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막5:21-43] 본문
22.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나름 부유한 자, 회당장.
그가 주님 발 앞에 엎드리었다.
23.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그랬다.
딸의 고칠 수 없어 죽을 수 밖에 없을
처절한 위기 앞에
오직 유일한 탈출구인 '예수님 '앞에 그랬다.
25.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비천한 여자.
혈루증을 앓기에 더더욱 멸시 받을 여자.
12년을 그랬으니 더 떨어질 바닥도 없는 위기의 여자.
28.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그녀에게도
유일한 탈출구는 '예수님' 밖에 없음을 알아 그랬다.
모든 군중의 손가락질과 눈빛과 물리적 버거움을 물리치고 그랬다.
오직 구원의 길이
예수님 밖에 없어서
그랬다.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그리곤
구원 받았다.
비천한 여인의
기대를 들어 주셨다 .
35.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마지막 기대를 가지고 왔으나
결과는 '딸의 죽음'이다.
절망이다.
36.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그러나, 주님은
다른 말씀을 하신다.
세상의 생각이나
우리 안의 모든 경험과 관념을 넘어서는
다른 말씀을 하신다.
'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예수께는
다른 길이 있다.
세상 모든 절망과 낙담과는
다른 길이 있다.
약하나 강한 길
죽어도 다시 사는 길.
어두운 절망에 반하는 밝은 길.
상상할 수 없으며
믿는 누구에게나 허락되어진
구원의 길.........!
오늘
두 사람을 대비시킨다.
남자와 여자
부유한 자와 남루한 자
하지만 둘 모두 공통점이 있다 .
둘 모두 깊은 절망으로 주님께 올 수 밖에 없었다 .
주님을 절절히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모두 해결 받았다 .
그러나, 약간의 다른 점이 보인다.
믿음으로 즉시 해결 받은 여인과
믿음에도 불구하고 더 깊은 좌절후 해결 받게 된 남자 , 야이로.
무엇인가?
무엇을 보이시기 위해 두 사람을 대비시켰던가?
전혀 다른 환경의 두 사람
엄청난 고난.
그 고난이 '결국 ' 주님 앞에 무릎꿇게 한 공통점이 되었다는 사실.
즉, 고난을 통해서 온전한 구원을 경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문제가 해결 되기 위하여는
모두가 똑같이 '빌기만'하면 .. .금새.. 해결 받는 게 아니고
사람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며
또, 그러한 믿음에 다양한 저항들, 방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보인다.
여인에게는 '군중'의 질타와 물리적 장애,
거기에 자신의 비참함으로 인한 포기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야이로 대표되는 세상의 부유한 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위신' 과
죽은 딸을 살릴 수 없다는 당연하지만 가장 큰 장해물인
'합리적 '판단으로 가장되는 세상의 원리.......다.
오늘 말씀은
두 , 완전히 다른 사람을
주님을 중심에 두고 교차 시키시며
비교케 하시지만
그 안을 꿰뚫는 원리는
'온전한 믿음'. .
주님이시면 할 수 있을 거란 믿음
주님이 아니시면 그 마져 받아 들이겠다는 온전한 의지.....를 통해
완전한 해결,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이
굉장히 역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무엇인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가?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지 않으시는가?
온전히 믿는다는 것.
많은 방해가 있어도
오직 예수님 만이
날 살리시고
날 구원하실 수 있음을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하면
당연히도
아직 남아 있는 영혼의 혈루증.. 이 해결될 수 있음을 말씀하시는 듯하다 .
감사하다 .
이 작은 믿음.
아직도 작은 흔들림에도 휘~청이는 아픈 부분.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영적, 심적 장애...
야이로의 믿음, 혈루증 여인의 믿음으로
오직 내 삶에
예수님 만이 날 구원하실 수 있음을
더 절절히 믿게 될 수 있길 원한다.
주님.
아직도 제 삶에
은근히 남아 있는 걸림,
해결 받아야 할 혈루증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 오늘 아침 묵상되어지려 하였습니다 .
말씀을 통해
야이로와 혈루증 여인이 교차 되면서
그 아픔과 두려움과 고통과 고난이
확하고 다가왔습니다.
다행이도
그 들은 그 고난으로
온전한 하나님을 만날 계기가 되었고
진리의 예수님을 통해 완전한 해결을 보았습니다
주여.
감사하게도
그들의 믿음을 닮을 기회를
또 오늘 말씀을 통해 허락하셨습니다
제게 부족한 믿음
그 믿음에 대하여
말씀이 있으시니
더 크게 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두려워 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
붙들고 지내겠습니다 .
주여.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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