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여 주여 주여[단9:1-19] 본문
이 손녀 아이가♡
얼마나 크고 또렷이
예수 믿으세요..찬양으로
주님을 외치는 지요
지 아빠의 농담처럼
아마도 지나가던 자 백명은 전도하였을 것이라는
그 농담이 사실이었을 것이 믿어지었음은
주여 주여 주여 외치는
오늘 다니엘님의
저 간절한 중보와 회개와 간구의 외침이
수천년을 격하고
제 가슴에 꽂힘을 보더라도
간절한 기도와
순수한 기도와
이타의 중보의 기도는
주께서도 기뻐하실 것임이
믿어지기 때문입니다.
주여.
제게도
저러한 순수함과 간절함을 회복하고
더해지는 하루 되게 하소서.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소서'
'(주여) 행하소서' 하며
절절한 기도를 이어가신다.
자신의 죄가 아닌 동족 이스라엘의 죄를 대신하여
저리도 절절히 기도한다.
그 기도함은
자신의 동족의 고생이 불쌍한 긍휼함도 있지만
그들의 죄,
하나님을 멀리한 죄가 죄인줄도 모르고
여전히 남은 70년의 고생이 안타깝고
그보다 더
그 고난을 허락하시면서도
어서 돌아오기 바라시면서 안타까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자식에 대한 회초리의 가슴 아픔이
그대로 느껴져서
더욱 크게 저리 외친다
주여...
주여..
주여..
....하지 않으시던가?
자신의 죄가 아닌 죄에 대하여
저리 열렬히
솔직히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소서...
주여 행하소서.. 하는 부르짖음이
가슴을 울렁 울렁하게 한다.
내 죄를 대신 저리 절절하게 기도하시는
중보자의 대신 사랑하심.. 날 긍휼히 여기심이
가슴이 따스해진다.
솔직히 울컥하다.
여전히 묵상은 집중하기 쉽지 않다.
아침에 피곤한 몸을 딛고 일어서는 것 부터
왜이리도 주변에 먼저 해치워야 할 일들이 많은 듯 한지
저것 만, 저것만... 하다가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서야
의지를 발휘하여 (이것도 발전인 것.. 주님은 아심을 믿고 .. 죄책감보다는 얼른 주 앞에 가는 것으로 대치한다..^^;; 용서.. ) 겨우 말씀을 붙들지만
여전히 집중은 쉽지 않게 한다.
영적 방해의 세력들 영향이 있지 않겠는가?
그러함에 부응이라도 하듯
말씀은 19절까지 길기도하지만
구약의 되풀이 되는 표현은 역시 지루 ^^; 하기도 하다.
그러나 다니엘 님의 '중보자'로서의 절절함이
서서히 가슴을 흔든다.
자기 일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 아니겠긴 하는가? 내 마비된 죄의 속성 탓이겠지... 어찌 동족의 일, 주변의 일이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겠는가? 긍휼이 회복되어야 할 내 일차 목표일 당위성이기도 하다 ) 저리 열정적으로 주님 앞에 회개하고 중보하고
심지어는 주님의 70년 선고를 돌리라는 듯
주님을 회유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그 안에 깊이 내재해있는 그러한 열렬함의 동기가
서서히 가슴을 흔든다.
' 긍휼한 마음'
'하나님의 공의에 따르지 못하는 죄스러움'
그러하신 공의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워 어쩔 줄 몰라하시는
'하나님의 안절 부절 못하시는 듯한 크신 사랑'에 대하여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하여
자신도 모르게 저리 터질 듯 외치는
'주여 주여 주여 주여...' 의 외침이
그리 가슴을 흔드는 거
내게도 원하시는 바가 아니시던가?
긍휼하게 여김
주님 앞에 죄송스러워하는 마음의 회복
살아계신 하나님의 공의를 진심으로 두려워 할 줄 아는 태도.
하나님의 그 사랑하심에 대한 진실의 감사한 마음
사랑하시는 분의 그 사랑에 감격하는 순수함.
눈치 보지 않고 옳은 일을 향하여 외칠 수 있는 용기.......
오늘
내게 기도하라 하시는 부분이 아니신가?
주님.
2주 만에 또 이곳 DY 목x강이라는 무료 야영지로 나와
캠핑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나른해지고
병원에 해결해야할 환우 분 문제가 있어서인지
마음이 그리 집중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않고
말씀을 붙들고 하루를 지켜내지 않으면
여지없이 어두움의 무게로 견디지 못할 것을 알기에
허락하신 말씀을 붙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외치며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용서와 회복을 행하여 달라고 저리 절절히 외치시는
다니엘님의 기도가 가슴을 울렸습니다.
주여.
제게도 저러함을 주소서.
주변을,
회개하지 못하는 주님의 선택받은 자들의 믿음을 회복하게 하시며
이땅의 어지러움을 안타까워 하시면서
어쩔 수 없는 공의를 행하시고
그를 알아채리고
대신 당신의 공의 의 심판의 끈을 줄여달라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크신 사랑
그 안타까우신 사랑을
가슴 절절히 느끼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분명코전그러할 만한 자격과
영적 버퍼가 없사오나
제 앞을 앞서 나가시며제게 모본을 보이시는
영적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서라도
그 마음을 배우시길 원하시는
주님의 제게 너무도 맞는 인도하심을 또한번 느낍니다.
주여. 들으소서
제 현재가 이렇습니다.
제가 보는 세상이 이렇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이렇게 와 있습니다.
주님의 크신 계획,이 계시록적 심판의 시간과 흐름을 느끼고 있사오나
조금만 더 힘을 주시고
조금만 더 회개의 기회를 허락하소서.
주여.
이
마구 나가는 세상을 불쌍히 여기시사
그들의 그러할 수 밖에 없는 존재로서의 한계를 용서하시고
회개할 기회를 더 허락하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부디 용서하소서.
주님을 잊는 죄를 용서하소서.
주여.
부디 의지와 상관없이 휘몰리는
이 어지러운 마음의 뒤에 있는
사단, 영적 존재들에 쉬이 흔들리는 그러함을 용서하소서.
주여.불쌍히 여기소서.
기억하시고 용서하소서.
회개케 하소서.
특별히 저..........
더 깊이 주님 앞에 서는 하루 되게 하소서.
더 주님을 인식하는 시간을 허락하소서.
얼른 마치고 쉬고 싶어 하는
이 게으르고 태만한 태도를 불쌍히 여기시사
더 기도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더 주님 앞에 다가서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쉬러 나왔지만영적인 쉼이 더 커지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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