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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하신 말씀[눅5:1-11] 본문

신약 QT

깊이 하신 말씀[눅5:1-11]

주하인 2021. 1. 12. 08:45

 


1.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무리.


3.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그 무리를 가르치시려고

배를 빌려 올라타시고 그들을 향해 돌아 앉으셔서

말씀을 조잔조잔 하셨다 .(이거.. 마이크도 없고 공연장도 아닌데.. 호수 안에서 하신 말씀이 그들 귀에 들렸을 것이 또 기적이시다. ^^*)

 

 그리고는 

배 안의 뒷편.

그를 보고 있는 베드로의 시선이 느껴진다. 

아직은 '시몬'이었지만... 

 

4.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말씀을 마치시고..........가 눈에 들어온다. 

말씀은 무리에게 했지만

더 '깊은 데'의 이야기는 

시몬인 베드로에 대한 것 이 아니던가?

 

 

5.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말씀에 의지하여'다. 

힘들고 어이없을 상황이지만

그는 

예수님의 등을 보고

예수님의 기적처럼 '또렷이 ' 들리는 말씀 (온 무리와 뒷편의 베드로에게 더..^^*)과

그 분위기

그 성령으로 인한 카리스마로 인해

'말씀은 그의 영혼에 깊이 '들어와 

로고스이신 하나님이 되셨고

그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 모든 의혹과 어이없음.... 의 버거움들을 떨쳐 버리고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고는

현실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다 .

 

11.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그리고는 

그들은 예수를 따랐다. 

 

 만일.. 

그들이 고기를 다량 얻음을 경험했지만 

따스한 아름목이 그리워 예수님 따르는 것을  포기했더라면 어찌 되었을까?

훨씬 안온한 삶이 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최소한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되지 않았을 것을 .. 

왜 그들은 그 험한 길을 가게 되었을까?
당연히도 예수님 따르고 사도가 되는 것... 

영생을 보장 받는 것 

그보다 대단한 행운 ^^*이 없었음은 당연하지만

그들의 그 선택하나로 

인생이 내내 어려웠지 않던가?

 그냥 무리에서 받은 깨달음 정도의 깨달음 만 가지고 

적당히 세상에 머물면서

적당한 정도의 신앙생활 만 했더라면

따스한 아름목 (아.. 며칠 북극 추위 속이라서 더 생각난다..ㅎ) 의 삶을 

적당히 누리면서

적당히 살다 갔을 것을............ㅠ.ㅠ;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의 등, 예수님의 말씀, 예수님의 방과후 과외 수업 , 

예수님이 베푸신 물고기 기적........을 보면서

안따라 갈 수 없을 상황임이 인지 되면서

베드로의 그러함이 있을 수 밖에 없던것이 

어쩌면 

정말로 강력한 강골 불신자의 '월하랑(주하인의 초기 닉, 달빛 아래 늑대^^;;)'이

주하인이 될 수 밖에 없던 

그 강력한 이끄심

그리고 '말씀으로 깊은데'를 보이시고

수도 없는 간증거리의 체험으로 이끄시어

여기까지 올수 밖에 없던 것이

그의 그러한 '선택'이 이해가 간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에서 

말씀의 깊은 데를 깨닫게 하심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시며

'말씀에 의지하여' 

다시 돌이키라심이 

오늘 '내게 하시는 말씀'이 

여전히 맞으심이다. 

레마다. 

 

 주님. 

압니다. 

전 저를 압니다. 

베드로님과 비교할 수준이 되지 못하지만

인도하심을 통하여

또 제가 선택한 이 일상에서

말씀에 의지하여

또 주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생각과 마음을 돌리길 권고하심을요.

 

주여.

도우소서.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전 스스로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붙들리는 생각의 집요함이 있습니다. 

주여.

그것..........영적인 부분이라 생각하오니

깊은데의 깨달음을 허락하신 베드로님에게 처럼

제게도 다시한번 

제가 홀로 어찌할 수 없는 그 부분에 

힘을 주시고 돌려 주소서.

제게 의지를 허락하시고 

평강의 기쁨을 주소서.

홀로 되지 않사오니

성령으로 강력하게 붙들어 주소서

 

주님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내 주변을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의 평강으로 내 속을 들여다보고 돌이키게 하소서.

주여.

도와주소서.

주님 깊은데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었사오니

깨달은 자로서의 삶이 

이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대하여

너무 좌절하거나 속상해 하거나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밖에 못한 것에 대하여 자책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 마져 

깊은 주의 말씀으로 알아차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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