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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말자 거짓 들에[옵1: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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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말자 거짓 들에[옵1:1-9]

주하인 2023. 11. 1. 07:21

(펌) 에돔, 바위틈, 페트라.. 그들은 보람을 느끼고 교만할 수도 있지만... 멋있다...대단하다에서 끝나는게 맞다.   존경은 No.다 ^^;

이 유적들을 이룬 분들의 삶이

과연 교만할 만한 그러함이 있는게 맞나?

 

일정부분 존중할 게 있다면

겸허한 이룸이 전제 되어야 지 않겠던가? ^^;

 

하나님 안에서?

 

도비도행 소난지도 출항을 기다리며 ..

개가 사람 표정을 짓고 있고

사람은 사뭇 아들을(아...!..딸인가? ㅎㅎ) 안은 표정으로

절대로 내려놓으실 분위기가 아니시다. ㅎ

오래되고 익숙한 자연스러움...

 

우스웠지만 당혹스러움이

내 속에서 배어나옴은 

사랑이 커져

사람과 개의 구분이 가지 않는듯한 

스스로 속음

개마져 속음 ^^;;

그 분위기가 느껴져서라면 

지나치다 하실까?^^;

 

모든 일에 하나님을 경외함,

그 말씀과 뜻의 테두리 안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겸허히 낮추는 한

자기 기만과 교만

그리고 이어지는 죄의 향연들이 아니라면

지금 어찌 이 세상이

이리도 혼란, 혼돈할 수 있을까?

 

에돔의 미련한 죄

이어지는 자신을 속임

그리고 파멸을 바라보며

다시한번

하나님의 뜻을 깊이 돌이키는

그런 하루가 되어야 하겠다 결심하게 된다

 

 

2 보라 내가 너를 나라들 가운데에 매우 작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내 본질.

그냥 매우 작은 자.

어쩌면 멸시를 받아도 될만한 자.

어쩌면 그렇게 하나님께서 만든 자.

 

3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그러나 그러한 실체 ,

바위 틈 높은 곳에 거주하는 척박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교만으로 바꾸는 자.

실제를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마져 속임으로 

거짓으로 바꾸는 자.

 미련하고 어이없는 자.

 

그런데... 정말 그게 미련한게 맞는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 현실을 

그래도 살만한 곳으로 자위하며 적응하고 사는 것..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것.. 

어쩌면 '현명'한 것 아닌가?

 

  그런데... 문제는 '교만'이다. 

'너의' 교만이 '너를' 속인다 나오는게 문제라시는 말씀이다. 

 

그렇다. 

현실에 적응하기 위하여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현실을 도전해나가며 

살만한 곳으로 바꾸어 가는 것은 

오히려 긍정적이고 존중할 만한 일이지만

그게.. 현실의 도피가 되면 문제다. 

더구나... '하나님'이 전제가 되지 않은 거짓 긍정들은 

결국 문제를 일으킨다. 

 

 수많은 인생 방법론, 성공론 들이 활개를 치며

몇년 전에 '긍정'...자기긍정.. 의 책들이 쏟아지면서

'신앙에도 긍정론' 바람이 분적이 있다. 

분명코 일견 거기에는 동감할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지금...그 책들.. 그 분들.. 소리 소문없이 조용해져 갔다. 

하나님을 전제로 하였지만

'인간'의 의지. ..긍정의 힘.. 의 비율을 높이다 못해

하나님과 동등하거나 더 높은 위치에 

자신도 모르게 올려 놓는 것.....

이것은 '악'이고 '우상'이다. 

 '교만'과 '자기 기만'.........이 

그러한 결과가 아닐까?

  오늘 그러한 부분을 넘어서 '교만'까지 바뀌어간 

에돔을 보라심이 아니신가?

 

 무엇이 문제이던가?

 

그들은 우선

자신의 존재에 대한 돌아봄이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실체를 부정했다. 

뿌리를 부인하고 아버지 없는 자식처럼 자신들을 가장해버렸다. 

철저한 자기 부인(아니다.. 자기 속임)으로 일관했다. 

바위 위에 사는 것 이상 좋은 것이 없다고 자기세뇌한 거다. 

 거기에 그것을 넘어 '교만'으로 까지 .. 

 

교만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닌거다. 

교만은 자신을 높이고 타인을 낮추는 거다. 

그렇다.

자신의 긍정적 마인드를 위하여 

자신을 낮추는것 까지는 옳지만

타인을 낮게 보는것은 죄다.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높이는 것, 

그러면서 자신은 '하나님 안에서 귀히' 바라보는것

그것이 '겸손'의 실체라면

위의 저러함은 '교만'이며

자신에 대한 '해악'이다. 

 교만은 하나님을 멀리하게 한다. 

아... 하나님을 멀리하기에 '교만'이 들어온거기도 하다. 

 

이 땅.. 

이 세상의 삶의 시간들이 길어지면서

더더욱 절실하게 깨달아 지는 것은

잠시라도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영, 성령의 은혜와 

그로 인하여 내 영혼에 하나님의 말씀이 채워지지 않으면

여지없이 '속'게 된다는 거다. 

 

 과거의 소리로 부터 속고

자신의 육신의 성향에 의하여 증폭되고

삶의 환경에 의하여 '속'으며

그러다보면 어느새......'죄의 소리'.. 사단의 소리만

우리 마음에 그득하게 되어

전혀 생각지도 못한 '교만'과 그로 파생되는 '포악'.....의 죄들이

순간 나를 사로 잡으려 한다는 거다. 

 

 말씀이 또 아침에 

내 영혼을 흔드신다. 

그렇다... 

바위 틈에 살며

홀로 높은 곳에 격리된듯 사는 처지이면서도

어느새 내 조그만 성취를 가지고 

남을 비하하고 

자신을 높이려는 

이 어이없는 거짓 행위들을 얼마나 나도 모르게 되풀이 하고 있던가?

 

오늘은 '에돔의 교만'.. 

더 정확히는 '어이없는 에돔의 교만'을 보고 있다. 

그리고 '그 교만'이 살아남기 위한

스스로의 속임에 의함이고 

그 속임은 스스로를 속임의 결과이며

그 모든 것.. .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일을 생각하지도 아니한

정말 죄.. 의 결과임을 목도 하고 있다. 

 

 그 교만의 결과... 

이어지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말씀을 통하여

두렵게 확인하게 된다. 

 

 주하인아... 

정신차려 .. .

내 조그만 성취.. 

내 오랜 결핍의 의식으로 인한 자기 속임의 결과로 

어쩌면 내 속에 지금도 깊숙이 자리잡고

틈만나면 내 온 정신과 마음을 사로 잡으려는 

'교만'을 인식하고 

말씀 따라 말리고 

벗어내고 

긍휼과 겸손으로 하나님 앞에서 옷입는

그런 자 되어야 겠다. 

오늘 하루 더... 

 

 

 주님..

그렇습니다. 

제가 어쩌면 '에돔'인 일지도 모릅니다. 

바위위에 살면서도 높은 곳에 사는 것이 

남들보다 더 대단한 일이라며

스스로를 속이고 타인을 무시하려는.. 

이런 미련한 자기 속임 .. 말입니다. 

주님. 

제 안에 그러한 일이 있다면

주여.. 드러내어 말려 주소서.

제 안의 교만... 

말씀 앞에서 오늘도 드러내어 보여주시니

에돔과 같지 않을 

선하고 옳은 결과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도와 주소서.

 

교만하지 않도록.. 하게 하여 주소서.

 

오늘 하루... 더 말씀 안에서 

정신차리고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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