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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택정함을 받은 자다[롬1:1-17]

주하인 2023. 5. 27. 06:14

충ㅈ ㅇㄹ대교 밑 남한강변

당연히도

천국은

이 풍경의 수천배

이 평온의 수만배와

가늠할 수 없는 은혜와 평강으로 넘치겠지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NIV: set apart )을 입었으니

 택정함, 

NIV에서 set apart , 구별하다, 따로 구분하다..라는 의미.

 

 '바울' 스스로의 정체성.

흔들리지 않는 자기 확인.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 있는 이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위하여' 

'구별되어 세워졌다'는 

자기 확신.

 그러기에 '살아온 날'들이 힘이 있고

살악갈 날들이 흔들리지 않을 확실한 이유가 됨.

흔들리지 않음은 '담대하고 담담한 행복' 가운데 살수 있는 힘.

 

 

 나.

과연 '택정함'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택정 되었다는 단어를 내게 적용할 수 있는 자이던가?

 

이제....조금... 이 나이에.. 요즈음...이다. 

내 흔들리던 지축 위에 가슴조리고 사는

'지진 다발 지역위 고층건물 거주민 '같던 과거는

비록 '구원'의 순간 부터 많이도 내려 놓아졌으나

아직도 가끔 가끔 미동이 느껴지는 

어이없는 .. 그러함으로 부터

이제는 '좀더 뚜렷' 해진 , 

요동이 거의 없어도 될.. 

그러한 평온 가운데 거할 수있게 되었다. 

 

그것..

주님이 

나의 택정된 사실... 

그 것이 복음 위에 올바로 서 있는 자 되었음을 

확신하게 하신 것이다 

 말씀 위에.. .

말씀을 근거로

말씀 붙드는 가운데 '은혜'로 .. 

때가되어 조금은 더 주님 사모하는 마음이 커짐을 근거로... ^^*

 

 그렇다면

내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받은 게 

어떠한 방향이었던가?

사도바울 님께서 '사도'로 그랬지만...

 

나.

'일상 속의 영성'

'선택받은 소수' 

'좁은 길을 가는 자'로서의 나...

그러한 가운데 '성화'가 그러기에 행동 원칙.. 삶의 전술이 되었었지만

영적 전쟁의 매일전투에서 자주 자주 아플 때마다 흔들리고 잊혀졌었다. 

 

그러나...

그 이유가 이제는 드디어 뚜렷해져

전략, 전술, 전투 모두 훨 정확해졌다 

 

 막연히 알던 것의 '정리'

 

 '나' 

'성화'를 위하여

더 정결함을 통하여 세상에 주님의 거룩함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며

주님 뵈올 날.. 거룩한 영혼으로 뵙는 것이 

주님의 나를 만드신 뜻에 맞는 것이며

 

그러나, 그러하기 위하여 

내게도 버틸만한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에너지는 

'성령의 은혜'로 부어져 주어졌지만

그러함에도 아직 '이미 부어진' 확실한 방향에 대한 

택정함의 인식이 부족하여 

자주 내발걸려 넘어지려 했음이다. 

그 택정받음에 대한 인식... 

 

그 당연하지만

영적 전쟁의 전투에서 자주 흔들리게 하던 

그 것이 '천국'에 대한 기쁜 확신.......이다. 

'부활'이다. 

그리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실체화 되지 못하고 있던 .. 

 

 팀켈러 목사님의 '부활을 입다' 라는 책을 우연히 읽게 하시고

거기에서 '부활'에 대하여

내 가지고 있던 흩어져 있던 생각들을 

아주 유려하고 깨끗한 말로 정리를 해주셨다. 

그리고 '모세'님의 '소천'에 대한 정확한 예언을 듣고 

그 이후의 '가나안 땅'을 앞에두고도

마지막까지 담담하게 

그러면서도 이전과 하등 다름없는 '사역'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그 분의 내면을 묵상하며

확실하게 깨달은 게 '천국과 부활의 연관'.. 

그리고 그 천국에서 부활하기 위한

부족한 '모세'님의 나머지 전쟁흔을 회복하기 위한 

소천 후의 심판과 회복의 나머지 기간......장소.. 에 대하여 묵상하며

확실하게 느껴졌다. 

그리고.......두려움......흔들림.. 이 줄어 들게 되었다 .

 

그리고는'사도 바울'님의 

택정받음........에 대하여 눈이 가게 하신다. 

 

그렇다. 

난...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이렇게 택정 받은 자'다. 

내 위치에서 

내 모습  이대로.............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그리고 나머지.. 

그토록 내 인생을 어렵게 하던 

이해가 가지 않을 만큼 날 흔들던 그 오랜 내부적 '터부들'.......

허락되어진 만큼의 '좌절'과 '고난'으로 

내 삶을 붙들어 왔지만

분명코 주님은 '은혜와 평강'으로 날 일으키셨다. 

