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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게 임하시는[렘16:1-13] 본문

구약 QT

또 내게 임하시는[렘16:1-13]

주하인 2017. 10. 18. 09:43

 


1.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여호와의 말씀이 '

"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하신다.

가슴이 '울~렁'한다 .

내 '레마'일지 모를 육신의 반응.

이런 세미한 현상에 집중하면

말씀이 내게 임하시고 싶어하시는 부분, 즉 레마일 때가 많다.

그래서 그러한 내 감정 내지 육신 반응의 결과가

혹여 '광명의 천사'를 가장한 사단의 장난일 수 있음을 구분하기 위하여

그 은혜로움, 지속함, 악하지 않은 결과.... 등을 잘 삺피려 노력한다.

아마도 ..

이 어렵고 온통 무서운 이야기인 '구약'의 오늘 같은 말씀에서

이 말씀 구절을 레마로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맞을 듯 싶기는 하다.


하지만..

내 머리로는

어떤 이야기를 하실런지

전~혀 짐작도 가지 않는다. ㅠ.ㅠ;;




2.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너는 '이 땅에서 .... 말지니라'..ㅠ.ㅠ;;

역시 전~혀 짐작이 가지 않지 만 아침에 이 구절을 놓치기 싫어서

붙들어 놓았다.

왜 이실까?

무엇을 말씀하고자하실까?


장가 가기 얼마 안남은 아들 둘을 둔 자에게

'아들'들에게 그러라시는 말씀이실까?

수도자처럼... ?...

왜 일까?

난.. 불가능한데..

아니면 '절제'하고 살아라 심일까?


오늘 하루 만이라도

정결하게 살아보란.. 뜻이실까?

하루 .. 끝까지

오늘 이 구절을 붙들어 보리라.




7.그 죽은 자로 말미암아 슬퍼하는 자와 떡을 떼며 위로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버지나 어머니의

  상사를 위하여 위로의 잔을 그들에게 마시게 할 자가 없으리라

역시

'그 ~' '죽은 자'라는 단어에 눈이간다.


왜 하나님의 말씀이

또 다시 임하여

죽은 자..

그 죽은 자..

어쩌면 죽은 세상의 쓸데 없는 지식..

내 되풀이 되풀이 되는 '죽은 상념' , '망상'들의 회오리치는 소리들에 대하여

이제는 '절제'하라고

하나님께서

또다시 임하여 이르시는 것이실까?


그리 되었으면 참 좋으련만..

어찌 내 속은... ㅜ.ㅜ;;;




 점심을 먹고 있는데

떼르르... 메시지가 울린다.

누구라고는 밝힐 수가 없고

그 엃힌 사정이야 어찌 모조리 토해 고백하겠느냐마는

'돈' 빌려 달란다.

'절절히.. ' 힘들다고 용서하라면서

소액이지만 ..

 나.

그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시간의 내적 싸움 끝에

내 나름의 정리된 '경계선'을 치고 있던 차...

말씀대로 라면

'꾸어주지 말고 주고..

꾸어준 돈은 받을 생각말라'... 다.

 나.

여유 많지 않다.

대사(大事)가 남아 있고..

실제로 그리.ㅠ.ㅠ.;;;';;

그리고 성경말씀대로 솔직히 난 할 용의는 있다.

하지만 .. 그 돌려 받지 못할 돈에 대하여

다시 그 분과 정리되지 않은 맘으로

더욱 미련을 가지고 미워할지 모를 일이 더 겁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 완전히 정하게 된다면

난... 그리하리라.

하지만..자신이 없다.

'안된다'고 짧게 답하고는 마음을 다시 정리했다.

 혹시 ...이걸까?

다시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심이

' 너.. 주하인.. 내 말씀대로.. 성경대로 ..행하는게 .. 옳지 않겠는가?...?" 시는..... ..

하지만.. 그도 어쩌면 내 생각의 앞서감일 수 있다.

이럴 때 과거엔.. 마음의 부담으로 더 무거워 졌었다.

위의 논리적 판단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무거운 죄책감'....

그거 '자유'가 아님을 알기에 '더 무거웠었던 일들.. '을 수도 없이 오랜시간이 지나서

말씀앞에 좀더 겸허히..기다리며

기다린 후 주어지는 깨달음과 이어지는 말고 선한 느낌들이 오래 퍼지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인도하심..

때로는 인사이트라 느껴지는 어떠한 영적 현상들을 체험이 되면서

행동 패턴을 조금 바꾸엇다.


오늘 주신 말씀..

'또 내게 임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

'그 죽은 물욕'을 벗어라.. 시면 .. .나중에라도 ...

아니면...아니다.

 

 '점심'을 먹고

(실은 오래된 내 고질 허리병이 또 한번 '삑사리' 가 나며

 전.. 근육이 통증을 호소하기에

어제 오늘 점심 때이용하여 물리치료 받는 중이다.ㅎ )

추석이후로 부쩍 는 수술을 하러 또 들어갔다.


새로 입사한 도우미 간호사가 그런다.

"과장님 큐티 블로그 들어가 봤어요.. ..

너무 좋았어요.

어찌 그리..매일.. 하실 수 있어요?" 한다.

이 불신 간호사.....^^*... 기특하기도 하지..


그래서 그랬다.

"나.... 어렵게 완벽주의자 자수성가 아버지 밑에서 자라느라

많은 심적 타격을 받고 자랐어요.

그러다 보니...

내 속에는 미리 미래를 바라보고 걱정하고 재고 자르는

염려와 근심의 소리들이 많았지요.

 40살 넘기 전에 죽는게 소망일 정도로 우울하다가

37살에 예수님 영접하고나서

한참을 말씀 묵상에 이끌림 받다가 드디어 깨달았어요.

" 아..

미리미리 고민 걱정.. 하게 하는 소리가 아니고

하루하루 임하시는 말씀을 듣고 사는게 진정 잘사는 것이구나.. ' 라는 것요.

그러면서 말씀 묵상 블로그 올리기 14년 지나면서

내 삶이 아주 많이 바뀌었어요.

................ "..

짧은 시간에 몰아치는 간증을 수술하면서 이야기 해주었다.


듣던 안듣던..

틈만 나면...

내 매일의 느낌들을

누구에게나 펼쳐줄 마음의 준비.

 그것을

더 ... 뚜렷이..

더 깊이

그들... 이 포스트 모더니즘 세상에 사는 이유가 오직

먹고 배설하는 것.. 육신의 짜릿함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는 그들에게

그 죽은 자의 지식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 살게 하는 것..

그것이 오늘 내게 하고자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 불현듯 생각된다.

말씀 정리하면서...


수술을 마치고

이제 오후 5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에

블로그를 정리하면서

무슨 이야기 쓸것인가 기획할 시간도 의욕도 없었지만

두 .. 이벤트... 를 가지고

하나로 엮어지는 '희미한' 레마의 정체가 그려지기는 한다.


그것을 붙들고

말씀을 되니이고

작은 소리로 읊조리는 때..

주님의 말씀이

또 강하게 임하실 것을

또.. 기대하며..



주님.

하루가 또 갔습니다

또 하루가

주님 나라에 가까워져 갑니다.


이럴 때마다 .

주님의 말씀이

레마로 오셨든가가

내 살아가는 하루숙제장의 도장 찍음이 되고

그러함이

내 주님 뵐 그 영생의 순간에 맞아질 영적 성적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여..

부디 .. 이 심령의 나라에 임하셔서

살아가는 천국이 되게 하소서.

주님 마날 그 온전한 나라에 도달할 때까지

매일 매일 또 그리 임하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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