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말씀을 더하심[눅19:11-27]

 

11.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그들,제자들

나름 영적으로 훈련과 성장을 받고 있는 자들...

그들이

'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 라 나온다 .

 

이 말씀.

하나님은 말씀을 하실 때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말씀이 하나님이신 로고스 하나님이 되길 원하신다. 

그 말씀을 듣고 있을 때.. 라는 뉘앙스는

말씀은 듣되 

그 안의 본질 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이란 의미이신 듯 느껴진다. 

세상의 고민, 갈등, 유혹, 한계... 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필요한 정도로..........말이다. 

더구나, 제자들인 '그들'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말씀하실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하며 '이는' . . 으로 이어진다. 

 

그것.

무엇이신가?

 

 3차원 세계의 ,

원죄로 , 결점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특성 ,

자신의 ,그리고 개개인의 특성으로 

말씀을 말씀 본질 대로 (사랑, 성화, 십자가, 천국, 하나님의 뜻.............등 ) 온전히 받지 못하고 

왜곡 시켜 받아 들이기에 

말씀에 말씀을 더하심이다. 

혼내고 다잡아 고치려 하시기 보다 

말씀에 말씀을 더하심으로

다시한번 깨우치길 바라심이다. 

 

 

 

27.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그 본질이란 무엇이신가?

'하나님이 왕 되심' 아니시던가?

 

겨우 

하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모든 죄를 다 떠 안으시면서 

그리그리 말씀으로 깨우치시려 노력하시던 

그 사랑의 본질이 

'돈내고 돈 불리고 안불리고'의 문제가 아니지 않던가?

 

하나님이 

우리의 '왕'되심.

그것이 본질임에도 불구하고 

곧 십자가 달리실 시간이 다가옴에도 

아무것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제자들이 안타까우심이시다. 

 

 예수님 영접 이후 

지금까지............

그 모든 보여주시고 가르치시고

인생에서 접목하여 적용하고 

치료하시고 경험시키시고 .. .하신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 되길 원하심임에도 

그렇지 못한 우리에게

말씀에 말씀을 더하심에 대하여 

안타까워 하심이시다. 

 

 나.

나는 어떤가?

 

나는 과연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세상의 사는 태도는 변하였던가?

이제 얼마 안있으면

주님 부르실날이 머지 않아 가까이 다가오고

세상의 끝없는 타락과 급속한 변화가 

예수님 재림하실 징조로 보이는 

이 급박한 시간에도 

난... 

과연.. 

이땅의 것.. 

내 문제에서 

얼마나 벗어나 눈을 들어 하나님 만을 보던가?

 

'하나님이 내 왕'이 되시길 원하시는 

그 '본질'.. 

나를 매일 말씀으로 이끄시는 그 이유가

이제는 

'하나님 만을 나의 왕'으로 모시고

그런 눈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허락하심이심을 

잊지 않고 오늘 살아야 겠다 .

그게.. 

말씀에 말씀을 더하시는 이유시다. 

 

 

주여.

저..........

저들... 달란트를 남기는 사실에만 관심을 가지지

그게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온전히 맡기는 연습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는 시간들이 

아직도 많은 듯합니다. 

 

주여.

불쌍히 여기시사 

말씀에 말씀을 더하시는 

그 하나님의 뜻에 

더 깊이 숙연케 하소서.

그래서 .... 

오늘 하루는 조금이라도 더

주님을 내 왕으로 모시며 사는 자의 태도가 어떤지 

나를 맞부딪쳐오고 스쳐지나갈 수없이 많은 이벤트에서 

'주님을 왕'으로 모시기에 

더 말씀대로 사는 

승리의 횟수가 늘어나게 하소서

 

잊지 않게 하소서.

말씀으로 말씀을 더하시는 이유.

하나님을 내 왕으로 모시는 자의 어떠함을 

깊이 알게 하소서.

이기게 하소서.

승리케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