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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영원히 대대로 [엘3:1-21] 본문

구약 QT

다시는 영원히 대대로 [엘3:1-21]

주하인 2013. 4. 25. 12:21

 

 


17.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한다.

 

'다시는'은 힘이 있다.

자꾸만 되풀이 하는 중독적 성향의 다시 안그런다는 힘없는 변명이 아니다.

주님이 하시는 말씀이시다.

확정이다.

'다시는' 그 가운데로.. 어딘가?

중독적이란 말은 영혼 문제다.

내 영혼의 성소를 지나치면서 마음대로 획책하던 '불신자' 시절에

습관화 되었던  죄의 존재에 의하여 더이상

'통행하지 못'하게 하신다신다.

표현이 묘하다.

내 영혼을 마음대로 가로질러 움직이고

가지고 놀던 ..........

자기들의 앞마당이었던 내가 ..

내가.. .

내 영혼의 의식.. 내가..

그들 마음대로 움직였었던데

이제는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전혀 근접도 못한다.

허락 안하시게 하실 것이다.

통행하지 못하게 하신다신다.

그것..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 이제야 하신 것인가?

아니시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통해 인생의 시간들을 보시면서

기뻐하시려 나를 만드신 것이고

그런 우주적인 하나님의 원리 가운데

이제

때가 되어

다시는

내 영혼을

사단들이

마음대로

통행하고 획책하고 가지고 놀수 없는

튼튼한

성장한 영혼이 되어가고

결국 성화될 것을 예언하시는 듯 하다.

 

20.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 유다는 영원히 있다."

"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다"

 

누구나의 영혼은 영적 전쟁터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 의지를 존중하셔서

아담으로 하여금 선택하게 하였으나

그분의 잘못으로 ㅜ.ㅜ;;

우리 후대는 원죄와 그로 파생되는 자범죄를 가진 존재가 되었다 .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사 결국 예수님을 통하여

십자가에 달리시는 결단을 내리시고

우리로 하여금 죄에 승리하는 운명을 허락하셨으며

그 선택받은 자들에게는 매일 매일 성령의 도우심으로

'사죄은총'을 받아 매일매일 성결하게 되는 기회를 주셨다.

 

 하나님은 그처럼 우리를 사랑하사

아드님을 보내시고 보혜사까지 보내신 완전장치를 허락하셨다.

 이제 공(ball)은 '우리'에게 돌아 왔다.

우리의 매일 매일 싸움에서 이길 '선택'을 주님은 바라보시고 계시다.

그 싸움은 우리의 영혼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적 전쟁터를 통해서 매일 승리함을

그 승리의 '승전보'를 주님께 알려 드리면

주님은 '성령'님의 보고를 들이시며

한없이 기뻐하시고

그 기뻐하심을 은혜로 ,은총으로 우리에게 표하신다.

그렇게 이루어가는

매일 매일의 드라마를 보시며

주님은 '기뻐하신다.'

하나님과 우리가 합작해 만들어내는 영적 드라마..

 

그것..

돌이켜 풀어보면

우리가 살아야 할 근본이유다.

우리의 정체다.

매사에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주어진 모습대로 주님을 위해 살아 드리는 것.

그것을 보고 주님은 기뻐하신다.

이사야서 43:21 "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처럼

그 분에게 인생으로 찬송을 올려드리는 것이다.

 

어서 빨리

우리 영적 시온성의 유다가 영원히 내 안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영적 예루살렘... 온전한 성화 가 대대로 있어야 한다.

그것.. 다시는 우리 영혼에 이방존재들이 횡행하지 못함을 말하는 것이다.

유다가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이 대대로 있겠다..는 말씀이 가슴에 온다.

 

 

 

 아들이 옛날 하던 꼼수를 썼다.

청구서가 날라 온 것을 카톡에 찍어서 보냈다.

'이게 뭐냐~~"

" 아버지.. @#$%^^ "  지체 않고 답장이 온다.

웬만해선 시간이 걸리는 녀석인데..

슬슬 .. 드라이브가 걸린다.

'아..이녀석이 또.. '

"야.. 너.. 어쩌구 저쩌구.. .

그래서 부모는 자식이 크는 것을 보는 게 당연한데

옛일이 되풀이 되면.. 그 실망을..

너.. 이제.. !!.. $^^&* "

"죄송해요." ....

그러고 나니 잘 연습된 옛 각본이 내 머리속을 헤집고 다닌다.

'야.. 이거.. '

화가나려하고 속이 상하려 하고

나의 마음에 분이 차는 '모드'다.

'아......

(어제) 묵상구절이 '성령'을 부어주고 흡족히.... ' 였는데..