 

주님의 그 은혜로 인하여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었으며

그때 허락되어지는 그 '샬롬'을 입에 달고 살아왔다 .

내 .. 예수님 영접하고 나서 부터 줄곧.. 

내게는 '평안'.. 평화.. 평강.. 평온한 기쁨.. 평온한 행복이 

내 삶의 가장 귀한 방향성이고

그게 영원히 이루어진다면 

그때 내 삶은 주님께

"온전한 이룸을 얻었다. .. 주하인아

좁은 길 잘 왔구나" 칭찬 받을 거라 생각하며 

다시 일어나고 또 일어나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그 평강을 내 걸음을 다구치는 '지표, Index'로 삼아 말이다. 

 

 그러다가 최근에댜 깨달았다. 

아니 깨닫게 하여 주셨다. 

더 확실히.......

 

'부활'의 개념.

날 흔들던 

늘 . ..결핍되게 하는 듯한 '부족함'의 막연함.. 

그리하여 '천국'마져 영원한 그러함의 연속일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끝까지 '믿음'으로 다가오지 못하던

이 결핍의 믿음 ..이 

더 확실한 믿음으로 커지게 하였다. 

 

그렇다 .

'부활체'.. 

부활한 완전체의 존재는

이전과는 상대할 수 없는 완전한 존재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그 게 하나님의 뜻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택정하셔서

이 원죄적 존재에서 '은혜와 평강'으로 도우시면서

'매일 매사'.......광야의 연단.. 

이 사막의 40년 같은 

인생의 연단을 거치는 동안 

주님의 뜻.. 

거룩함을 드러냄... 

그것을 '전도'하는 

영적 전쟁을 통하여 '정금 같은 영혼'으로 되어지면

내 부족한 모든 것을 

주님 곁에서 다 벗어내고 

부활의 존재로 거듭나게 하시어

'눈물'과 '한숨'.. 

한톨 남은 '이 땅의 상흔의 흔적'들을 

다 깨끗이 하게 하시어

완전한 존재.. 

비록 이땅의 존재로서 아직은 완전히 상상은 가지 않지만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라 

나도 모르게 감탄하며 

하나님의 늘 살아계셔서 강같이 흐르는 기쁨들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사는 곳........이 

그 곳이고

그 천국이 내 숙명이며 반드시 들어갈 본향임이 

가슴 떨리게 기대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 

난 더 하루를 힘있게 살아도 될 '의미' 로 바라볼 개연성을 깨달았다 .

아직도 번연히 남아 

날 흔들게 하는 내 부족한 본성.........도

이전처럼 그냥 몸부림치며 자책.....(자책은 도덕 선생과 같은 일말의 몽학 선생이기도 하지만 지나치면 악이다. )보다는

돌이켜 주님 앞으로 가져가 '회개'할 거리로 바뀌게 되어갔다. 

 

그것.

난 .. .이땅에 아직 살아

아직 불려 올라가지 못한 '모세님'의 여명과 같은

'기회'의 시간이기 때문임을 깨달아서다. 

 

 '택정받은 자로서'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내 위치에서 어떠한 상황이라도 최선을 다하게 될 당위성이기도 하며

내 남은 '걸림들'... 

그것들을 제거하는 데 몸부림 치며 

하나님 앞에 '거룩함'을 드리기 위한 매일이 되도록 

최선 다해 살 

의미가 된다는 이야기다. 

 

감사하다. 

 

 

주님.

민수기.. 

그 버겁던 구약의 묵상이 

깊은 깨달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한동안 많은 은혜 가운데 거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로마서' .. 주옥같은 구절들을 묵상하게 하십니다. 

 

주여.

오늘은 '택정'.. 

구별하여 따로 불러내신 ..

불러 내진 놀라운 선언을 다시금 보게 하십니다. 

 

주여.

제 나머지의 삶도 의미로 다시한번 채웁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택정 받은 자로 

최선을 다할 하루 입니다 .

 

내 자리에서 

내 모습 이대로 

하나님께 '거룩함'을 올려 드리길 선언합니다. 

그래서 제 좁은 삶의 반경에서 주변에 제 모습으로 

주님의 살아계심을 보게 하실 수있도록 

최선다해 살겠습니다. 

 

주여.

주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절 잡으소서.

흔들리지 않는 '부활의 소망'을 잡게 하소서.

이 너무도 오래된 습관화된 '자책'들이 '자괴'들이 

부활후의 당연히도 없어지는

그 천국 같은 ^^; 

천국의 삶이 영원히 이어지게 하소서.

그를 사모하여

오늘 하루 또 힘내서 살게 하소서

 

말씀이 실제로 되게 하소서.

주님.. 

절 다 아시는 주님.

제안의 신음과 같은 기도 소리를 들으시고

오늘 까지 또 변화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 마지막 영적 전투까지 

모두 승리로 이루어지는 삶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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