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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아 잘하고 있다[롬3:1-20] 본문

신약 QT

주하인아 잘하고 있다[롬3:1-20]

주하인 2023. 5. 31. 06:56

(펌)

제게 매일 말씀을 주소서

레마로 다가오소서

말씀이 하나님이심을

제 영혼이 흠뻑 알아차리게 하소서

로고스 하나님이시여

 

제게 허락되어진 말씀

제가 맡아서

이 세상에 뿌리게 하소서

 

내 죽어

주님 부르실 때

주님 앞에가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소리들을 수 있는

그런 자 됨을

제 일상에서 확신하며 살게 하소서.

코람데오 하나님이시여.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나음.

유익.

 

 내 자존감.

위로.

확인.

잘 나가고 있음.

 

영적 유대인의 자격을 놓치지 않으려는 몸부림

영적 할례를 위하여 매진함의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칭찬하심.

 

'무엇이냐'라는 표현에

그게 별거더냐의 부정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내가 '내 삶' ,

'내 해오고 있고 할 수 밖에 없는 삶의 방향'에 대한 

'흔들'리려 함을 아시고 

"잘 가고 있는데 왜 그러느냐 .. 다시 한번 확인 해보렴" 하시는 듯한 뉘앙스다. 

 

 나.

'영적 유대인' 

'영적 유대인의 확인인 할례'를 

이 땅 살아가는 내내 확인하고 확신하려는 과정이 

지금의 삶이 맞다. 

 

 이 땅에 살아가는 이유..

누구나 다 다양한 삶의 행태로

그리고 그 삶속에서도 여러 모습으로 (아버지 , 남편, 사회인, 의사, 아들, 오빠, 동생.........형........과장......)

광야 연단을 살아가도록 허락되었지만 

이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구원 받은 영적 이스라엘 인 중 영적 유대인'으로 살아가도록

광야 연단 얼마 후 허락하신 영적 할례를 유지하고 확실한 

자기 인식,

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자

난.... 이 땅을 살면서 천국을 지향한다.... 라는 

그러한 인식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확장시켜 가는 것임을 

오늘 다시 주님은 말씀하신다. 

 

 오늘 붙들고 살 말씀의 근거.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그리고 당연히도 '범사에 '.. 실제로 매사에도 많으나
'우선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라신다. 

 

그것...

"이게 무슨 뜬금 없으신..." 이라는 

어이없는 표현을 할 것같은 내용처럼 들리지만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 

 특히 나.. 

주하인...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는 자로서 ........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라는 확신을 허락하시고

그게 내 삶의 모든 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의 유익이라신다. 

 

 '코람데오'의 삶을 지향하고

그러함의 기본 중 기본은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확신'하고 

일상을 힘있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말씀'이 살아계셔서 ''하나님" 으로 임하시는 

말씀이 하나님이신 '로고스 하나님'이 되는 원리고

그러하게 '말씀'이신 하나님 앞에 사는 것이 

또 다시 '코람데오'의 매일이 되는 것.....임을 잘 앎,

그래서 오늘 여기까지 .. 또다시 내일이후도 

잘 살아갈 것을 확신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흔들림은 갈대와 같아서 

'희'와 '비'를 왔다갔다 하게 된다. 

아직도...

 

아... 이전보다는 그 흔들림은 덜하지만

어제만 해도 그랬다. 

'지축'이 흔들린다는 느낌.

 

내가 그랬다 

평생을 그래왔다. 

지축이 흔들리듯

살아온 모든게 다 '엉터리' 같아서

아주 많이 힘들고 두려웠었다 .

그러한 '불신'의 내가 불쌍하셔서 인지 

주님은 불현듯 '첫사랑의 구원'의 강렬한 체험을 가지고 

내 삶에 찾아 오셔서

완전히 세상이 바뀌어 보이는 '강력하고 강렬한 변화'를 주셨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세상.

