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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릴 적을 기억하라 (겔16:35-52) 본문

구약 QT

네 어릴 적을 기억하라 (겔16:35-52)

주하인 2011. 11. 25. 10:48

(겔16:35-52) 

화려하기도 하지만

한편 어둡기도 하다

 

아름답기도 하지만

또 암울하기도 하다

 

내가 무엇을 보든지

또 어떻게 행하든지

 

그건 모두 자유지만

결과도 내 책임이다

 

주님 그러시는 듯하다

네 어릴 적을 기억하라

 

이제 앞으로 걷혀질

이 어둠에 목매임은

 

아름답지 않아 보인다

어서 어서 회개하여

 

주님의 광명 안에

다시금 화려함으로

 

우뚝 서는 것이야말로

해야 할 일이 맞다

 

42.그리한즉 나는 네게 대한 내 분노가 그치며 내 질투가 네게서 떠나고 마음이 평안하여 다시는

    노하지 아니하리라 
 얼마나 '내 죄'가 싫으셨으면 저러실까?

그 사랑 많으신 하나님이

내게 이토록 분노하시고 나서야 평안해지실까?

 

 

43.네가 어렸을 때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로 나를 분노하게 하였은즉 내가 네 행위대로 네

    머리에 보응하리니 네가 이 음란과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다시는 행하지 아니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릴 적을 기억하길 원하신다.

그분이 날 얼마나 사랑하시고 인도하셔서

내 아픔, 내 고통, 그로 인한 갈기 갈기 찢어진 내 자존감으로 인한

내 피투성이 자아을 세우셔서

이처럼 서게 하셨건만

난 그 기억 모두를 잊어 버렸다.

내 얼마나 아팠던지

그리고 얼마나 나았는지

아니 얼마나 내가 화려한 비상의 자격을 가졌는지

모든 것을 잊어 버리고

때로는 화려함의 교만만 누리려 하고

때로는 아팠던 기억을 되뇌이고 되씹으며 피투성이로 자처하는

그 둘 사이의 끊임없는 왕래를 통하여

자신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또 하나님 앞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던가?

그게 하나님은 안타깝고 안타까우셨다.

그리하여 그처럼 오랫동안 날 위해 기다리고 인내하시며

경고와 권면과 사랑을 주셨건만

참으로 변화가 없었다.

 

내 죄.

그 죄는 내가 '죄'라 하면서도

그리 심각히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그 사랑 안에서 '방종'을 사랑으로 착각했으나

하나님의 그 오래참으심은 그래도 날 변화함을 기대함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더 굳어지는 내 죄때문에

주님이 견디지 못하시는 것이시다.

그것은...........

주님이 견디지 못함 자체가 문제가 아니시고

그렇듯 격렬히 반응을 하지 않으시면

다시는 변치 못할 위험의 변곡점을 넘어 갈 시기이기 때문일 수 있다.

주님은 그것을 위하여

저리도 격렬한 반응을 보이심이다.

 다시 말하면

이전과는 달리

절대로 회개해야 할 시점에 있음을 느끼게 하신다.

 나

내 죄를 돌아 보아야 한다.

내 어릴 적을 기억해야 한다.

그 어렵던 시절을 기억하고

그 어렵던 같이 하신 하나님을 추억하며

그 과정을 넘어서 회복케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고

아직도 남아 있는 내 죄악들을 돌이켜야 한다.

화려함으로 주어진

나의 자격을 감사해야 한다.

그 자격을 누리기 위한

죄악을 회개함이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그래야 한다.

 

 

적용

 

1. 금요 예배

 참석한다.

 하나님 만 바라본다.

 아무렇지 않게 선다.

 

2. 죄

 회개한다.

 하나님이 극도로 싫어하신다.

 때가 되었다.

 더 회개해야 한다.

 더 인내해야 한다.

 

3. 지친다... 는 생각 .. . 내려 놓는다.

 얼마전 부터 날 강하게 잡고 있는 생각.

더 이상 안될 것 같다.

더 이상 어떻게.............

지친다...는 생각.

주님이 어쩌면 그것을 질타하시는 듯하다.

이토록 강력히 내 영혼에 짖치신다.

 회개해야 한다.

 돌아서야 한다.

회개하고 또 돌이키기에 너무 지친다는 생각 자체가 '사단'이다.

죄송하다.

 

4. 성경 세장 읽겠다.

 

 

기도

 

 하나님 .

내 아버지

날 붙드소서.

날 지키소서.

내 어릴 적 그 힘들었을 피투성이의 시간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굴곡 중에 함께 하셔 여기까지 인도하신 

내 아버지의 사랑하신 함께 하심을 잊지 않게 하시고

이제 화려함으로 거듭날 내 자격을 부여 하셨음을 되새기고 믿게 하시사

저로 하여금

오랜 죄악의 생각으로 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모든 것 주님이 인도하심을 믿게 하시고

이제 앞서지 않게 하소서.

주님.

사단의 소리... 

입에서 나온 모든 나쁜 소리로 묶이지 않게 하소서.

그게 과거의 소리든 현재의 소리든

내 안에서 나온 소리든

타인의 소리이든

주님 

그로 인하여 그 안에서 벗어나길 싫어하고

오히려 편한대로 생활하려는

이 영적 심적 음란의 죄를 용서하소서.

깨닫게 하시고

매사에 적용하게 하소서.

절 지키소서.

내 아버지시여.

절 붙드소서.

내 아버지시여.

끝까지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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