 그러셨습니다. 

말씀 묵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20여년 되도록

제 의지와 제 생각대로 채우도록 해주질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당혹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이렇게 긴글을 

그냥 술술 쓰게 하셨습니다. 

때로 그게 혹여 내 자아의 충만함, 

소위 자뻑이 아닌가 하는 메마른 의혹도 다가오려 하지만

저 스스로 너무도 잘압니다. 

전... 그러할 소양이 없는 자 입니다. 

그 많은 시간 동안 거의 문학책을 읽어보지 못하고 

젊은 시절 편지 반장 이상을 써본 적없는 문필력 제로인 자...................임을요.

그러한 자가 거의 매일을 

이렇게 길게............쓴다는 것은

성령의 임재하심,

그러한 결심을 , 선택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불가능함을요.

 

오늘도 그렇습니다. 

제 부족함.. 

이제 다 알거 같아 쓸 주제나 동기나 에너지가 남아 있을 거 같지 않은

제 예상을 다 뛰어 넘으셔서

은혜로 하나하나 땜방을 하시며 

차곡차곡채워주신 

내 영혼의 상처들을 매끈하게 만드시고 

그 영혼의 아름다워진 모습을 기뻐하시며

제 영혼에서 막 .. 춤추시는 듯한 '성령'님의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하나도 고민해보지 않은 소리들이

미끄러지듯 손가락을 통하여 글로 나오는 동안

제 영혼

제 뇌리를 채우는 다양한 깨달음과 확인과 확신들이 

물밀듯이 흐르는 것을 요... 

 

 주님.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저를 흐르게 하시는 것... 

이제는 '무서워하는 종의 상태'는 절대아님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아니요.

주님의 사랑하시는 아들이 아니고는 

이리 인도하시고 

이리 매일 기쁨으로 채워가시며

도저히 제 예전의 삶의행태로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그것도 규칙적으로 거의 항상.. 

또 이 피곤하고 지루한 글을 쓰게 되는 것.. 

그게...이리 오래 지속되는 것....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 덕, 

그 확정 아니고는 무엇이겠습니까?

 

아.. 

저 주하인.. 

주님의 아들... 

시간이 갈수록 날로 더 감사와 감동 뿐입니다. 

살아계신 내 아버지.. 

그러하신 내 아빠 아버지를 찬양하고 찬송합니다. 

 

주여 

홀로 영광 받으시고 

오늘도 또한 제 부족한 부분... 

선을 원하지만 악이 함께 있어 

고민하고 자책하지 못하도록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소서.

 

오늘도 살아계셔서 이리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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