 

 그러면서도 '이 땅'.. 광야의 삶은 여지없이 다시 흘러가고

그들.. '이스라엘' 백성, '유대인'...들이 그러하였듯

여지없는 죄악들의 부대낌은

'또 다시... 또다시..' 되풀이되면서

서서히 그 '지축'의 흔들림 같은 흔들림은 허락되었다. 

 단... 점차로 덜하고 약해지고 폭과 빈도는 

이전과 비할 바 없이 줄어들어

'평강'......만 허락하시면 더 이상 바랠 것이 없다는 

그 샬롬에 대한 

지축이 안정된 땅에서 

불안치 않고 사는 것이 최고의 기도제목였던 것을 들으신 대로

인도 받고 또 인도 받으며

하루 하루 살아 내어

여기까지 왔다. 

 

 수도없이 고백했지만

나... 이 평강의 행복,

주님 임재감의 기쁨이 너무나도 크고 좋아

주님 앞을 떠날 수가 없다. 

 앞으로 도 이리 살것이며

내 결국은 흔들리지 않는 고요함,

담대함,

초연함

늘 행복함... 가운데 사는 자 되어 살다가 

홀연히 주님 나라 가게 될 것임을 

이제는 확신에 가까운 믿음으로 산다 .

 

그런데.. 

그런 나에게 

허락되어진 바........임을 알지만

당연히도.. 

또 마음이 흔들리며 

'지축'이 왔다갔다하는 오랫만의 익숙한 흔들림이 느껴졌다. 

내면의 동요.

두려움.

불안...

 

 하나님의 뜻이 아닌 줄 알지만

사로 잡히면 

난 '아주 오래된 익숙한 두려움'이 몰려온다 .

분명코, 전혀 그럴 만한 일이 아님에도 그래왔다. 

그 그래옴에 불가항력적으로 매몰되던 '불신자' 시절,

거기에 '주님의 평안, 평강, 샬롬'을 경험했던 자로서 

어..어찌... 라며 '배가되는 교묘한 죄책감'의 무게가 더해지던 

'초신자' 시절...........

인생의 수없이 많은 '광야 칼바람'과 '사막의 메마름' 같은

허락되어진 연단 가운데서

점차로 '폭'이 줄어 들고 빈도 줄었지만

여전한 그러한 괴로움의 기억들이.............

이제는 정말...뜸하엿지만

또........어젠.. .그리 흔들리려 했다. 

 

 계기는 당연히 있다. 

 'KEJ"...........

CS1 ...........

정말 그들은 의도는 없었겠지만

난... 그 상황을 계기로 또... 흔들렸다는 이야기다. 

 

어찌 다 표현해낼까?

하지만.. 그랬다는 이야기다..

 

지축이 흔들리려 할때..

내 살아온 모든 게 다 까맣게 잊혀지려 한다. 

'멍하고 두렵고 어둡고.. 도망가고만 싶은 ... ' 뭐  그렇다. 

그러고 보니... 그렇게 저항못하고 살아온

지난 '불신자' 시절이 너무도 가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 .......이란 끈이 있는 지금이 든든함이

금새 찾아오며

'회복'이 이루어졌다. 

 

깨닫는 바가 있었다. 

그 흔들릴 때는 아무리 애를써도 두려움 뿐이더니(마치 지진을 갑자기 당할 때 그리하리라.... 경험이 생기면 점차로 대처 방안도 생기겠지만... ㅠ.ㅠ)

금새 깨달음이 밀려온다. 

 ' 내가 듣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 

이전... 저항못하던 시절의 어두움의 소리 들이었구나

그리고 보니 말씀이 더 내 일상에서 실제가 되어야 하는 구나'.. 하는 깨달음.. 말이다. 

즉시, 조용해졌다. 

 '미동'이 있으려 했지만

컨트롤 가능한 수준........

 

 그러나.. 좀더 빨리 '진리'이신 '말씀'이 

정말 하나님 말씀하듯 떠올랐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겼다. 