말씀이 맞지 않나.. 나..이런 마음으로 아들을 저녁에 보면 한바탕 또 ..

생각을 더 진행시킴을 멈추려 애썼다.

그리고는 그 생각을 말씀에 맞추려 노력했고

그 생각 ( 이것도 중독이다.  생각의 중독.. 잘 정형화된 .... 그것은 나에게 특화된 ㅜ.ㅜ

오래된 사단의 궤계라 생각한다.. 난.. ) 을 십자가 그리스도 앞에 복종시키려 노력했다.

선한 생각과 습관화된 생각이 교차를 한다.

누르려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냥... 난 .. 하나님의 역사를 지켜 보기로 했다.

마음 한켠에서 '긴장할 아들'이 불쌍히 여겨지는 마음이 소롯이 솟는다.

그것.. 화의 근거를 가지고 있을 때는 해보지 못하던 생각이다.

하나님이 만지심을 이제는 내가 잘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사단이 내 영혼을 마구 가로지르지는 못하는 증거다.

 

퇴근하고 느즈막히 볼일 보고 들어가니

아들은 긴장하고 눈치를 살피고 있음이 느껴진다.

참.. 무서운 아버지.

아이의 마음조림이 가슴이 아파지려 하면서도

'반드시 자리 잡아 놓아야 한다'는 명분하에 화의 기조를 유지하고 싶은

강한 드라이브가 순간순간 치고 나오려 한다.

말씀이 역동하신다.

' 이른비 늦은비  ,

 남종에게 부으시는 성령'

그래도 참을 만하다.

가만히 있었다.

아무 표현도 안하고..

아......

이것.. 이런 상황에서 잔소리한마디 안하는 것은

착하고 평범하신 아버지들에게는 너무 쉬운 일이지만

오랫동안 유전으로 내려오는 우리 가정에서는 쉬운일은 아니다.

잘못되면 어쩌냐.. 는 논리도 나를 유혹한다.

사단이 지나가며 하는 소리다.

정신차린 지금 판단하면 말이다. ㅎ

의지는 아니다.

말씀 앞에 , 은혜 가운데 영적 전쟁을 치룸이다.

잘 넘어갔다.

처음으로 '단 한마디'도 안하고 넘어갔다.

 

아침에 같이 출근하면서 ' 그리도 .. 가 좋으냐?' 하니

아이는 미안하고 차분한 말투로 대답한다.

아무일 없이 예전처럼 친하게 출근했다.

 

오늘 말씀은 '다시는' 이다.

다시는 내 안에 횡행하는 사단의 습관들에 의하여 마음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을 말씀하시는 듯하다 .

예언이다.

일단, 성격으로 자리잡은

전혀 바뀔 수 없는 행동의 패턴이

말씀으로, 은혜로.. 바꾸었다.

승리했다.

횡행하는 사단을 제어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그것을 쓰다듬으시고

앞으로 더 그럴 것을 '예언'하시는 것이시다.

그 예언의 결국이

'영원히' 내 영혼이 영적 유다인의 그것이 될 것이며

'대대로 '  내 영혼에 영적 예루살렘이 임하신다는 것이시다.

시온성, 영적 예루살렘성.. 모두 천국 .. 아니던가...?

감사하다.

뚜렷이.. 정확히.. 매일매일 임하시는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오늘도 레마로 이리 다가온다.

힘이난다.

두려움이 없다.

하나님이 이렇듯 내 인생을 인도하시는데,

내 백발이든

내 노년이든

두려워하고 무서워할 것이 무엇인가? ( 이사야 46:3-4)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 집의 남은 모든 자여 나를 들을지어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안고 품고 구하여 내실 것임을 나 믿는다.

 

 

주님.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절묘함도 감사하고

제 성격적 터부도 바뀜을 스스로 증명해내서 감사하고

그 것을 전부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니 감사하고

그것이 매일매일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시면 있을 수 없는 것임을 알게 되니 더욱 힘이납니다.

저.. 행운입니다.

기적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이처럼 강하게 믿을수 있으니

그것도 내 삶의 현장에서 그럴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내주여.

주님의 말씀이 오늘 특별히 뚜렷합니다.

다시는 제 안에 사단이 횡행하여

마음대로 하지는 못할 것임을 믿게되니 그렇습니다.

영원히 하나님의 도성에서

대대로 주님의 유대인으로 누리게 될 것이니 그렇습니다.

세상의 이룸이 무엇이 더욱 중요하고

세상의 이루지 못함이 이제 얼마나 더 안타까울 수 있을런지요

깨닫는 자의 여유로움

그 안의 자유로움이

참으로 기쁘게 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내 주

내 하나님이시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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