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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넘어 관조할 수 있는 자 되기를[단8: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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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넘어 관조할 수 있는 자 되기를[단8:1-14]

주하인 2022. 11. 17. 07:11

(펌)을래강변 환상

.

2 .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다니엘

가장 비참한 ,

이유도 모르고 소년 포로가 되어 타향 땅에 유배되었지만

포로 중

요셉과 더불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인물.

 고난은 크지만

그 고난에 제외되거나 예외가 아닌 

모든 것을 건너 건너 (사자굴, 불 속,...요셉 역시 형제의 *&^%$, 감옥, ...이구.. ) 

드디어는 그 고난 중 

고난을 '관조'할 수 있는 위치까지 드디어 올랐다 .

 

 보라.

몸은...

환상을 보기는... 

 

 그런데.. .

그 모든 것,

자신의 의지나 모략으로 거기까지 올랐다면

아마도 오늘 보여지는 저 자연스러움이 있었을까 싶다. 

'몸'은 수산에 있지만 '환상'은 을래 강변을 꾸는....

시대와 장소를 넘어서고

차원과 차원을 넘어서는 

저 자연스러운 '넘어섬'

'관조(觀照, 영어로는  meditation, contemplation이라 나오는데 조금.. ^^;) ' 라 느껴지는

한단계 높은 차원에서 

그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고요한 상태로 

아마도 교만, 비웃음, 다행.. 등의 저차원적이고 부정적인 웃음 대신

긍휼하거나 고요한 마음으로 

객관적으로 내다 볼 수 있는 그러한 마음으로 

바라볼 상태에 이르지 않았을까? 

 

 

14.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그 관조하는 자의 

깨끗한 영혼에 

2700주야라는 많이 긴시간 후이지만

심한 혼돈,

그에 따른 우리, 평범한 영적 민초들의

심한 고통의시간 뒤에 

결국

'성소가 

그 때에

정결하게 '될 것임을 확실히 알게 하신다.

 

무엇인가?
무엇을 내게 말씀하시려는가?

 

구약,

그것도 묵시록.

참 어렵다 

한참을 묵상하고 집중한 후에야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우선.. 

가장 크게 다가오는게 

'관조'하는 자의 어떠함이다. 

 

 관조라 함은

고요한 마음의 상태

남들은 대 환란지경에 있지만 거기에서 한발 떨어진 자의 '다행함' ^^; 

뭐 그러한 게 우선 느껴지며

그게 얼마나 좋을까.. 

모든 것을 다 알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서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 든든함으로 

고통 중에서 한발 벗어나 있는 상태이니

'휴우.. '하는 마음이 우선 있고

그보다 더 깨닫는 자,

 인사이트가 있을 때하나님의 강력한 은혜로 깨달아질 때.. 

그런 상황의 지속적 유지로 나타내지는 vision, 환상의 순간이니

그 '은혜의 지속, 평강의 지속,

이땅을 살되 천국인의 마음상태'를 체험케 되는 것이니

그게... 또 더 부럽다.

 

 그런데....

그 분.. 

다니엘님은 

절대로 그냥 떡하니 저 상태에서 '관조적'위치에 있게 된 것은 아니다. 

위에 썼듯

모진 고난을 

오직 하나님 만 바라보고 

자연스러이 흘려낸 그 모든 고통의 연단과정을 거친 분이시다. 

그것이 절대로 잊혀져서는 안된다. 

 

 두번째.

오늘 묵상을 통하여

다시한번 

믿는 자에게도 '심한 고난'은 피해갈 수 없다는 것.

성경에서 '고난을 위하여 (그를 통한 연단,시험을 위하여가 정확하다) 부르셨다'고 

분명코 나와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고난이라면

그 끝이 반드시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면

확실히 인내해나갈 수 있음이다. 

 

오늘 말씀 끝에 

2700주야..라 나온다. 

그 영적인 의미가

'반드시 2700일,

칠년 가까이 일지' ,

다른 셈법이 있을지 주님 만이 더 정확히 아시겠지만

영적 7년 대환란의 끝에는

'다니엘님의 관조할 영적 상태'' 고통을 넘어서는

깨달음과 인도 받은 상태' ... 

회복을 넘어 은총의 시간이 있을 것임이

믿어져야 하고 

지금 어쩌면 고난 중이지만

그 이후의 회복의 그 나른한 기쁨이 

대신 우리의 마음과 상태를 채워지길 바라라시는

'소망'에 대한 것이그 레마의 둘째 부분이 아니실까 싶다. 

 

즉, 관조 소망...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여전히 삶은 녹록치 않고

오히려 끝없는 어려움 속에 갇힌 듯 합니다.

어두움이 지금도 주변의 소란을 틈타

주님 안에서 고요한 삶을 원하는 저희에게

을래강변의 저 두려움으로 밀려오려 하고 있습니다. 

고통은 여전하고 마음은 여전히 흔들흔들 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모든 것 건너

하나님의 뜻에 가장 합당한 삶을 살며

허락되어진 인생의 위치에서

관조의 눈으로 '세상을 고요히 바라보는

다니엘님을 봅니다. 

 

주여.

제게도 저러한 믿음 허락하소서.

세상은 여전히 제게 똑같이 흘러가고 다가오고 밀려오지만

주님의 반석위에서 덜 영향받는 자 ,

관조하는 자 되게 하소서.

 

그날을 감하신다는 개념..

고난은 똑같을 것이나

사랑하는 자들에게

사랑하시는 자들에게 

성령으로 그날을 감해주신다는 그 개념... 

오늘 또 말씀이 있어 

다니엘님 통해 모델링해주시니

더 깊이 그리 나가게 하소서.

