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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極 거룩 하루[레6:24-7: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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至極 거룩 하루[레6:24-7:10]

주하인 2022. 3. 9. 11:54

(펌)

주여

전 이래서 

주님 말씀 앞에 서는게 기쁩니다

아.. 주여

행복합니다 

 

지극히 거룩하길 말씀하시니

그것을 행해야 하는 걸 생각만해도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무거워지려 하다가도

 

말씀이 있으시니

그냥 그 말씀을 가지고

잠시 틈을 내

눈을 감고 

지극함이란 단어에 집중을 하니

갑자기 

마음이 차분해지고 

몸 전체가 따스해지려면서

제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행복하다는 탄성이 나오려 하는 것요

 

말씀이 있으시니

그냥 순종하고

행동까지 따르게 되어짐을

스스로 눈치 채진다는 

그 놀라운 변화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제 안에서 역사하시는 증거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시니

이 땅의 그 어떤 것도 

이제는 제약과 허물이 되지 못하고

내 나머지의 삶과

그 이후의 영생이

논리적 근거와 상관없이

내 영혼에서 믿어져 버리게 되는 

이 놀라움을 

선거일 맑은 정오에 출근하여

잠시 묵상하는 

제 영혼에 가득채우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6장

25.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제물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제물을 잡을 것이요

 

 7장
1.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지극

至極 

이를 ''  끝 ''.

 

 오늘 말씀 내용은 벌써 기술되어진 

'속죄제'와 '속건제'에 대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또 쓰셨을까?

 

" 주하인아.

네가 다 알지만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또 풀어지고 게을러지고 

습관화 되려고 하지는 않는가 한번 돌아보면 어떨까?"라시는 뉘앙스다. 

 

 

 이 땅,

버거운 허물,

특별히 이곳 저곳 오류투성이 (^^; , 허리 5군데, ㅈㄹ ㅅ, ㄱㅎㅇ, 만성 ㅇㅇ, 아... 또 있다.  담ㄴㄱ ㅅ .....절제못하는 식욕.. .이구... ) 육신을 입고 (입고.. 가 맞지 않는가?   육신의 장막, 텐트를 입고 이 세상에서 연단 받는 삶을 사니.. 원..

거기에다 평생 나에게는 터부가 된 ㄷㅇㄱㅍㅈ ( 이 블로그는 그 고난을 하나님의 은혜로 헤쳐나오는 역경의 기록들이니...ㅜ.ㅜ; )을 심령에 끼고 살다보니

하루 하루가 

하나님을 옳게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결심을 하지만

말씀 묵상의 시간을 덮고 세상에 눈을 돌리는 순간

다가오는 만성적 힘듦과 유혹과  

너무 오래된 습관화된 무기력과 

들어가는 나이에 대한 깊은 원초적 좌절 등이 

순간 시동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이나

하나님과 연관된 그 어떤 단서 하나라도

내 영혼의 근처에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듯

또 나의 시야와 관심을 사로 잡으려 그리 애쓴다. 

 

그래도 다행이 

이 부족하고 결점 많은 자,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한이없는 사랑하심과

예수님의 강권적 구원하심과 

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말씀과 은혜로 지켜주셔서  

이나마 이룩되어진 옳은 습관과 

나름의 아주 적은 영적 발전으로 인하여

매사를 

말씀에 비추고

매일을 하나님을 인식함으로 털어버리고 

다시 깨끗,

다시 부활되어지는 결과로 

이제는 그러한 좌절과 태클과 유혹.......등에 저항하여

주님의 뜻 앞에 

조금씩이나마 

매일 중의 일부를 

영적인 산제사로 드리려 노력은 하게 되었으며

아..

그 많은 육신과 마음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그냥 잊어버리고 .. 망각을 하고

그보다 조금은 더 견딜만한 건강으로 이끌어 주시어오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제

그 .. 많은 제약보다

조금은 더 낫게 견딜 수 있는

육신의 힘과 

마음의 평강을 통하여

주님은 

'지극'에 대하여 

넌지시 말씀을 하시고 계심같이 느껴진다. 

 

좁은문,

좁은 길

예수님과 십자가 지는 길.

 

그것.

반드시 

주님을 사랑하는

주님께서 진정 사랑하시는 

영적인 소수들에게 필요한 내용 아니던가?

 

오늘.

지극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지극의 의미를 돌아보길 원하시는 것 같다. 

 

'끝까지 이를 만큼 대단한 ' .. 제물.

속죄와 속건을 위한 

온전한 경건을 위한 노력..............

 

뭐 일까?

이제.. 적당히 여기까지 오게 되면서

나름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어떠한 의미인지

진정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제는 눈치를 채고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이 어이없는 인생의 허탄한 것들이

내게는 도저히 의미가 없을 것임을 

확실히 알아차린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그대로 ,

지극히 순수한 말씀 그대로 준행한다는 것.

 

처음.. 

정말 

하나님의 뜨거운 구원의 기쁨으로 

수개월을 둥둥 떠다니며

그토록 심했던 불면이 사라지고

그 기쁨으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금연'이 되어 버려 지금까지 이르게 하던

그 찬란하고 놀랍던 감사의 기쁨,

그 절절히 끓던 성령의 임재감에 취해

이 '죄성 풍부한 '^^;; 미숙한 영혼을 가지고 

'선교사'를 해야하나

'신학'을 해서 목사님 되어야 하나.. .고민하던

미련한 , 

아니 상대적으로 미련하지만 많이 순수해서 고민하던 

그 시절의 고민을 또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조금은 불현듯 들어온다. 

 

 그게 아니시라면

오늘 

내게 있어

 

지극한 제물

지극한 속죄제의 제물,

그 제물로서의 지극함을 놓치지 않는 하루는

어떤 의미일까?

금식.

금식하며 하루 종일 내내 기도함?

하나님 만으로 이 조용하고 자극없는 노년의 시간을 기쁘게 받아 들일 수 있는

하나님 임재를 위하여 

내 영혼을 순수하게 유지하는 노력?

 

........

 

무엇이든.. 

주여

홀로 되지 않사오니

마치 금연과 금식할 때 처럼

두려움이 오려 하오니

이 지극한 표현에 대하여 

제가 감당할 수 잇도록

성령으로 도와주소서.

 

오늘 하루,

지극함에 대하여 묵상하고 지내려 하오니

속죄 제물로서 나.

지극하게 정결한 속죄 제물을 올리는 영적 산제사드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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