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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막1: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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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막1:1-11]

주하인 2024. 2. 8. 06:49

부제) 뜬금없는 기쁨, 복음   

(펌)

어두움 속에서도

빛이 나며

 

(펌)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깨달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

그게 진정한 기쁨 아닐까

 

그러한 진정한 기쁨의 시작

복스러운 소리의 시작

 

당연히도

예수 그리스도다.

십자가 앞에 엎드려

회개와 더불어 허락되어지는

성령 임재의 기쁨

 

주께서 나를 기뻐하신다는

그 사실을 인식하게 되며

그때부터 바야흐로 

진정한 기쁨이 어떠한 것인가를 

깨닫게 되는 것

 

그래서 일상과 일생을

주를 향하게 되는

이 당연하고 놀라운 사실을

이 아침

다시 깨닫게 하신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복음' 

복스러운 소리

'good news'

좋은 소식.

기쁜 소식.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시작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기쁨....

 

 다 안다. 

정말.. 

그런데 오늘 말씀이 내 오래된 기조,

우울 하고 어둡고 힘들고 귀찮고 짜증날..........ㅠ.ㅠ........

그런 기본 상태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

 여지없이 아침에 일어나려니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사로 잡으려는 

내 오래된 , 논리적, 타당한 ... 이 버거운 인생의 어두운 부분들.. 

갈등들, 무료함들........의 논리를 근거로한 

내 마음의 그러함이 날 사로 잡으려 한다 

  

 그런데 말씀을 보니

'복음 '

기쁜 소리

예수 그리스도

더구나   '회개'로 부터 시작된다... 신다 

 

 대충 내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이 

'뜬금없는 소리'..........라는 거다. 

 

 뜬금없다. ..

실제와 괴리된 듯, 

문학적으로 표현하여 '실제와 괴리 된듯'한 

고리타분한 , 

소설속의 

전설의........

의미없는@#$%^&*.... 이라는 '비아냥'으로 

날 사로잡으려 한다. 

 

 아니나 다를까?

내 습관이라 하였다 .

아주 잘 훈련된 어두운 생각들의 흐름...........

 

 그런데 그런가?

지나온 시간들.

예수님 첫사랑 이후의 내 삶의 궤적.

바로 어제까지의 내 하루하루를 이끌려온 

실제의 하나님께서

또 금새 이리 뜬금없는 .. 이라는 단어에 갇혀도 좋은가?

정말 오늘 말씀은

내 이러한 어두움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ㅠ.ㅠ .. 어제의 일들로 인하여

하나도 상관없는 고리타분한 소리가 맞는가?

 

 말씀을 그래도 의지를 발휘해 ㅜ.ㅜ; .. 들여다 보았다. 

'회개'가 나온다. 

아니나.. 다를까... 

에구 뜬금없다 싶은.. 

하지만 '성령'의 세례.. 기쁨

 

그리하여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 됨으로 

'나를 기기뻐하노라'시는

이 구절을 지나면서 어느새 마음이 고요해지고 차분해졌다. 

 

그렇다. 

'복음'..

'복스러운 소리'

좋은 소식

good news임은 

내 현실이라 부르는 이 육신의 삶, 이 3차원의 삶 속에서

그것이 옳다며 모든 논리를 동원해 어두울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고

그리 갈 수밖에 없는 귀결이 되는

이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오직 '성령'의 말씀으로 시작되는

'기뻐할 수 밖에 없는 부인할 수 없는 이유'가 있으시기에

기뻐지게 되는 것...

그게 복스러운 소리 아닌가?

 

 논리와 

이유와 

조건에 상관없이

내 마음은 어느새 '고요해졌다'

잔잔한 기쁨이 내 가슴 한구석에서 슬그머니 밀려나온다. 

 

 모든 '부정한 예측'들이 사라졌다. 

기쁨이다. 

 

주님 ,

성령께서 

날 '기뻐하신다'시니

그냥 기뻐진다. 

그러함... 

내 어떠한 노력이나 잘남을 근거로 한게 하나도 없다. 

단지......'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선택받은 게 이유일 뿐이다.

 

그래서 기뻐진다.

기뻐지며 마음이 차분해지니

말씀이 들어온다. 

'회개하라' 신다 .

무엇을 회개할까?

논리적으로 내가 '잘못'이 없는 어제의 일인데...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흔들렸는데..?

나도 나름 당당하고 담담해지면 안될까?

 

....

 

그런데 '회개'하라.

죄사함을 받아라

성령이 임하시고 도우실 거다 

그래서 마침내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고 

큰 소리가 마음에서 종처럼 울릴게다... 

그게 '복음'이다. 

 

죄없는 영혼,

성령충만함으로 죄사함 받은 기쁜 영혼들의 

복스러운 일상들을 경험해보라...

그러다 주님께서 늘 기뻐하시는 상태로 성화되어

주님 나라까지 이어지면

그게 복음이 아니던가?

복스러운 삶을 살게하는 소리.. 

할렐루야다. 

 

 

주님.

논리가 아닙니다. 

그냥 믿어지는 겁니다. 

말씀이 있으시니

말씀에 집중하려는 

이 작은 결심을 기뻐하시는 주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고 

그 기쁨의 영.. 

성령님의 허락히시는 '기쁨으로' ..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같이 느끼며 사는 것.........

그것이야 말로 복음이 아니겠나이까?

 

 이 스스로의 만족함을 넘어

내 만족함을 보고 

어느 누군가에게 '복음'의 원리가 흘러 들어간다면

그것이야말로 '복음'의 시작 , 전파의 시점이 아니겠나이까?

 

주여..

이 아침도 여전히 어두운 기조로 시작할 뻔 했습니다 

너무도 오래된 제 안의 습관들로 인하여

아주 쉬이 사단의 소리로 사로잡힐 뻔 했습니다 

다행이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백성의 자격으로

복음의 결과가 제 안에 이제 크게 자리잡았습니다. 

 

말씀을 붙들려는 이 옳은 습관을 근거로

주님께서 성령으로 크게 흐르기 시작하셨습니다. 

기뻐지기 시작했습니다. 

담담하고 담대하고 당당해질 수 잇을 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시야 말로 '복음'의 시작이고 기준이고 자격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

주여.

회개합니다. 

제 안에 어두움,

그 어두움을 자극하는 일상의 일들로 

또 마음을 빼앗기며 시간을 소모했던 것을 그러하나이다. 

 

제가 회개 하오니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어

절 붙들려 하는 

이 어둡고 진득한 

진정 뜬금없는 소리들이 제하여지게 하소서.

 성령의 불로 태우소서.

기쁨의 물로 쓸어내소서

오직 주님.

오직 성령님.

오직 복음의 시작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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