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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업(민34:1-29)

주하인 2011. 6. 4. 15:10

제 34 장 ( Chapter 34, Numbers )

어디까지가

주의 주신 제 기업일까요

 

나 아직 잘 모르지만

세상의 흔들림 속에서도

주님 안에서의 평강을 받아

모든 일에 점차 자유로와 짐은

내가 받고 있는

주님의 기업이 아닐까 합니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12.  그 경계가 또 요단으로 내려가서 염해에 미치나니 너희 땅의 사방 경계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으로 부터 받을 기업,

inheritance 즉 물려 받을 유산..

 

그 땅의 경계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다 주님의 것인데

다 주시면 어때서 그러실까?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어차피 이땅에서 이땅의 삶을 마무리 하기 전까지

선택받은 자들에게 물려 줄 축복의 유산을

이 땅에서 구분지어 주신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까?

 불신자도 주님이 만드신 존재들이요...

이 세상의 흐름 속에서 연단 받기 위한 도구로 허락되어짐이기에

그들과의 삶 속에서 어우러져 살면서도

특별히 선택받은 자들로서 구분지어 주어져야할 '경계.

 

 나.

어디까지일까?

세상적인  것 만일까?

영적인 구원 만일까?

심리적 안정 만일까?

이 세가지를 절묘히 엮어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만큼의 구분지어지는

그 경계.

 

그 경계를 앎이

이땅을 살면서 주어질 나의 유산이고

그 유산의 경계를 명확히 앎이 가장 힘있는 삶을 살 이유가 되지 않을까?

 

 받았으면서도 네가 어찌 받지 못한 듯이.. 라는 성경구절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정말 나는 받았는가?

받았다면 무엇인가?

난...

막연하게 나마 경계가 느껴진다.

이직은 덜 명확하지만..

 

 
15.  이 두 지파와 반 지파가 여리고 맞은편 요단 건너편 곧 해 돋는 편에서 그 기업을 받았느니라
 하나님으로 부터 받을  자들.

세상적인 것만 눈에 어두워 기업을 포기하는 것이 옳지 않음은 잘 알지만

세상의 끌음이 너무도 강렬한 요즈음,

약속의 말씀을 너무 경시하는 삶을 살고는 있지는 않던가?

세상의 축복 만이 전부인 것처럼

두 지파 반의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않는가?


 

 
1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모세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17.  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의 이름이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유산을 나누어줄  행동을 할 자에 대하여..

위에서는 경계에 대하여 말씀하시더니..


 

29.  여호와께서 명하사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을 나누게 하신 자들이 이러하였더라
 나누어 받을 자 들에 대하여서도 말씀하신다.

 

 

 어제 금요일.

금요 성령집회 있는 날.

하기오스 찬양팀으로 서서 열심히 찬양한다.

베이시스트가 바뀐 후로 자꾸 박자가 어긋남을 느낀다 .

그것을 리더인시 N목사님이 느끼시는 지.. 인도하시다 자꾸 박자를 놓치신다.

그러시면서 그게 그 인지도 모르고

어제는 찬양 중에 손가락질 하며 우리 편을 가리키며

볼륨 조절하라는 싸인을 '음향담당'에게 여러차례 날카롭게 보내신다.

'저게.. 아닌데.. ' 하면서 순간 업되었던 마음이 가라앉는다.

짜증이 찬양 중에 올라오려 한다.

' 나에게 그런 것'이 아닐 수도 있고

나를 지적해서 설령 그랬더라도 목사님이 날카로와져서 인데

그게 무엇 문제일까 보냐만

예술은 아니더라도 감성을 사용하는 직업이나

감성적 사람들에게 특별히 자주 보이는

날카로움이 목사님이나 그것을 보는 나에게 동시에 작용한 듯 하다.

금방 회복했지만

순간 비판이 내 속에서 올라오고

하나님을 위한 다는 내 명분이 어쩌면 내 잘난 맛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가리키니.. 내 기분이 가라앉다니..

그게 더 죄송한 것이다.

 

 설교 중 담임 목사님 말씀하신다.

" '믿음'은 양치질이나 같습니다.

 아침에 닦았다고 저녁에 냄새 나지 말라는 법있습니까?'

뜨금하다.

나.

나름대로 옳게 나간다는 자부에 있던 모양이다.

회개를 하지 않으니 어느새 난 하나님의 영광을 대신 받으려 하다가

나를 가르키는 듯한 N목사님의 짜증에 순간 잠시 식은 것으로 보아...

 

찬양.

곡조 섞인 기도.

하나님의 나팔 수들.

