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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해야할 일[레5:14-6: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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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해야할 일[레5:14-6:6]

주하인 2022. 3. 7. 08:25

 

6장
7.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는 무슨 허물이든지 사함을 받으리라

 

 오늘 말씀은

'부지중에 지은 죄' 와 '무슨 허물이든' 에 집중이 되어 있다 .

 

말씀 묵상,

특히 딱딱한 제사.. 의 내용들이 되풀이 되는 구절에는

'죄', .. 뭐 이런 거 (실은 성경 대부분이 죄와 속죄의 문제에 대한 것이지만.. )를

적나라하게 말씀하실 때는 버겁다.

은혜와 번쩍이는 깨달음에 의한 통쾌함 ^^; 이 아니면

진행하기 힘들다 .

 그렇지 않고는

오랜 말씀 묵상의 은혜와 기쁨도

어느 순간에는 사그러질 수 있고

감정의 수준에 머물다가 자아를 딱딱히 굳히는 이유가 될수도 있으며

습관에 머물 때가 있게 되어

나중에는 그토록 경멸하던 

바리새인들의 회칠한 무덤 같은 태도로 바뀔 수가 있단  말이다. 

 그래서 

오랜 말씀 묵상의 기간을 거치며

깨달은 바가 있다 .

 

 때로 말씀은 '예언'이시기도

'명령'을 순종하면 더 큰 은혜와 깨달음으로

영적인 선한 변화의 순간을 경험케도 

현실의 이끄심이기도 

현재를 파악하게 하는 실마리기도 하며

혼자 이리 저리 뒤척이고 헤매다가 온통 헝클어져 버린

어떤 실마리를 풀어주는 단초이기도 하다. 

늘 그러하시듯

"이리 저리 하라"라고 자세히 풀어서 하나하나 인도하시면 좋으련만

아기 때나 하는 것이지 

일반적으로는 단서를

마치 '툭'하고 던지시듯이 하시기도 한다.

 

 오늘이 그런 것 같다. 

 

 '죄'

부지불식 지었거나 

허물에 의하여 의한 죄거나... 

즉, 내가 죄임을 인식하고 진 것이거나

도저히 불가항력 적의 내 결점 (급한 성품, 오해잘하는 오래된 오류...주여.. 불쌍히... ^^;;)에 의한

그 어떤 죄든

오늘 만큼은 특별히 더

말씀이 있으시니

"또.. 죄 이야기야?

 죄.. 매일 죄.. ?... ㅕ&%$#,,' 등의 저항의 소리가 

슬그머니

이전보다는 훨씬 적게 ^^* 들리듯 

묵상의 글,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으로 듣지 못하게 하려는 움직임들이 느껴지나

이제는 그보다 훨씬 큰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가?

  

 오늘은 이러시는 것 처럼 다가온다.

 

"죄.

부지중에 지은 죄.

네 결점으로 인한 죄.. 모두 

그냥 넘어가지 말고 속죄하라"가 하나고 

 

" 그 모든 죄에도 불구하고

십자가로 인하여 

모두다 사해 주시리라."

 

" 죄와 연관된 모든 '허물'같은 껍질들,

부수적 불쾌함...........

모두 사해줄 것이다.

 당연히.. " 라시는 것 같다. 

 

그렇다 .

'죄' '속죄' '허물용서' '십자가'........모두 

매일 되풀이 되고 20여년 가까이 묵상하는 내내

지루하고 답답하고 한 것 같고 

고리타분한 것 같지만

이제............

말씀으로 인하여 

지루함과 거북함은 사라지고

그 지루한 듯한 일로 인하여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뻐지고 

은혜가 되면

일상에 부딪쳐오는 어떤 일도 

당연히 

자연스레이.. 

훨씬 부드럽게 

내 안에서 흘려 보내고 

내 속에 녹여 내게 되며

주변에 효율적이고 변화되는 자연스러움으로 인식되어져 갈 것을 

이제는 안다. 

그게 중요하다 .

 

하나님 말씀은 

무엇이든 

먼저 집중해야 한다 .

그 말씀에 맞추어 

내 오늘 하루를 조율해나가야한다. 

과정에서 당겨지고 끌려가고 조여지고 풀어지고............하다가

또 주님 앞에 가서 '회개'하고 

그 매일의 과정에서 밝혀진

죄와 '용서'의 원리

그로 인한 성화의 원리를 깨닫게 됨으로 

이 일상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생의 여정, 광야의 연단과정의 도구이외

그 어느 것도 아님을 

점차로 깨달아가지는 것이다. 

울고 웃고 벌고 놓치고 성공하고 실패하고

그 어느 것도 

주님 안에서 원리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 

의미를 찾을 곳 아무데도 없다 .

 

감사하다. 

 

주여.

오늘은 

죄에 대하여 집중하라 하시고 

속죄를 하라 하십니다. 

죄의 고범죄와 불 수의적 죄.. 모두 

주님 앞에 가져오라하십니다 

그래서 '회개'와 '속죄'의 과정을 

더 철저히 하라 하십니다. 

그러하면

내 인생을 그토록 어둡게 누르던 무게는 떨어져 나가고 

더 맑고 밝은 눈으로 

의미있는 나머지를 살다가 

주님 부르실 날, 성화의 지점까지 가있는 

옳은 영혼의 상태가 되리라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매일의 그 무의미의 무게.. .

허탄함의 우울..........

다 떨어져 나간지 오래입니다. 

더 묶으려 하는 세상의 어떤 유혹과 죄의 소리들.. 

다 주께 맡깁니다. 

 

오늘은

'죄가 어떤 것이든지 마주하고

그 죄의 무거움과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교묘함과 그 어떤 속성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예수 앞에 회개로 가지고 나가길 권하십니다 .

그러면 그 어떤 허물도 다 사하실 

그 당연하신 십자가 원리에 대하여 

다시한번 깊은 감사로 

오늘 하루 깨어 있으라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새로운 한주.. 

또 무거움이 날 누르려 했지만

그냥 기도하고 일어났고

또다시 무거운 말씀 묵상 구절이라 

날 은혜에 멀게 하려 햇지만

그래도 말씀 묵상을 준행하면

깨달음과 하루의 의미로 

절 채우시고 

결국 옳은 선으로 인도하실 것임을

이제는 자연스레이 알아

그리했습니다. 

바라옵기는 

슬그머니 넘어가 부지불식의 죄,

어쩔수 없는 죄같지 않은 죄로 포장될

죄에 대하여 더 민감하게 하소서.

회개를 더하게 하시고 

더 멀리 하게 하소서.

 

십자가 은혜로 인하여

모든 다가올 불쾌함을 사하여 주시고

가벼운 매일이 되게 하소서.

말씀을 붙들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으니

믿어지고 행복해지게 하소서.

 

그리함을 아오니

더 확실히 말씀 대로 하루 살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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