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한 동네의 지금[눅5:12-26] 본문
12.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 다.
그 분.
어떤 분이신줄 알고 기도해야하는 줄도 알고
다 안다.
하지만 그 분이
그 분의 능력으로 내게 임하실 때는
'한 동네'인 '내'가 있는 곳에 '계실 때'다.
항상 하나님과 함께 계시지만
내 그 분의 함께 하심을 인식하고
내게 의미로 다가오는 시간은
내 '열심'과 내 '간절함'이 바탕이 되었을 때
그 분의 임재감이 느껴질 것이며
또 , 당연히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시간에 따라
그 분이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되고 느끼게 될 것이다.
그것을
'한 동네에 계실 때'라는 말씀으로 표현하신 듯하다.
주여.
솔직히
'한 동네'이신
지금 , 이곳, 제게
임하소서.
그리하여 주소서.
알지 못하던 새로운 시험의 상태에
흔들릴 듯하옵니다.
주여
도우소서.
이때
내게
가장 필요한 것.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고 하는 고백이다.
이 나병환자의 고백.
너무도 쉽고 당연한 듯하지만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 것임을
난 정말 믿는가?
내 오래된 지병,
가장 무서워 하는 나이드신 내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께 보였던
그러한 현상들이
나이들어 자꾸만 비슷히 나타날 때..
다른 어떤 약을 먹어도 비슷~하게 .. 점차로 심해질 때
기도하면 나을 거라는
확신이 정말 있는가?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내 주님을 난
정말 믿을 수 있는가?
절절히 매달리고 살려주세요..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 보다
'원하시면 .. 깨끗'이라는 표현에
더 깊은 믿음과 간절함이 보인다.
난..
오늘..
한동네이신 '내 지금의 여기'에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이 원하시면 날 깨끗이 하실 것이란
믿음이
정말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주님.
아시지요?
힘이 없습니다.
연민..
그렇습니다.
괜히
몸에 힘풀고
그냥
아무 것도 하기 싫은
그런 상황입니다.
굳이 따지고 분석하고
주여.. .도우소서.. .하고 절절히 외치고 싶은
의욕이 싹 사라진 듯한
그런 시간입니다.
주여.
그러기 위한 어떤 큰~일이 없음에도
작은 터치에
확.............그리 되었습니다.
이전에 자주 느끼던 그러한 연민요........
도우소서.
한동네라시는
이 지금의 제가 있는 이 상황의 이곳에
함께하셔서
원하시면 절 깨끗이 하여 주옵소서.
그런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그마져 제 마음을 이끌어 그리되게 하소서.
그리 고백하게 하소서
감사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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