그러기에 많은 영적 감흥과 역사가 찬양을 통해서 나온다 하는 소리들을 하시고

실제로 찬양 사역에 많은 기적의 이야기들을 들었다.

그래서인가 더욱 '사단'의 틈타임이 강하지만

찬양은 거기에 성령의 운행을 실어 드리면

천변 만화하는 듯 감동이 밀어닥치고

전혀 '세상의 노래 같은 작위적 슬픔'이나

' 상처를 실어 부르는 ' 기교적 변수가 아니더라도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을 짓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리고 찬양 하는 동안 작은 사단들의 횡포들이 비눗방울이

터져나가듯 터져 나가는 느낌을 받을 때도 많으며

영적 평강.. 그 감동적인 은혜의 체험을 자주 한다.

 때로 이러한 영적 감동이 오랫동안 머물 때

난.. 여기에 더해지는 세상적 성취의 증가를 경험하면서

이게 세상에서의 내가 받을 '기업'이 아닌가 생각될 때가 없지 않아 있다.

 

 위에서 썼지만

세상적인 것만을 축복으로 생각하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의 어리석음을 범하지만 않는다면

난, 나의 가정적 회복,

내 용서를 통한 자존감의 회복,

예술적인 이룸

영적인 평안,

말씀을 깊이 이해해가면서 동행되어지는

두려움의 없어짐.. .을 통한

영적 심리적 이룸에 더하여

세상적 의료능력이 조금씩 조금씩이나마 배가해지고

환우 분들에 대한 이해의 폭과 더불어

그들에 대한 긍휼지심이 늘어나며

이 사람 저사람 더욱 좋아해

찾는 환우 분들이 하나씩 더 늘어나며

부수적으로 경제적인 안정도 확보  - 병원의 인정 - 되어감과 더불어

나이듦에도 '수영'으로 건강도 좋아지고

기타..사진.. .......의 세상적 능력도 이전 40년의 삶보다

이 늦은 중년의 나이에 이룸이 늘어나는 것을 스스로 보며

하나님의 '유산'은

'영육혼'에 대한 통합적, 전인적인 부분에 있음을 깨달아 간다.

 

 ' 너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 이라 하심이 그냥 이야기가 아니고

오늘의 세상의 삶속에서

우리 제대로 믿는 자들이 받아야할

'기업'이 어떤 것인 가를

아직은 진행형이지만 깨우쳐 가게 하신다.

 

정말 그렇다.

내 나이 육십정도 되어 내가 얼마나 더 축복 속에서 있을지는 모른다.

양치질 열심히 하듯

말씀과 기도 묵상을 열심히 한다면

그리고 주님이 말씀하시니 세상의 불합리한 내 모습을 바꾸어 간다면

지금보다야 훨씬 더 통합적 축복을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제 남아 있는 것이 있다.

내가

모세처럼 내 자식에게 물려주고 뒤로 설것인가?

여호수아 처럼 나누어주는 행동하는 자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받는 자들의 대표가 될 것인가다.

무엇이 내 본분이든

그 결정은 주님이 하실 것이되

난 이 기업을 나누는 자의 대열에 있음이 확실하다.

앞으로 도 계속 그리하도록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한다.

 

 

적용

1. 감사하자.

 난   9  1/2 지파에 속해 있다.

 난 기업의 경계에 대하여 막연히나마 알고 있다.

 

2. 말씀을 늘 놓지 말자.

 성경 세장읽는다.

 

3. 기도하는 삶 살자.

 난 내가 누구인지 잘 생각하자.

 내 자식들에게 나눔을 놓치지 않게 할 모세와 여호수와의 역할을 하고 싶다.

 기업도 받아 내 지파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

 

4.  내 가족 후대를 위해 

 기업을 받을 대표가 되어야 한다.

 일대 믿음이 나다.

 대표 믿음이 되도록 하자.

 자식들 대대로 말씀으로 살 수 있길 권고하자.

 

 

5. 회개하는 삶을 살자.

 열심히 양치질을 하듯..

 

기도

주님.

죄송합니다.

죄 덩어리 죄인입니다.

어느 순간에 주님 앞을 가로 막을 뻔 했습니다.

주님.

주님의 기업을 받을자로서

더욱 열심히 양치하듯 기도와 믿음생활 놓치지 않도록 도우소서.

예수님.

십자가 지신 그 사랑을 잊지 않도록 도우소서.

성령의 충만함을 기억하게 하소서.

지금까지 주신 것을 잊지 않도록 하시고

그것을 통하여 더욱 기대하게 하소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놓지 않게 도우소서.

성령으로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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