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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낫다(히10:24-39) 본문

신약 QT

더 낫다(히10:24-39)

주하인 2014. 12. 18. 12:22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생각하라'

무엇을 생각하는가?

생각해야 할 것은 오늘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이시다.

레마다.

 

그런데 그 생각해야 할 것은

내 지금의 평온, 평안을 유지할 수 있었던

지난 날의 영적 심적 '싸움'이다.

어떻게 내.. 그 힘든 시간을 지냈던가?

 

아내가 새벽예배에 다녀와서 그런다 .

'영적으로 시작한 것

 영적으로 마무리 하라신다.'

그것.. 의미는 알지만

난... 핑계를 댔다.

'난.. 나에게 맞는 정도의 영적 도전만 버틴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잊지 않음 뿐이다. '

 

그렇다 .

맞긴 맞지만.. 언제나 핑계로 머물 것인가?

그것은 내게 다가오는 도전의 말씀이다.

 

오늘 특별히

'지나며 견디어낸 큰 싸움'

즉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과거의 노력들.. .을 기억하라 하시는 것이시다 .

아.

무엇이 다른가?

상황은 달라지었을 지언정

그 바탕은 똑같은 것을..

 

난.. 내 손해를 핑계로

내 약함을 핑계로

내 나태를

안됨으로

이해하실 것임으로 갈무리 하려 햇다 .

하나님은 내게 '지나온 내 영적 승리'를 기억하라 신다.

그래야 한다.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소유를 빼앗기는 것'

난.. 그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괜한 손해

내.. 자극점이다.

난 욕심은 실제로 별로 없다.

단.. 손해는 싫다.

오래된 내 자극 포인트다.

이유는 안다.

분석이 다 되어있다 .

그러함에도 그렇다.

요즈음 도전 받는 일, 내 변곡점이 이런 부분이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있으면 안될 일이

기독교인인 그들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불뚝불 뚝 밀고 나오는 속상함이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속상하다.

그럼에도 주님은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

'기쁘게 당하라'신다.

그 당하는 것의 어려움을 아시는 지

' 더 낫고' 하신다.

 

문제는 내 '선택'이다.

내 억울함을 기쁨으로 선택할 수 있던가?

그렇다면 주위에서 나를 얼마나 엉터리로 알것인가?

그런데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시라면

그렇게 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이게 그것인가?

그것이 맞는가?

나보고 손해보면서 잇으라는..

그것도 기뻐하며?

얼마전 고센의 허락을 받았는데 그게 그것이 아니라던 말인가?

 

무엇인가?

내 속에서 드는 '속상함'의 번득임을 이제는

그만 영적 싸움의 승리로 이끌어 내야 할 것.

과거의 그 어이없음도 말씀으로 다 이겨내왔는데

요번도 단지 그 속상함을 눌러 이겨내고

일상의 것은 진행하란 말씀이시던가?

어쨋든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하신다.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담대하라'신다.

더 큰 상을 얻을 것이라 한다.

 

 

주여

부디 제게 그리하게 하소서.

과거의 속상한 싸움에서도 주님 말씀과 성령으로 이겨왔습니다.

주여

솔직히 이번 일이

이 변화 무쌍한 현상황에서

더 좋은 곳으로 옮기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신지

아니면 그것마져 참고 끝까지 버텨 보라시는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

단지 영적 승리와 더 큰 상을 얻게 하기 위하신 하나님의 뜻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여.

제게 속상함은 그것과 상관없이 불쑥거리며 올라오려 합니다.

그럴 때

그것을 이겨내는 담대함으로 끝나고

기왕 펼쳐진 노력들을 통하여

주님.. 제게도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거나

그들로 변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깨달아지는 말씀을 통하여

세상에 살아가는 일에도 접목하게 하소서.

제게 지혜를 주시고

제게 담대함을 주소서.

더큰 것을 위하여

기쁘게 이겨내게 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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