 

 잠시 '흔들림'이 두려워 미루어 두었던 '운동'을 하러 갔다. 

그 흔들림에도 '말씀'을 근거로 한 

나를 낮춤...

받아들임이 필요했다. 

 

아... 

정말 복잡하다. 

내 인생을 붙들고 있는 여러 '오류'의 끈들이... 

그럼에도 정말 감사하고 기쁜 것은

그런 끈들을 

하나하나 '일상'을 통하여 

"말씀을 근거로' 깨닫고 풀어내고 

말씀이 살아계셔서 하나님으로 곁에 , 내 안에  내 위에 내려 앉으실 

실제의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을 통하여 이렇게 '세상에 ' 아주 조금이라도 펼쳐낼 

그러한 매개체가 되었지 않던가.. .

나는...?

 

그게 내 살아 있는 '이유'의 큰 부분이고

내 살아 있어 

말씀을 근거로 

하나 하나 주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해내는 게 

내 삶의 나머지 목표이기도 하며

이 블로그를 20년 가까이 

요즈음은 거의 매일 .. 글을 쓰게 하시는 

살아계신 이유이기도 함이다.

 

그것... 

주님께서 내게 '아주 유익한 일'이라 말씀하신다. 

당연하고 너무도 당연하고

귀하고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때로 '그게 네 착각이 아닐까... 이런 작은 일에도 이리 흔들리는 데...' 라며

날 흔들려는 사단의 영적 도전이 일어날 때는 힘이 든다. 

 

 그런데 

이렇게 또 매일 말씀으로 확인시켜주시고 

때로는 예언으로 

때로는 깊은 감동의 은혜로 날 지켜주셨다. 

 

오늘은 

'우선은'.. 이라시며

내 위의 고백들이 '적지 않은' .. 아니 오히려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일임을 깨닫게 하신다. 

 

 나.. 목회자는 아니다. 

그럴만한 자격이 없다. 

그러니... 더욱.. 

아무것도 없는 자들을 들어 세상의 지식있는 자들.. 

어쩌면 '세속화되어가는 목회자님들'까지 포함되어 있을 지모르는

세상의 하나님을 잘 모르거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일상에서 체험하지 못하고 

대충 살아가는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

이 '가상세계' 

이 싸이버 세계에서라도 

매일 몸부림치듯

내 '영적 감동'을 매일 외쳐 내는 것.. 

그게 내게 허락되어진 '인생 목표'이며

그것...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이기에 

정말.. .귀한 일이다. 

'우선'한 일이다..... 라시는 것 같이 느껴진다. 

20여년을 매일 QT로 

하나님 앞에 서 있으려는 그 열심이 참 가상하다...라시는 것 같아 

기쁘고 힘이된다 .

 그래서 너.. 주하인은 '우선'이다... 라심 같다.^^*

 

정말 감사하다. 

흔들림이 멈춘 것은 오래다.

땅이 점차로 견고해지는 느낌이다. 

 

 

 주님.

이 아침도 여전히 말씀으로 다가오시니 기쁩니다. 

 

흔들리려던 미동에 

두려움보다는 

말씀을 찾고 

말씀을 근거로 '기쁨'을 느끼게 하시고 

내 상황을 너무도 잘아시고 

이렇게 위로 해주시고 

확신을 주시며 등두드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로고스 하나님.

제게 '또하루의 코람데오'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여.

제 '큐티'.. 

제 매일 하나님을 만나려는 아주 작은 몸부림을 

'우선'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서의 

유익에 대하여 말씀하시니

진정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제 삶이 헛되지 않고 

제 살아가는 행태가 엉터리 만은 아님.. 

그 무엇보다 우선이고 중요함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힘이 납니다. 

이제 출근하겠습니다. 

주님의 위로와 확인을 가지고 출근하겠습니다 

 

제 작은 삶의 반경을 가지고도 

이리 역사하셔서 인도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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