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다만 곧 그 중에[레11:1-23]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당연히 그러시지만
'모세와 아론' 들에게 말씀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듣도록 전하라 하신다.
난...매일 하나님 말씀을 듣는다.
할렐루야.
그거 만 가지고도
난.....불신자들 보다 선택받은 자다.
당연히..
말씀을 직접 듣기에
조금 더 귀한 행운을 가진 행복한 자다.
새삼 그렇다 .
오늘 처럼 말씀이 어려워
내 하루에 적용하기 힘들 때는
그래도 말씀을 붙들려 하는 내 자신이 기특하다.
하나님이 그리 말씀하시는 것 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다가오는 오래된 어두움의 느낌들이
터져나가고 마음이 확 펴지는 듯한 행복감으로 차오른다.
괜히.. 할렐루야.
21.다만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 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는 것은 너희가 먹을지니
그러나,
말씀에 집중하려 해도 어렵다.
먹지 말라.
먹어라..
되풀이 하시지 않으신가?
현대인의 입장으로 보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시절 중동의 관례에서 보면
어쩌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뭐.. 그게 중요한가?
하지 말라시는 것은
정말
내 마음에서 끊어졌으면 한다.
그토록 좋아 했던 것들도
주님 말씀이 있으시면
그냥
안좋아졌으면 좋겠다.
'다만'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모든 것을 금하시는 것이 아니시다.
'숨을 쉴 공간, 피할 길'을 의미하는 단어처럼 느껴진다.
'다만'...........
22.곧 그 중에 메뚜기 종류와 베짱이 종류와 귀뚜라미 종류와 팥중이 종류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오직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은 다 너희가 혐오할 것이니라
'곧 그 중에'도 그렇다.
이제는
이전과
넓은 길 가던 때랑은 다른
좁은 길에 들어선 자들..
선택 받은 소수의 길을 가는 자들
모세나 아론 같은 영적으로 앞서가는 분들의 모습을 보고 추구를 해야하는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이
이제는 '선택'해야 하는..
아니 그를 넘어
그러할 당연함을 알고
좁은 길을 가려하는 자들은
마땅히 해야할 조금은 어려운 '선택'의 시점에서
그래도 꼭 육신적, 물질적, 현세적인 어려움의 모든 것에도
피할 길.. 을 말씀하시는 것 처럼 느껴진다.
다만
곧 그 중에...
내용이 다 이해가 가진 전~혀 않지만 ㅜ.ㅜ;
그래도 느껴지는 것들이 그러함이다.
오늘 하루 붙들고 살 단어다 .
'다만
곧 그 중에'.. .
무슨 깨달음을 주시리라.
할렐루야 주님.
모든 삶의 이유이시고 의미이시며
내 살아갈 힘이신 하나님.
주님께서
수천년전 사람들에게 그 들의 상황에 맞는 명령을 하십니다.
예.
주님.
오늘의 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하여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 육신이 좋아하는 대로
내 마음이 내키는 대로 살던 것
자제하고 경건해야 할 것같은 내용입니다.
주님.
말씀이 있으셔서
조금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조금 더 tV를 멀리하고
조금은 더 기도와 책.. 에 보내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시대가 점점 더 암울해지고 힘들어짐에 따라서
주님께서 제게 보여주시는 말씀은
조금 더 정결,
조금 더 이전과는 다른 경건....
조금 더 긍휼.....
.. 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듯 느껴집니다.
오늘 말씀은 철저히
주님 말씀대로
이해가 되지 않아도 주님이 말씀하시니
그냥 따라야함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듯하나이다.
이 일상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주님 말씀,
다만
곧 그 중에.. 를 염두에 두고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주여 인도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 1.부사 다른 것이 아니라 오로지.
- 2.부사 그 이상은 아니지만 그 정도는.
- 3.부사 앞의 말을 받아 예외적인 사항이나 조건을 덧붙일 때 그 말머리에 쓰는 말.
예문)
...........
오늘의 '다만'은 3번의 예외적인 경우를 의미하는 거겠다.
피할길, 숨통..........^^;
주님의 뜻과 판단 상 반드시 해야하는 '금할 일'에도 불구하고
'나'를 불쌍히 여기시사
피할 길을 허락하신...
그러나 그 금할 일이 어려워도 반드시 해야할 ... 그런의미
'곧 그 중에'는
이해하여 삶에 적용하지 못하는
이 미련한 주하인 등에게
조금,
필요하신 만큼만
풀어서 설명하시는 느낌...
아.
힘들지만
사랑이
그 분의 사랑이
이 몇 단어에서 느껴져 온다.
할렐루야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적인 나병[레13:1-13] (0) | 2022.03.20 |
---|---|
주님은 내게 온전한 하나님이시길 원하신다[레11:24-47] (0) | 2022.03.18 |
주 옆에서 주변 바라보기[레10:12-20] (0) | 2022.03.16 |
잠잠히 마주해야할 깊은 죄 [레10:1-11] (0) | 2022.03.15 |
오늘 영적 첫 집도의 날[레9:1-24] (0) | 2022.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