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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아 평안히 가거라[눅7:36-5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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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인아 평안히 가거라[눅7:36-50]

주하인 2021. 1. 21. 08:49

 


4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바리새인 시몬'

그가

그 시대에 할 수 없는 일을 했다.

대단한 일.

 

그는 모든 사회적 예상되는 손실, 손상을 무릅쓰고

예수님을 자기 집에 초청해서 대접했으며

이때 자격의 제한없이 그의 집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음을 볼 수 있다 .

 

 그 시몬.

과연 어떠한 사람이었을까?

진리에 갈급한 사람 아니었을까?
비진리, 비본질 보다는

본질을 사모하는 자... 말이다.

전통과 사회적 관습을 중시하여 바리새인의 자리에는 섰지만

항상 갈급했던 무언가를 채워줄 대상,

예수님을 뵙고는

확신을 가지고 '집'에 모신...................

 

 이상히도 그 '시몬'에 정이간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은 '향유옥합을 부수고 발을 씻는 마리아'를 대비하여

그의 부족한 부분에 안타까워 하시며

이름을 부르신다.

'시몬아'...

 

이것...

사랑스러운 어조가 느껴지지 않는가?

솔직히

마치

주님께서

'주하인아'.. 라 부르시는 느낌이다.

 나.

본질을 사모하지만

정말 열렬히 젊음과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선교지에 나가고...........하지 못하는

그러면서도 '본질'을 갈급해하는 성향을 가진 자...

 이상히도 '시몬아' .. .부르심에

가슴이 두근 거린다.

'주하인아... ' 

 

46.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너를 사랑한다.

하지만 네게 부족함이 있다면

이러한 처절한 사모와 열정이다.

 

 

47.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그것은 죄에 대한 인식이다.

죄사함에 대한 온전한 깨우침이다.

회개에 대한 올바른 서있음이다.

 

48.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그래

어쩌면 네 안에 남아

오랫동안 그리도 답답하게 하는 그 어떤 것은

더 깊이 잠재 하고 있는 '죄'에 대한

열렬한 인식이 부족함 아니겠는가?

 더 깊이 죄에 대하여 인식하고 사모할 때

더 온전한 '죄사함'을 받으리라


50.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그리고

그때야 비로서

'온전한 구원'

평안한 삶

평강의 삶이 이루어지리라. " 라시는 것 같다.

 

 오늘 내게 그러신다.

"주하인아".

"너를 안다

네 어떠함도

네 어찌해야함도.........

이제 더 깊이 죄에 대하여 묵상하고 사모하라.

예수의 죄사함을 온전히 믿으라.

그리고는 평안히 살라" 심 같다.

감사하다.

 

 

주님.

아직도 절 묶고 있는 여러 고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떠나지 못함이 맞습니다.

그러하지만

고백하였던 대로

힘이 없이 주님 앞에 가만히 있기만 하였습니다.

 

 

주님

마침 그 때에

그곳에서 제 어리석은 눈을 뜨게 하시고

다시 말씀을 보게 하십니다.

 

시몬아.. 하심이

주하인아.. 하심 같이 들립니다.

그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제 여러가지 조건들이

'마리아'님의 그러한 날 것의 열렬한 마주함을 막아 서왔던 것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그의 그러함을 닮길 원합니다.

 

모든 나를 가리고 있는

비본질의 것들에 의하여

내 알지 못하고 지은 모든 죄들,

그러함으로 내 안에 어느새 깊이 벽을 치고 들어 앉아 있던

죄의식들을

주님 앞에 다 내려 놓을 수 있길 원하나이다.

더 깊이 마주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그만큼 더 큰 '감사'와 기쁨으로 나가길 원합니다.

내 주여.

 

생명으로 나가고

평안으로 나가는

더 곧은 길을 보길 원합니다.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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