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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만 있으라 [시110: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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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만 있으라 [시110:1-7]

주하인 2018. 7. 9. 12:19




1.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너는

주하인은


하나님이신 나의


오른쪽에

귀한 자리, 사랑하는 아이를 앉히는 아빠의 옆자리에


앉아 있으라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라.

그리고... 내가 해줄 테니 쳐다만 보고 있어도 된다...시는 듯하다



주님은 아신다.

내 복작거리는 머리 속을

내 변화되어 온 과정을

내 커온 성장 과정을... 


 그 버티기 힘들었던..

그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붙들기를 놓치 않았기에 (다행이고, 그러함이 감사하다. .. )

날..

주님의 우측에 앉히시고

해결해 주시겠다는..

그러니 고민하지 말고

안심하고 살아라 시는 듯하다.


감사하다.


주여.

오늘 아침 비가 많이 오는 가운데

아들을 태우고 출근했습니다.

나름.. 피곤할 월요일 아침..

오래 전 같았으면

틀림없이 근무하기 싫고 불안하고 지친다는 느낌의 무료한 매일이었고

특히 월요일 이었을 이 시간에

주님의 은혜로

저...

차분히 내 하루를 마주합니다.


그것..

주님의 아들..

주님이 구원하신 자,

주님의 온전하신 구원을 아는 자...

그러함을 내 정체를 확실히 아는 자로서

내가 자리 잡아 가는 것이기에 가능한 일인지 깨닫습니다.


주여.

하지만..

가끔.. 자주 .. 자꾸..

원치 않는 모진 일들이 .. 생각지 못하게 되풀이 됩니다.

그러하기에 잔잔한 물에 파문이 생기듯,

아니.. 그러한 파문은 이전의 아픔의 기억들로

자꾸만 큰 파도의 그것으로 오해되려는 순간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


그것.. 아시고

우리 주께서 오늘 이리 말씀하시는 줄 압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주여.

정말 정신 차리고 감사하며 기도드릴 것은

타인의 문제로 여기지 않고

내 문제로 여겨

내 안에서 해결할 '힘'이 더 필요합니다.


주님..

오른편에 앉아 있는 동안

주의 오른 손으로

제 부족한 머리에 안수하시사

제가 그리 깨달아 운용하는

내안의 생각 메카니즘을 만들어 주소서.

지혜.. 말입니다.


주여.

미워하고 속상해 하기 보다

그들을 먼저 이해하는 마음을 주소서.

그럴 능력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 강한 구습의 밀어옴을

주님 십자가 앞에 내려 놓아

성령으로 ,.보혈로 해결받아 버리게 하시사

주님의 우편에 앉아 있는 자로서

크게 변케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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