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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아 언제까지 주님의 가슴을 태울건가[렘44: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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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아 언제까지 주님의 가슴을 태울건가[렘44:1-14]

주하인 2024. 8. 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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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 땅에 사는 모든 유다 사람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놉과 바드로스 지방에 사는 자에 대하여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반하여' 

애굽으로 도피하는 유다사람들.

그들이 자리 잡고 좀 시간이 지났기에 "애굽에 사는 모든 유대 사람'이라 표현하지 않으셨을까?

애굽으로 도피하는...이 아니고...

 

 그렇다함.

남은자의 감사함을 배은 망덕하게 

적극적으로 애굽으로 도망가는 '죄'에도 불구하고

또 시간이 지나서 ...까지

주께서는 '말씀'으로 임하심이 여전하시다.

 

 감사,

감동.. 아닌가?

그리고 어쩌면 애굽으로 도망치고 자리잡고 .. 

저 시간동안 저들 유다인들의 어이없음을 

주께서는 어찌 보고 계셨을까?

 

 엉망,

어이없음,

막가파... 

이런 느낌이 들지만

그를 끝까지 참아내고 

마치 배알도 없으신 듯 (죄송..표현....^^;;.. 주여... 정말 제 입장이라면 저주에 저주로 단칼에 관계를 끊어버리고 싶으신데 끝까지 놓치 않으시는... 그 사랑이 정말 감읍할 따름입니다. ㅜ.ㅜ;) 또 매달리시는 듯

저들을 찾아오신다. 

 

7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큰 악을 행하여 자기 영혼을 해하며 유다 가운데에서 너희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와 젖 먹는 자를 멸절하여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

 만군의 여호와도 아니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도 아니시며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신다. 

 드문 표현.

강조 아니실까?

 

 설마 주님께서 이 존재가 먼지 보다 못한 '인간'들을 향하여

자존심이 상하셨을까?

아니시다. 

그냥 위에 예상한 '자존심이 없는 듯 오직 사랑만 주시는'.. 

하나님의 '간절하신 사랑'.. 

어떻게든 되돌리고자 하시는 그 간절하심이 

그대로 느껴지지 않는가?

 늦게까지 

애굽까지

자리잡을 때까지라도 인내하시고 

또 ... 

그렇다면 이후의 말씀을 

또 다시 다시한번 깊이 돌이켜 보아야 한다. 

언제까지 

하나님의 가슴을 태울건가?

 

9 너희가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한 너희 조상들의 악행과 유다 왕들의 악행과 왕비들의 악행과 너희의 악행과 너희 아내들의 악행을 잊었느냐

 여전하시다. 

주님의 말씀의 레파토리 (죄송.. .죄송.. 레파토리라는 표현.. ) 는.. 

'잊었느냐' 하신다. 

 

'내 죄'를 잊지 말고 돌이키라 신다. 

 

10 그들이 오늘까지 겸손하지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 앞에 세운 나의 율법과 나의 법규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겸손하지 못했던 죄를 돌이키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라 신다.

겸손이라 함은 하나님 앞에서의 낮아짐, 순종을 말씀하신다.

겸손하지 못했던 내 죄를 

지금이라도 얼른 돌이키라 신다. 

 

 두려워 하라 신다. 

두려워 하지 못하고 있음을 

주님을 경외하는 자, 

주님을 인식하고 사는 자라면

당연히 주님을 경외함이 있어야 하고

주님을 인식하고 경외하는 자가 어찌 죄를 생각할 건가.. 

주님을 너무 편하고 

지금까지 보이시는 대로 끝없이 사랑을 베풂을 

또 이 망각의 존재들... 

사랑이 우리의 권리이고 

사랑을 주심이 주님의 의무인양..

끝없이 주님을 가슴태우게 하는 것.. .

이것이야 말로 주님을 '경외함이 없음'이 이유다. 

얼른 얼른 돌이켜야 한다. 

 주님이 그러라신다. 

행하라 신다. 

더 기도하고 

더 겸손하고 

더 말씀을 주님이 하심으로 인정하고 

경외하여야 한다. 

말씀하시는 대로 행해야 한다. 

 

그것을 주님 ,

여호와 하나님.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 주하인의 하나님께서 

또 이.. 황폐한 마음 속으로 찾아오셔서

다구치듯 

매달리시듯

모든 사랑으로 강조하십니다. 

 

주여.

과연 제가 무슨 그럴 자격이 있으시기에 

이처럼 사랑하십니까?

 

 그냥 감동일 뿐입니다 .

그냥 죄송할 뿐입니다. 

 

그 끝없는 주님의 사랑.. 

끝까지 놓치 않으시고 변개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제 권리로 착각하지 못하게 하소서.

겸손하게 하소서.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는 자 되게 하소서.

돌이키게 하소서.

회개 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 ,

이 ㅇㅅ 땅,

제 자라오면서 겪은 그 수없는 마음의 질곡들을 통하여

오늘날 여기까지 올수 밖에 없는 이 땅에서

하룻 밤을 지냈습니다. 

 

주여.

어제 밤.. 

그리 덥지 않게 보내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잠시 기도중,

주여.. 모든 것을 아시지요... 

주여... 남은 자란 이런 거지요.. 

하소연 하였고 주께서 들어주신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가벼워 졌습니다 .

 

주여.

부디 

이 후에라도 

주님의 그 끝없는 사랑을 '권리'로 착각하여

가당치 않은 주님 앞의 버팅김으로 

주님으로 하여금 

안타깝게 하는 

그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소서.

겸손한 자로 되게 하소서.

주님을 경외하는 자 되게 하소서.

주님이 원하시면 행하는 자 되게 하소서.

 

모든 .. 

제 안의 악한 착각을 

다 내려 놓게 하소서

내 안의 남은 자 될 수 밖에 없게 한 

얽히고 얽힘... 

그 것을 받아 들이고 풀어낼 수 있는 단초를 허락하소서.

주님 앞에 말씀을 근거로 그럴 수 있길 원합니다. 

내 주여.

오늘 하루도 의뢰합니다.

제 영혼을 붙드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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