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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남은 자로 돌이키기[렘44:15-3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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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남은 자로 돌이키기[렘44:15-30]

주하인 2024. 8. 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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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리하여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사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24 예레미야가 다시 모든 백성과 모든 여인에게 말하되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 사람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기독교인의 모양새는 띄었으나

전혀 그 안에 주님의 영이 없는 자들.

아예 ,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오직 자아로 그득한 자들.

 모든 것을 다 인내하고 허락하신

하나님의 철저한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으면서도

고난, 고통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원망하고 돌이키는 자들... 

 

 그들을 '애굽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들'이라 표현하셨다. 

그들은 모이라는 '예레미야'님의 말대로 모이는..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레미야의 말을 인정하여

순종하는 모양새는 띄운 그런 자들 아니던가?

 그들이 누구인가?

 

28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사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과 그들의 말 가운데서 누구의 말이 진리인지 알리라

 '유다의 남은 자'들 아닌가?

 

 도피성 예수님의 모든 죄를 다 가지고 가심으로 

그냥 '유다'인으로 예루살렘에서 살게하셨던 자들.. .

그들이 그 안에서 모든 이유로 - 도피성에 포함되게 할 수 밖에 없는 아픔, 어쩔 수 없는 죄를 용인하셨지만 그 안에서 회개하고 돌이키고 누리지 못하고 또다시 반항하고 의식없이 죄의 유혹에 끌려들어가 마음대로 살았던 그 여파... 회개의 부족의 결과...말이다.. 나는 ? ㅠ.ㅠ-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야 했지만

그래도 '자유의지'를 존중하여 

남는 자로 남게 허락되었지만

끝까지 주님을 배반하며 '애굽'으로 다시 돌아온 자들 아니던가?

그런 그들... 

철저히 세속화 된 '기독교 인'의 모습을 갖춘 그들에게

'예레미야'님의 입을 통하여

주께서는 또 '손벌리고 손벌리신다'

 

 '회개'하고 다시 돌아오라 신다. 

 죄에 또 더한 죄에도 불구하고 

'회개'만 하면 

다시 '유다의 남은 자'로 합류 시켜주실 것을 말씀하신다. 

 용서

끝없는 용서 말이다. 

 

 그들을 '칼을 피한 

 

 '주님 앞에 무릎 꿇는 회개는 

모든 죄를 사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들어오게 한다. 

 

 그러한 자들을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라 하셨다. 

 

2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곳에서 너희를 벌할 표징이 이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재난을 내리리라 한 말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그것으로 알게 하리라
30 보라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그의 원수 곧 그의 생명을 찾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긴 것 같이 애굽의 바로 호브라 왕을 그의 원수들 곧 그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렇다 .

이 땅은 어디도 절대로

'칼'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없다 .

 비록 ,

눈 앞에서 온갖 요란한 허상과

귀에 달콤한 감언이설로 꾀여도

이 땅의 결국은 '사망'이다. 

 

 그 마지막을 지금 '기후'의 변화'.. .

성경에 나오는 온갖 추악한 타락들로.. 

바야흐로 그 끝을 짐작하지 못하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이 땅에 더 이상 없다 .

그러함에도 눈감고 귀막고 살아갈 뿐...

 마치, ㅇ본이 '방사능-바로 몇년 안되었다.. 냄비물 끓듯 난리들 치던게... - 과 지진'으로 어떠하여져 가고 있고,

지금도 '코 ㄹ나'의 재 창궐로 나라 전체가 파국으로 향해도

그 모든 것을 망각의 틀에 집어 넣고

귀와 눈을 꼭꼭 닫아가며

오직 싸고 가깝고 특이한 외국을 여행한다는 재미로

벌떼처럼 몰려가는 게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의 어리석음인 작금의 현상인 것처럼...ㅠ.ㅠ

 그리고 '그 진실'을 드러내어 직시시키면 부르르한다. 

죄인이라도 된양.. 

다된 밥에 재뿌리는 나쁜 사람 취급하듯

덮어버리고 무시해버린다. 

그렇게 그렇게 또 하루 더 '마지막' 을 향해 치달린다. 

그게 .. 인간이다. 

 

 그러나.진실은 진실일 뿐이다. 

사실은 곧 드러난다. 

덮고 묻는 다고 진리가 드러나지 않을 수 없다 .

 

하나님의 허락하신 마지막은

'반드시'시다.

 

 칼.. 

세상에 가장 강대국일 듯한 '애굽'도 

예정된 파멸이 있다.

 여기가 좋사오니 하다 . ..

칼을 피하지 못한다. 

 

다시 회개하고 얼른 돌이켜 

하나님의 마련하신 도피성,

'유다,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 돌이켜야 한다. 

 

 오늘 내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인가?

얼른 돌이킴.. 아니실까?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감...

'남은 자'.. '도피성'에 스스로 갇혀

모든 것 부족함을 감수하고 살아가는 것... 

비록 '답답하고 암담'한 것 같지만

그래서 나름 재미있고 풍성한 듯하지만..

소망이 없고 

파멸이 예정된 현실에서 

'소망'이 그나마 있는...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을 돌아가야 한다 .

 

회개다. 

'남은 자'다..

그래도 '모든 유다의 남은 자'라 하셨다 

남아 있는 칠천 선지자가 도처에 있다..

그들은 곧 다가올 '대 환란'에도 살아남은 자 되리라. 

 

 매일 내 속에서의 갈망은

이땅이 끝처럼 살아가려 하지만

이 땅은 절대로 안정된 곳이 아니다. 

멸망, 칼의 끝, 대 환란이 예정된 곳이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마지막, 

우리의 결국,

우리의 본향이 우리의 운명이 아니던가?

기도하고 돌이키고 회개해야 한다 .

하루 .. 오늘도 말씀을 붙들고 

깨어 있어야 한다 

 

 

주님.

안식일입니다. 

오늘도 예배를 마치고 또 내려가 하루를 또 시작하는 

주일입니다. 

주님 말씀 붙들로 

유다의 남은 자로 다시 돌이키기 위한 하루 되게 하소서.

 

 아직도 제 안에 번연히 남은

저 여인들과 애굽의 남은 자들 같은 

어리석은 고집들 ...회개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무뎌지고 반항하는 

나름의 논리를 깨어 주소서.

주여.

도피성에 피할 수 밖에 없게 하던

홀로는 어찌할 수 없는 '내면의 덩어리'를 

주님 앞에 다시 내려 놓습니다. 

주여.. 

그리하여 '칼'을 피하게 하소서.

주여

풍족함과 안전감의 허상으로 

헛된 좇음을 피하게 하소서.

주님 만이.. 

주님 말씀 만이 진리 임을 

매일 매일 말씀으로 알아듣고 돌이키게 하소서.

제가 아는 주님에 대한 지식으로 

제가 판단하여 살다가

제 스스로의 논리의 오류에 갇혀

애굽으로 도망쳐 반항하는 어리석음,

그래도 주님이 참아주시고 인내해주실것을 오판하여

반항하는 자되지 못하도록

그리 하여 주소서.

오늘도 또 돌이키게 하소서.

부딪쳐오려는 아픔들... 

주님 앞에 내려 놓으니 불쌍히 여기시고

또 ..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부활시키소서.

다시 '유다의 남은 자'로 돌아가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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