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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누구를 찾느냐?(요18: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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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누구를 찾느냐?(요18:1-14)

주하인 2005. 12. 2. 13:42

 

4절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Who is it you want/너희가 바라는게 누구냐?)

5절 내로라(I am he / 내가 그다)

6절  예수께서 저희에게 내로라 하실 때에 저희가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 지라( drew back and fell to the ground 뒤로 물러가고 바닥에 엎드리다)


 그들은 예수님을 찾았 다.  유다의 인도를 받아가며..

가면서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가지고 갔을 것이다.   그 분의 인격, 그 분의 삶, 그분의 기적..

그러면서 많은 갈등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이래도 되는가?   잡았다가는 혹시 나에게 저주나 퍼부어지지 않을까?

그러다가 그 분의 을 직접 뵈자 그 곳에 가득찬 신적인 카리스마에 어찌할 줄 모르고 있었다가 그 분의 '내로라'는 고백에 다리에 힘이 풀려 버린 것이다.

 

  마치 고양이 앞의 쥐처럼.......


"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


 난 누구를 찾고 있는가?

 

정말 예수님을 예수님으로 찾고 있는가?

나를 위하여 자신의 하나님인 권리를 포기하시고 돌아가신 십자가의 하나님 그분을 찾고는 있는가?   

 예수님 대신 예수님 흉낼 내고 있는 맘몬을 찾고있지는 않은가?

 혹시 군인의 무리 속 일인처럼 아무런 의식 없이  명령에 따라, 관습에 따라 다른 목적으로 주님을 찾아 다니고 있지는 않은가?


예수님을 난 누구로 인지하고 있는가?

 

그냥 두렵고 무서운 존재... 그래서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 무서운 하나님인가?

애기의 엄마처럼 다 주기만 하는 분이신가?

상담가에게 호소하는 병자처럼 받아 주기만 하는 자애롭기만 한하나님이신가?

 그 분이 '내가 그다'하고 내 앞에 나타나실 때 나는 어떠한 태도일까?

주님 뜻대로 살지 못했던 것에 대해 땅을 취고 후회하지는 않을 까?

너무 놀래서 이들 처럼 털썩 따에 주저 앉게 되지는 않을까?

 그래도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했었음을 고백하며 털썩 주저 앉게 되는 것은 일말의 상급이나 있지 않겠는가마는 어느 순간 주님을 대적하며 살게 되어 나도 모르게 주님 의 방해자가 되었음을 느끼고 순간 두려움에 주저 앉게 될까 무섭다. 


 주님은 그가 내로라하시는 말씀을 통하여 나에게 원하신다.

 


2. 적용

 

1) 무엇을 찾느냐?

 

 머리가 복잡하다.
목사님 관련 시험 건... 으로 수일 동안 내 동반의존은 극을 달리다 돌아왔다.
 그동안 주님을 붙잡으려 애를 썼지만 아니나 다를 까? 나의 극복은 허락되지 않았다.  

지금 어느 정도 회복된 시간에도 난 멍한 상태로 있다.

 이 아침 주님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하신다.

난 주님 자체를 보기 보다 주님을 통하여 내 성질 고치려 노력하고 있다.

 주님은 당신 나라에 오기 위하여 다양한 모습을 허락하시긴 하셨다.

 그러나, 난 너무 주님에게 내 치료자로 격을 낮춘 것은 아닌가?

 

머리가 복잡하려 한다.

주님이 나에게 물으시는데.......

주님은 나에게 당신이 십자가 지시려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시며 나에게 물으신다.

 

넌 무엇 때문에 날 찾았느냐?

 

큐티에 답이 있다.

주님 처럼 십자가를 지기 바라시는 것이시다.

"치료자로서의 예수님도 필요하지만 얘야... 이제 좀더 거룩한 날 봐라"라고 하시는 것이시다.

십자가의 고통을 하나님인 내가 짊어진다.

 

얘야 봐라...

난 네대신 짊어진다. .

그러나, 넌 뭘 찾느냐?

난 그다.

난 하나님이다.

난 너대신 십자가를 지는 하나님이다.


HHJ 환자가 토요일 병원에서 쫓겨나간 후 드디어 문제를 일으키려한다.

경찰서에 나에게 고소했다고 한다.

다양한 생각이 든다.

그러나, 옛날 만큼 밉지는 않다.

주님은 미리 아시고 경고하신 것이시다.

 

"난 십자가를 지면서 까지 너를 위해 죽었다.
그런데, 넌 나에게 와서 무엇을 찾으려 하는가?


위로자만 원하는가?

치료자만 원하는가?

넌 나에게 무엇을 주려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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