 

 주여.

세상을 살되 영향을 덜받는

흔들리되 덜 흔들리는

고난이 다가오되 조금은 떨어져 있는 

그래서 주변을 긍휼히 여길 수 있고 

하나님 앞에 안타까움으로 중보하고 아뢸 수 있는 

그런 제가 되게 하소서.

 

 주여.

흔들릴 상황에서 저를 붙드시사

소망을 가지게 하소서.

그런 '다니엘'이나 '요셉'같은 믿음 가지게 하소서.

나머지 ...

세상의 일들적극적으로 빌지 않아도 

허락하신 위치로 이루어지게도 하소서.

 

제 작은 일상에서 

제 자식들.. .

제 주변인들.. 

동역자들.. .

모두 그리되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시고 귀하신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014.06.21 묵상

 

내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단8:1-14] 

하나님은 그러하셨다

가녀린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의혹을 하고 있을 때

그러한 내게 

청초함이란 이름을 붙여 주셨다

 

하나님은 또그리 하셨다

이리 적고 이리 힘들어 

무엇을 이겨낼 수 있을 건가 고민하고 있을 때에

내가 

코스모스이었음을 깨우치셨다

 

주님은 그러하시다

늘 그러하시다

늘 옳고늘 선하시고

늘 나를 지키시는 그러하신 분이시다

 

주님

그 귀하신 분이

바로 내 하나님이시다

 

2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지방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이니라 

 그는 비록

환상으로 보이시는

그 환란에 처하지 아니하고

그 곳에 있지 않은 곳의 환란을 보고 있으며

 

12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백성이 매일 드리는 제사가 넘긴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

 그 악의 환란이 대단한 것은

어찌보면 '하나님이 계신다면.. '이라는

근본의 의혹을 가지지 않겠는가?

 

하나님.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아시는 분이시라면

겨우 저 정도의 악에 흔들리실 것인가.. 하는 의혹..

 

 그러나 , 다니엘은

전혀 의혹이 없다 .

그냥 들은 것 전하고 본 것 알릴 뿐이다 .

그는 그의 인생에 '타향살이'라는 변을 경험함도

그리고 그 안에서 많은 곤란을 겪으면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된 것도

아무 의혹도 없다 .

그냥 단지 그에게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시고

그 안에서 자신은 '기뻐하고 기대할 뿐이고 기도하는 ' 자임을 인식하는 듯하다 .

 

 

내 삶을 돌아다 본다.

만일 내가 중국 쿤밍에서 돌아오는 중에 비행기 사고라도 당하는 순간이었다면,

아들이 내 없는 동안에 잘못되었다면 ^^;;

이제 갑자기 잘 있는 직장에서 '당신 나가시요..' 라 했다면...

그리고 나나 아내가 '암선고'를 받기라도 한다면

......................

생각할 수 있는 수없이 많은

지금, 이 혼란의 시대,

이 격변의 시대,

인간성이 상실이 되어가고

환경은 한없이 더러워지고 자원이 고갈되는 시대,

나라와 나라가 서로 힘을 다투고

하나라도 잘못해서 불을 던지면 곧 터져버릴 듯한 이시대.

각종 병은 창궐하여

세상에 의학으로 들어보지도 못한 병들이 서서히 기를 펴고

곧 터져버릴 듯 공해로 찌든 이 시대에

그 많은 위험 중의 하나가

도저히 내 손으로 견뎌내기 힘든 조류의 세기로 다가오면

과연 난.. 그때도 지금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 살아계신 하나님... 을 외치고 있을 수 있을까?

분명코 난 머리 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내 생각과 반하는 내 마음 속의 거부와

그로 인하여 나도 모르게

갑자기 다른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그게.. 오늘

다니엘의 '묵시' 를 바로보며 느끼는

계속 되어지는 내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다.

 오늘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아무런 흔들림 없이 '예언'을 하는 다니엘의 심사를 생각해보며

나를 거기 대입해보며 느껴지는 바가 그렇다 .

 

그거.

하나님의 늘 온전하심.

하나님의 늘 선하심.

하나님의 늘 나를 아심 .

늘 내 궁극은 승리...임을 확신하고 믿는 자가 가질 수 있는 태도다 .

 

나를 돌아본다 .

아까도 고백했지만

머리와 마음 속에서 아직 왔다갔다 하는 정도의 믿음이 맞다.

그러하기에

오늘 나.. 더 고백할 것은

'하나님은 늘 선하시다 .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 라는 선언이

더 내 안에서 터져나와야 한다.

 

다시 돌아보자 .

 

하나님.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아시는 분이시라면

겨우 저 정도의 악에 흔들리실 것인가.. 하는 의혹..이라 썼지만,

 

 실은,

하나님.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모든 것을 다 아시며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만드시고 아시는 분이시기에

겨우 저 정도의 악이

그 분의 전능하신 선에 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 믿음..으로

아주 쉽게 이해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감사하다.

오늘 내 붙들 명제다 .

하나님은 늘 그러하시다 .

 

 

주님

귀하시고 놀라우신 내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인 곳에

여행을 다니면서도

기도가 그리 깊지 않았습니다 .

주여.

부디 게으른 저를 용서하소서.

조금 피곤했습니다 .

그래서인지

자꾸만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와 일상에서

주님을 묵상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니

마음이 편~ 합니다 .

오자마자 제게 필요하신 물음을

다니엘의 입을 통하여 주십니다 .

주여

부디 언제라도 하시라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기뻐하는 제가 되길 기대하나이다 .

위의 여러가지 버거운 물음 속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제가 되게

믿음마져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그 귀한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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